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서 요즘 몇일동안 비가 내려요. 그래도 중간에 햇볕이 비치고 있어서 다행히도 빨래는 마른답니다.
몇일전 모임하고 나서 오랜만에 베란다에서 아이들과 놀아보았어요.

함께 출연중인 아이들은 지홍이네 큰아이, 둘째아이랍니다.
원래는 미끄럼틀을 세워주었는데 아이들이 커서 그런지 워낙 억세고 터프하게 타서 그런지 미끄럼틀이 떨어져서 위험해서 이렇게 슬라이드만 놓아주었는데 컵으로 잘 가지고 놉니다.
바닥도 깨긋하게 치워놓아서 물을 받아주면 정말 물개처럼 배를 깔고 미끄러져 다닌답니다.

몇일전 비오는날 놀이터에 놀러갔더니 우잉?
예전에는 아이들을 한명도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요즘 저와 같은 마인드를 가진 아이들이 많이 늘어났는지..이렇게 완전 무장을 하고 삽을 들고 나와서 물놀이에 여념없습니다.

덕분에 유혁이만 신이 났지요. 이젠 혼자서는 절대로 안놀려고 하거든요.
그날 한시간 넘게 이렇게 비를 맞으면서 수로를 만들었는데..

호호~너무 재미있었답니다.
비오는날 집에만 계시지 말고 이렇게 모종삽을 가지고 놀이터로 나와보세요. 물빠짐이 잘된 놀이터는 좀 힘들지만 어느정도 물이 차오른 놀이터에서 노는 짜릿한 기분 안놀아 본 사람은 모른답니다.
엄마들은 벤치에 앉을수 있도록 비닐을 몇개 준비해오세요.
서있기에는 한시간이 짧지 않거든요.
오늘도 비가 오는데 아이들과 놀이터 어떠세요?







> 








유혁마더
답글
온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