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터니 브라운의 그림은 셈세하면서도 등장인물의 표정이 무척이나 사실적으로 잘 표현됩니다. 그는 특히 가족의 사랑, 문제..등의 주제를 담고 있는 책들을 많이 쓰는데요. 고릴라, 돼지책, 터널, 숲속에서..등 주옥과 같은 그림책들이 그렇습니다. 터널은 오빠와 여동생간의 화해와 남매간의 진한 이해와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터널을 통과하는 순간 가상의 공간이 나타나지만 그 공간을 통해서 두 남매간의 갈등이 해소된답니다. 그림이 역시 너무도 섬세하고 예쁘답니다. 머리카락 한오라기 주근깨 하나조차도 표정을 이야기 하고 있는듯한 착각이 든답니다. 앤터니 브라운의 그림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죠..
몇 컷의 그림이 다소 음산??한 느낌이 들수 있는데 유혁이는 그래서 그런지 3작품중 유난히 터널을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의 기본 속성이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터널처럼 막힌 공간.. 음산하고 무섭더라도 그런것을 즐길줄 아는 이중심리라고나 할까요?
♡♡♡♡♡♡♡♡♡♡♡♡♡♡♡♡동물원♡♡♡♡♡♡♡♡♡♡♡♡♡♡♡♡♡♡♡♡ 동물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어떤것이 있나요? 가족애, 동물, 즐거움, 아이들, 발랄함, 자연,...등 아무래도 좋은 이미지들이 떠오르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둔 집이라면 누구나 한번이상은 동물원에 꼭 다녀오는것인지도 모르구요. 앤터니 브라운의 책을 보면 유난히 고릴라, 원숭이가 많이 등장합니다. 그가 고릴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눈이 인간가 많이 닮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고릴라는 그의 아버지를 떠올리게 한다고 합니다. 스포츠를 좋아하셨지만 점잖고 무서운 분이셨다고 해요. 또 한편으로는 그의 자화상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그림책속에 등장하는 고릴라의 눈빛이 유난히 살이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물원에 간 가족.. 멀리서 보면 평화스럽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두 아들들은 언제나 티격태격 싸우기만 하고 아빠는 늘 썰렁한 이야기로 아이들로 하여금 창피하게 생각하게 만듭니다. 엄마는 그런 남편이 불만족 스럽구요. 아이들이 원하는 바를 아빠의 기분대로 들어주지 않는 아빠의 모습은 정말 심술쟁이 같습니다. 아빠의 머리부분의 구름 모양을 보면 마치 뿔이 난 괴물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죠. 집에 돌아온 아이들은 이상한 꿈을 꿉니다. 마치 자신이 동물원에 갇혀있는 꿈이죠. 이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동물원에 대해서 가졌던 동화적인 이미지들이 하나씩 깨어져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그림 한컷이 주는 이미지가 무척 강렬합니다. ♡♡♡♡♡♡♡♡♡♡♡♡어느날 아침♡♡♡♡♡♡♡♡♡♡♡♡♡♡♡♡♡ | 로버트 맥클로스키 글.그림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져 있는 [딸기따는 샐]의 작가의 작품입니다. 무채색의 연필만을 사용한 느낌을 고스란히 살려서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인데요. 유혁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중의 하나랍니다. 그의 작품으로는 아기 오리들에게 길을 비켜주세요. 기적의 시간 어느날 아침 등이 있습니다. 기적의 시간으로 1958년 칼데콧 수상을 한바가 있으면 이책 [어느날 아침] 역시 칼데콧 수상작입니다. 샐은 어느날 자신의 이가 흔들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새로운 이가 나오면 빠진이를 베개 밑에 두면 이빨요정에게 선물을 받게 된다는 사실에 아주 행복해 합니다. 하지만 아빠랑 낚시를 갔다가 그만 이가 빠졌는데 잃어버렸지 뭐에요? 도대체 이는 어디로 간것일까요? 삼킨것일까요? 아님 어디에다 잃어버린것일까요? 과연 샐의 소원은 이뤄질수 있을까요? 이책은 환타지적인 요소보다는 일상적인 이야기속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수작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유혁이는 과연 젖니가 빠지면 어떤 소원을 빌지 참 궁금했습니다. 