
아이들 창의력 개발에 어릴 때부터 관심이 참 많았고
집에서 나름대로 창의력을 길러주고자 여러 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하여왔는데
진작에 이런 제품이 있는 것을 알았더라면 발품 손품을 덜 들였어도 되었을 것 같습니다.

<창의 가득 세트>는
활용 워크시트지 48장과 함께 교안이 들어있는 CD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D보다는 책자로 구성이 되어있었더라면
수업을 주도해 나가는 입장에서는 훨씬 편하지 않았을까,
또한 만약 CD로 제작할 생각이었다면 동영상으로 제작했더라면
아이들이 혼자서도 스스로 따라하기 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창의 가득 제조하신 분들은 대상 연령은 3~6세 라고 하는데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위 연령대라도 별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수업을 할 경우 전체 소요 시간은 30~40분 소요 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수업 시간 또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깊이 전달해 주거나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수업을 한다면 제 생각에는
아마 1시간도 모자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매우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활동 워크시트지와
워크 시트에 따라 아이들이 다루기 쉬운 다양한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안이 있어서 좋습니다.

활용 예안 1 <1, 무당 벌레에게 멋진 옷을>
주말 농장을 몇 년째 하고 있는 우리 가족이
밭에서 자주 만나는 벌레 중의 하나가 무당 벌레여서
무당 벌레에 대한 수업을 아이들과 함께 해 보았습니다.
우선은 무당 벌레에 대한 것을 알아보고자 하여서
관련 책자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중의 하나를 소개하면
흔히들 '무당벌레'를 익충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과 다른 것도 있답니다.
우리들의 선입견과는 달리 모든 무당벌레가 익충이 아니랍니다.
칠성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잡아먹는 대표적인 무당벌레이지만
이십팔점 무당벌레는 채소 특히 감자나 토마토 등의 잎을 갉아먹는 무당벌레입니다.
그래서 가베 대신 바둑알로 칠성무당벌레와 이십팔점 무당벌레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십팔점 무당벌레는 날개에 점이 28개이면서 날개 색깔도 좀더 흐립니다.
정확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서 비슷하게만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무당벌레의 일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5월에 짝짓기를 해서 30~40개의 알 낳는 모습을 보면서

맘스쿨에서 판매하고 있는 해피 페이퍼 제품 중
<무당벌레>를 만들면서 수업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활용 예안 2 <깜깜한 밤하늘>
원래 창의 가득에서 제시하는 교육 목표는 밤하늘을 표현해 보는 것으로
낮과 밤의 서로 다른 점 알아보기, 낮과 밤에 일어나는 자연의 변화 알아보기,
그 성격을 살려서 김과 풀, 별 스티커를 이용하여
밤하늘 특징들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기 입니다.
하지만 원래 교안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서
(가끔씩은 일상이나 고정관념에서 조금 삐딱선을 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전 아이들과 함께 밤하늘의 별자리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각자 자기의 양력 생일을 기준으로 각자의 별자리를 알아보고
별자리에 따라 나오는 대략적인 성격과 특징 등을 살펴보면서
자기의 실제 성격이나 특징과 별자리에 나오는 설명과 맞는지 비교해 보았습니다.
두번째로는 자기 별자리가 어느 계절에 잘 보이는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어느 방향의 하늘에서 볼 수 있는지,
그 별자리에 관련된 신화나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는 없는지 없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재미나게 이야기를 읽으면서 왜 이 별자리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는지도 알아보았지요.
그냥 스티커를 이용하여 밤하늘을 표현하기 보다는
이왕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광 별 스티커를 이용하였고
자기 별자리 모양을 그대로 표현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침대 위에 걸어두고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다시 한 번 볼 수 있도록, 그래서 별자리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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