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뒤에 누굴까? 나야 나, 강아지>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수께끼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어떤 실마리를 통해서 나름대로 추측해 나가면서
자신이 추측한 것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확인해 나가는 것은
이제 막 말문이 트인 아이들에게나 어느 정도 자라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나갈 수 있는 아이들 모두에게 항상 흥미있는 작업이기도 하지요.
일본 작가 후쿠타 토시오씨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이 책은
일본 그림책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각각의 특징을 제대로 꼬집어 그린 그림으로
아이들, 특히 유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입니다.
사물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더할 수 없는 교재가 되기도 하지요.
활용 예안
: 이 책은 스토리텔링 기법에 맞추어 해보았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대답들은 아이들이 흔히 대답할 수 있겠다 싶은 대답을 임의로 적어보았습니다.
책 앞 표지를 보면서
여기 있는 동물이 무슨 동물인지 알아?
- 강아지요.
그럼 이 강아지가 지금 무얼하고 있지?
- 쳐다 봐요.
진짜로 강아지가 쳐다보고 있네. 그런데 무얼 쳐다보고 있을까?
- 우리요.
그래? 강아지 눈동자 좀 봐. 강아지가 어디 보고 있는 것 같아?
- 뒤쪽요.
그래, 맞았어. 까만 눈동자가 밑으로 보는 게 꼭 뒤를 보고 있는 것 같네.
뒤에 뭐가 있을지 궁금하지 않아? 우리도 강아지 뒤쪽에 뭐가 있나 한 번 볼까?
-네.
책 뒤 표지도 함께 펼쳐서 보면서
우와, 책을 다 펼치니까 강아지가 굉장히 크다. 그치?
-네.
강아지가 뒤를 보고 있다고 그랬는데 뒤에 뭐가 있나 한 번 볼까?
- 다른 동물이 있어요. 거북이요.
거북이가 있는지 어떻게 알았어?
- 등껍질 밖으로 고개 내밀고 있는 거북이 머리가 보여서요.
그래, 맞았어. 그걸 알아내다니 정말 똑똑하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새가 날아오고 있네. 모두 몇 마리이지?
- 두 마리.
정말 작고 예쁜 새 두마리가 날아가고 있네.
그런데 이 새들이 지금 어디로 날아가고 있을까?
-왼쪽으로 날아가고 있어요.
새 두 마리가 왜 왼쪽으로 날아가고 있을까?
- 엄마 찾으러요, 먹이 찾으러요 등등
우리도 이 새들따라 한 번 여행을 떠나 볼까?
-와아, 신나겠다.
어? 새를 따라 날아왔더니 나무가 한 그루 있네.
나뭇잎이 파릇파릇 나고 있네. 아마 새싹인가 봐.
그럼 이 그림 보고 지금 무슨 계절인지도 알아볼 수 있을까?
-네 봄이에요. 봄에 새싹이 나잖아요.
그래, 봄에 새싹이 파릇파릇 나면서 새들도 많이 날아다니지.
어? 여기에 글자가 있네. 우리 한 번 읽어볼까?
-내 뒤에 누굴까? (큰 글자 부분만 읽도록 한다)
그래, 그렇게 큰 목소리로 물었더니 작은 목소리로 누가 대답을 했네.
뭐라고 대답하고 있는지도 읽을 수 있어?
-나야, 나 강아지
와, 잘 읽는다. 좀전에는 강아지 뒤에 거북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강아지가 누구 뒤에 있나 보다 그치?
강아지가 누구 뒤에 있을까? 우리 책을 읽으면서 누구 뒤에 있는지 한 번 알아보자.
-네.
음...이 그림 우리 어디에서 봤는데....어디서 봤더라? 기억나니?
-네 책 제일 앞에서 봤어요.
그래, 책 표지에서 이 그림 봤지? 강아지 뒤에 거북이가 있네.
거북이 뒤에는 누가 있을까?
어? 이 길고 갈색인 것은 무엇일까? 누구꺼지?
- 강아지요, 원숭이요, 다람쥐요, 고양이요....등등
그럼 우리 맞았나 틀렸나 책 한 장 넘겨서 한 번 볼까?
자, 하나 둘 셋 하고 외치면 책장 넘긴다.

-하나, 둘, 셋!
고양이었네. 고양이의 어느 부분이었지?
-발요.
그래 맞았어.고양이가 앞 발을 들고 있는 장면이었구나.
그럼 이번에는 고양이 뒤에 있는 이건 뭘까? 누구일까?
............
책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서
우와, 우리 앞에서 봤던 동물 친구들이 여기 다 모여있네.
누가누가 있는지 한 번 말해볼까?
-기린, 부엉이, 토끼, 쥐.......
모두 몇 마리인지도 알아볼까?
-10마리요.
그래, 모두 열 마리인데
토끼는 아기 토끼가 두 마리 더 있고 쥐도 집에 있는 친구가 세 마리 더있네.
그리고 새도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친구가 한 마리 더 있네.
그럼 모두 몇 마리인지 우리 다시 한번 세려볼까?
-하나, 둘, 셋......
와, 전부 다 잘 세려줬어.
그럼, 우리 이번에는 책 덮고 재미난 놀이해 볼까?
활동 1 기억력 게임
책 속에 동물들이 나왔지? 누가 나왔는지 다 기억하니?
-네
그럼 누가 누구 다음에 있었는지도 기억해?
순서대로 한 번 이야기 해볼까?
- 강아지 다음에는 거북이, 거북이 다음에는 고양이, 고양이 다음에는 .......
이번에는 노래로 한 번 해보자.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노래 알지?
그 노래에 맞추어서 한 번 해보자.
- 강아지 다음에는 거북, 거북이 다음엔, 귀여운 고양이......
활동 2 수수께끼 알아맞히기 게임
자, 이제부터 수수께끼를 낼 거야.
잘 듣고 어떤 동물을 이야기하는지 알아 맞혀봐.
-네
나는 다리가 네 개야. 그리고 꼬리가 길고 몸이 뚱뚱해.
-하마요.
아니야, 다시 잘 들어봐.
내가 걸을 때는 쿵쾅쿵쾅 소리가 나면서 땅이 좀 흔들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내 등에 타고 다니기도 해.
-말
아니, 조금만 더 들어 봐.
난 풀을 좋아하고 물로 목욕하는 것을 좋아해.
어떨 땐 진흙으로 목욕하기도 해. 그러면 벌레들이 없어져서 시원해지거든.
- 모르겠어요.
그럼 쉬운 걸로 설명해 줄게.
커다란 귀로 바람을 일으켜, 부채처럼. 그리고 기다란 코로 물을 뿜기도 해.
-아, 알았다, 코끼리요
그래 맞았어. 잘 맞췄네.
그럼 다른 동물로 넘어간다. 이번에도 잘 맞혀봐.
-네.
............
활동 3 공간 개념 익히기
1단계
이번에는 엄마가 말하는 것 잘 듣고 그대로 하기야.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손에는 공을 쥐고 있다가 엄마가 말하는 곳에 두는 거야.
공공공공 위에. 공공공공 밑에
(코코코 코 귀 게임에 맞추어서)
2단계
이번에는 엄마는 말과 다르게 공을 둘 거야.
그러니까 엄마 하는 대로 보고 하지 말고 엄마 말하는 대로 해야 해.
조금 어려울 거니까 잘 듣고 해. 정신 바짝 차리고.
공공공공 위에.(하지만 실제적으로 공은 아래에 둔다)
(처음에는 아이가 헤깔려하지만 반복해서 하다보면 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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