살짝 물어보니까 책에서 나오는 샐처럼 절대 말해줄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옆에서 쿡쿡~찔러가며 물어보았답니다. 먼저 유혁이 얼굴을 예쁘게 그리고 이를 그려줍니다. 번호를 적고 나서 해당하는 이에 대해서 빌고 싶은 소원을 적어봅니다. 물론 아이들은 받고 싶은 선물 목록이 들어갈 테지요. 이것을 아이의 보물상자에 간직해 두었다가 나중에.. 정말 이가 빠지면 아이가 원하는것을 들어주는거에요. 내년에 7세가 되는데 빠르면 7세, 늦으면 8세부터 이가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겠죠? 그때 받고 싶은 선물은 2년전에 소망했던것과 다를까요? 같을까요? 물론 다르겠죠. ♡♡♡♡♡♡♡♡♡♡♡♡♡♡조지와 마사 시리즈♡♡♡♡♡♡♡♡♡♡♡♡♡♡♡♡ 글. 그림:제임스 마셜 -작가에 대하여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음악을 좋아하는 집안 분위기에서 자랐다. 음악학교 장학생, 역사학도로 학생시절을 보내고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1970년부터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해 이후 40권도 넘는 동화책을 쓰고 직접 그림을 그렸다. 주로 마셜은 존중, 우정, 신뢰 같은 주제를 유머와 재치가 넘치게 표현하곤 했는데, 선명한 색채와 단순한 선이 특징인 삽화로 더욱 인기를 끌었다. 마셜은 눈에 보이는 사물을 가장 기본적인 요소만으로 표현해 냈는데 색을 별로 사용하지 않고 짘고 구불구불한 선 위주로 자연스럽고 힘이 넘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마셜의 그림책은 단순함녀서도 우아한 스타일로 담백한 맛을 고스란히 지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논장 유아용 시리즈엔 [조지와 마사] 시리즈가 세편이 실려있는데 -조지와 마사 -다시 돌아온 조지와 마사 -빙글빙글 즐거운 조지와 마사 가 그렇습니다. 한권이 책에 여러개의 에피소드가 들어있어서 장황한 느낌이 없습니다. 친구간의 우정을 그린 참 예쁜 그림동화입니다. 아이들 사이에 발생할수 있는 사소한 싸움과 화해, 즐거운 일상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다 때가 있다.♡♡♡♡♡♡♡♡♡♡♡♡♡♡♡ *레오딜런, 다이앤 딜런 글, 그림 부부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딜런 부부는 놀라운 작품이 나올때 까지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 받으며 표현을 개선해 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딜런 부부의 작품에는 항상 특유의 개성이 감겨 있습니다. 선명한 서, 세세한 부분까지 기울인 정성,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 인물들에 넘쳐나는 인간적 온기, 혁신적인 색채 사용이 그것입니다. 이책의 내용은 전도서에서 따온 것으로 시대를 초월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과 희망과 위안이 되어온 구절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화가 레오와 다이앤 딜런 부부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놀랍도록 다양한 문화들을 찬미하는 가운데 그 다양한 문화속의 공통성을 보여줍니다. 이책에서는 여러나라가 등장하는데 그래서 페이지 마다 그림의 색채가 다르답니다. 그래서 보는 눈이 즐겁습니다. 내용이 워낙 간결하고 철학적인 깊이가 있어서 처음엔 어리둥절 하지만 마지막 페이지에 각각의 그림에 대한 설명을 읽고 나서 다시 읽게 되면 보지 못했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한답니다. ♡♡♡♡♡♡♡♡♡♡♡♡수영장에 간날 ♡♡♡♡♡♡♡♡♡♡♡♡♡♡♡♡♡ 그림:임소연 글:윤여림 요즘처럼 너무도 더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입니다. 연이는 처음으로 수영장에 갑니다. 설레고 즐거울 법 한데 연이는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오히려 두려운 마음이 큽니다. 코에 물이 들어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요. 하지만 이내 물놀이를 즐기게 되고 이제 튜브에 둥둥 떠다닐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을 보고 있으니까 몇일전에 수영장에 가서 연이처럼 튜브가운데에 엉덩이를 걸터 앉게 하고 어깨고 튜브를 대고 놀아보게 하려다가 실패를 했답니다. 그런데 말이죠. 오늘 이책을 읽고 나서 어디서 용기가 생겼는지 집 베란다 풀장에 물을 받아달라고 하더니 연이처럼 요렇게 동동~ 뜨지 뭐에요? 한국작가가 그린 글과 그림이라서 그런지 더욱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으실수가 있을거에요. ♡♡♡♡♡♡♡♡♡♡♡♡발가락♡♡♡♡♡♡♡♡♡♡♡♡♡♡♡♡♡ 잠들기 전에 떠나는 상상 여행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네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는 자기 아이들에게 읽어줄 동화책을 직접 만들면서 그림책 창작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그림책은 질감과 문양이 다른 종이와 천을 이용한 콜라주와 다양한 채색 기법을 사용하여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며, 철학적인 사색의 깊이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땅을 딛고 나를 위해서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신체 일부분은 무엇일까요? 바로 발이지요. 이 지친 발을 위해서 잠들기 전에 이불 밖으로 빼꼼히 발을고 상상 여행을 떠나봅니다. 발은 때로는 펭귄이 되었다가 다리가 되었다가 난쟁이들이 되기도 하죠. 작가의 기발한 상상의 세계속으로 빠져보세요. |
♡♡♡♡♡♡♡♡♡♡♡♡커다란 나무가 갖고 싶어♡♡♡♡♡♡♡♡♡♡♡♡♡ 사토사토루 글, 무라카미 쓰토무 그림 가오루는 어느날 창밖으로 자라고 있는 나무를 보면서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를 갖게 된다면 어떨까 하구요. 둘레가 굵어서 혼자서는 안을수도 없고 올라가기 위해서는 사다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그 나무에는 이렇게 쉴수 있는 나무집도 만들고 경치를 내다볼수 있는 전망대도 만듭니다. 그리고 여러동물들도 함께 와서 살게 합니다. 저두 한때 가오루와 같은 상상과 바램을 가져본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이야기를 아들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저도 재미있게 읽을수가 있었어요. 유혁이와 함께 내가 갖고 싶은 나무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유혁이는 이 나무를 그리기 위해서 도화지를 무려 5장이나 붙였답니다. 가장 크고 멋진 나무를 그려야 된다면서요. 중간에 쉴수 있는 통나무집도 만들고 한쪽에서는 과일도 만들구요. 엘리베이터도 설치가 되었습니다. 구름이나 햇님은 나무 저 아래에 있는것을 보니까 정말 크기도 엄청 큰 나무가 틀림없나 봅니다. 이것은 제가 가지고 싶은 나무입니다. 여러 동물들에게 집도 분양해준 착한 엄마의 그림이라고 할까요? 음식 바구니가 왔다갔다 할수 있게 만들어 놓았어요 너무 높은 나무에 올라가자면 수고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잖아요. 자~유혁이의 나무와 바람이 만났습니다. 정말 커다란 나무가 되었죠. ♡♡♡♡♡♡♡♡♡♡♡♡생각하는 ㄱㄴㄷ♡♡♡♡♡♡♡♡♡♡♡♡♡♡♡♡♡ 이지원 지획, 이보나 호미엘레프스카 그림 이게 한글을 막 배웠거나 배우려는 아이들에게 참 재미있는 책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속에서 이렇게 자음을 닮은 사물들이 많이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사물속의 자음 찾기 놀이를 해보세요. 그리구요. 신체를 이용해서 자음 만들기를 해보시면 정말 재미있답니다. 물론 중간에 만들기 힘든 글자도 만나게 되지만요. ♡♡♡♡♡♡♡♡발랄라이카를 연주하고 싶은 생쥐♡♡♡♡♡♡♡♡♡ 존버닝행 글, 그림 개인적으로 너무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속에는 기발한 상상력과 따듯함이 묻어있어서 정말 좋아하구요. 특히나 내용이 너무나 재미있답니다. 작품으로는 [깃털이 없는 기러기 보르카] [내기차에서 내려] [지각 대장 존]. [알동] [검피아저씨의 뱃놀이][검피아저씨의 드라이브] [우리 할아버지]등이 있습니다. 이 책속에서 등장하는 발랄라이카라는 악기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생소한 악기죠? 
발현악기(撥絃樂器)로 삼각형의 몸통을 가진 류트계의 악기이다. 몸통은 평면의 겉판과 불룩한 뒤판으로 되었으며, 겉판에는 1개 이상의 울림구멍[響孔]이 있다. 지판(指板)이 있는 대에는 기타와 같은 프렛이 있으며, 현은 3현의 가트선(線) 또는 금속선이고, 플렉트럼으로 만돌린처럼 연주한다. 17세기에 러시아의 민속악기 돔라에서 분리개량되어, 주로 농민의 가무 반주에 사용되었다.
현재 사용되는 것은 1888년에 V.안드레이예프가 개량한 것이다. 러시아를 중심으로 대규모의 발랄라이카 오케스트라가 발전하여, 이 악기를 위한 편곡이나 작곡도 많이 하게 되었다. 네이버 백과사전 중 
이 이야기는 생쥐 프로블로프의 이야기 입니다. 생쥐 프로블로프는 그냥 평범한 생쥐가 아닙니다. 음악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생쥐랍니다. 어느날 집시 아저씨를 따라서 발랄라이카를 배우러 떠납니다. 그리고 다시 자기가 살던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들과 이렇게 악기연주를 하면서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인데요. 생쥐의 음악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따뜻한 가족음악 ? 그림동화랍니다. *함께 악기 놀이를 해보세요. 현악기부터 관악기까지 상세한 그림 모양을 볼수가 있습니다. 출력해서 커다랗고 두꺼운 종이에 오려서 붙인후에 아이들과 상상속의 연주를 해보세요. *악기 관련 싸이트 ♡♡♡♡♡♡♡♡어디 갔다 왔니?♡♡♡♡♡♡♡♡♡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레오딜런, 다이앤 길런 그림 우리에게 [잘자요 달님](Good night moon)으로 잘 알려진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작품입니다. 부엉이는 책을 쓰기 위해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동물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물어봅니다. 개구리야, 개구리야. 고마 개구리야 어디 갔다 왔니? 꼬마 개구리가 말했어. 통나무에 앉아 있다 왔어. 통통 통나무에... 문장형식은 비슷하게 가져가면서 각각 동물들이 다녔던 장소에 따라서 말이 바뀝니다. ♡♡♡♡♡♡♡♡♡♡♡♡작은사람♡♡♡♡♡♡♡♡♡♡♡♡♡♡♡ 글, 그림:레이먼드 브릭스 그는 한페이지 안에 길고 많은 이야기를 담는 디테일이 꽉 차있는 만화적 구성으로 사랑, 우정, 행복과 같은 긍정적인 요소와 상실감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모든 사람이 공감할수 있는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 책을 쓴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 쿠르트 마슐러 상 등 여러상을 수상했으며 애니메이션으로 [눈사람 아저씨][바람이 불때에][곰] 등의 작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월요일 아침, 조그맣고 더러운 작은 사람이 나타납니다. 작은 사람의 명령에 따라서 존은 음식을 갖다줘야 했고 목욕도 시켜줘야 했고 여러 불평들을 들어주어야 합니다. 존은 까다롭고 예의가 없는 작은 사람이 보기 싫다가도 자신이 보호를 해줘야 하는 인물로 생각합니다. 늘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아슬아슬 하게 합니다. 작은 사람과 나누는 대화는 그리 단순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자아정체성, 관용, 다양성 등 정치, 종교, 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그리고 금요일이 되던날.. 작은 사람은 존에게 그동안 고마웠었다는 쪽지를 남기고 홀연히 떠나버립니다. 그동안 그렇게 싸우기를 반복하면서 작은 사람이 미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존은 작은 사람이 가버렸다는 것에 대해서 상실감을 느낍니다. 바로 책을 읽고 있는 독자처럼요. ♡♡♡♡♡♡♡♡♡♡♡♡생각♡♡♡♡♡♡♡♡♡♡♡♡♡ 글, 그림: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이책은 철학적인 책입니다. 흔히 철학이라 함은 어려운 그 무언가...생각...인생관..등이 담겨있는 것을 떠오르게 되죠. 어린 유혁이가 과연 이책을 어떻게 받아들이나 참 궁금했는데 이외로 쉽게 받아들이는 모습에 아이들은 어쩌면 어른들보다 생각하는 그릇이 더 넓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은 무엇일까? 글쎄....한번 생각해 볼까? 생각은 머릿속에서 뭉게뭉게 피어나는 연기 아닐까? 그럴지도 몰라.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무언가 생각해 내는 건 연기에서 새로운 모양이 나타나는것 같아. ............책의 내용 중에서...... 책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그림책 속에서 예쁜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때론 투명한 그릇, 거울로 만든 방, 장면이 계속 바뀌는 화면...... 사실.. 살아오면서 생각이란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아이의 그림책을 보면서 비로서 생각이란 무엇일까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유혁이의 제안으로 생각돼지저금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종이에 유혁이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 냅니다.  그리고 이렇게 돼지 저금통에 넣는거죠. 이 저금통이 꽉 찰때까지 유혁이의 생각작업은 계속 되었습니다. 드디어 개봉이 되는 순간... 어라? 눈에 얼른 보이는것도 있지만 한눈에..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알고 보니. 까만것은 콩이랍니다. 그리고 타원형은 김치 꼭지점이 있는 사각형은 자석블럭 세모는 피라미드... 이것을 어찌 알겠습니까? 하지만 유혁이의 설명을 듣고 보니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 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 논장 출판사의 [그림책은 내친구]시리즈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활용해보면서 책이란 아이나 어른의 영혼을 맑게 만들어 주는 선물이라는 생각을 새삼 다시 하게 되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수록이 되어서 참 좋구요. 평소에 도서관에서 빌려보지 못했던 책들이 대부분이어서 따끈따끈한 느낌이 좋았답니다. 평상시에 전집보다는 단행본을 구입해서 보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 권장 연령대는 4세부터 7세 정도까지인데요. 조금 더 연장해서 보여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사색을 제공하는 책들이 몇권 들어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철학적인 부분들을 평상시에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책을 통해서 읽어주는게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