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미술관) 박수근 마을에 놀러 가요
저자- 안성희,임수진
출판사- 나무숲
저자- 안성희,임수진
출판사- 나무숲
박수근 화가에 대해서
가장 서민적이고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현대적인 화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수근.
가장 서민적이고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현대적인 화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수근.
가난하고 궁핍한 생활을 겪으면서 서민의 애환을 느끼며 살았기에, 그는 서민화가라는 말도 듣고 있지요. 논과 밭 사잇길의 흙 같기도 한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고향에 대한 향수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기에 흙을 모르는 제게도 가슴과 머리 속에만 있는, 그리운 고향이란 느낌이 전해올 정도니까요.
일제의 탄압이 한창이던 1914년 강원도 양구의 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12살 때 즈음, 밀레의 [만종]을 보고선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하나님, 저도 이 다음에 커서 밀레와 같은 화가가 되게 해 주옵소서" 라며 늘 기도했다고 해요. 그러나 아버지의 광산 사업 실패로 보통학교(현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생계를 위해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재능을 아꼈던 일본인 교장 선생은 도화지와 연필을 사다 주며 격려하였고, 그 뒤로 그는 날마다 산과 들을 다니면서 일하는 여인들과 나물 캐는 소녀들을 스케치하면서 거의 독학으로 혼자서 그림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봄이 오다>라는 제목의 수채화를 [조선미술전람회(鮮展)]에 출품하여 입선을 하였는데요, 그 때 그의 나이는 18세 였습니다.
그 뒤에도 박수근은 자립을 위해 여기 저기를 떠돌면서 꾸준히 그림 공부를 하던 중, 부모님의 소개로 이웃집 처녀 김복순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듣거나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을 뿐 말 한마디 제대로 해보지 않은 채, 그는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로 결심하였답니다. 그렇게 시작된 그의 사랑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며 유일한 사랑이 되었고, 그의 아내는 그에게 유일한 모델이자 생애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이 시기를 살아갔던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은 아무런 허영이나 계산 없이 그저 순박하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25살의 나이로 18세의 꽃다운 처녀를 아내로 맞이한 후 평양의 도청 서기관으로서의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들,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미면서도 결코 붓을 놓지는 않았구요. 가족을 모델로 그린 그의 그림들은 꾸준히 선전에서 입선을 하였습니다. 또 1945년에는 금성중학교 미술 교사로 교직생활도 하였구요.
해방 후 곧 들이닥친 공산정권은 기독교 신자이자 자유사상을 가지고 있던 그를 감시하기 시작하였고, 그는 갖은 문초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6.25 전쟁의 발발로 인해 가족들과의 생이별을 당하기도 하고, 그의 두 아들들이 병으로 죽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답니다. 그 뒤에는 군산에서 부두 노동을 하기도 하고, 미군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일을 하기도 하면서 간신히 생활을 유지하였지요.
다행스럽게도 그 인생의 아픔과 고통은 그에게 절망만을 남긴 것이 아니라, 예술로 승화되었어요. 이 시기에 그의 작품들은 박수근 만의 독특하고 단순한 화법들로 작품 속에 자리잡기 시작하였습니다. 굵고 명확한 선의 윤곽, 흰색, 회갈색, 황갈색 특유의 평면적 색채, 그리고 명암과 원근감은 배제한 채 작가가 강조하고자 하는 사물의 특징만을 살려낸 구성 등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죠. 박수근은 그가 간절히 바라던, 서민적인 화가 밀레에게 한 발자국씩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가난과 싸우면서 그림에만 전념했던 박수근은 작품마다 자신의 총역량을 쏟아 부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혼란했던 전쟁 직후의 한국 미술계는 그의 그림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내리지 못했죠. 그러나 화상 겸 수집가인 미국여성 실리아 짐머맨(Celia Zimmerman)의 후원 덕분에 그의 작품들이 유네스코 미국위원회와 뉴욕의 회화전에 전시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뒤 독학으로 그림공부를 했던 그에게 국전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영광이 주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림에 대한 열정이 강했던 만큼, 혼란했던 사회는 그에게 많은 아픔을 주었습니다. 지나친 과음으로 인해 그는 신장과 간이 나빠졌고, 결국에는 왼쪽 눈이 백내장이 걸리고 말았죠. 화가로서의 명성은 있었으나 여전히 가난했던 그는 수술을 너무 늦게 받아 결국 한쪽 시각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1965년 간경화와 응혈증으로 힘들었던 생애를 마감하였습니다.
--->naver의 어느 개인홈피에서 퍼왔습니다.
그의 작품
나물 캐는 여인들(봄) (1940)
아기보는 소녀 (1953)
우물가(집) (1953)
판잣집 (1953)
풍경(산) (1959)
나물캐는 소녀들 (1961)
모자 (1961)
나무와 두 여인 (1962)
길 (1964)
[박수근마을에 놀러가요]라는 책은 작고한 유명화가 박수근의 작품을 아이들 스스로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도록 미술활동 책입니다.
책표지를 한 장 넘기면 “나는 평범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어린 아이들의 이미지를 즐겨 그립니다” 라고 박수근화가가 말한 문장이 가장 처음 눈에 띕니다.
이 글귀 만 봐도 박수근이 우리나라 유명화가 중에서도 가장 서민적이고 소박한 화가이자 미술작품을 선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글귀 만 봐도 박수근이 우리나라 유명화가 중에서도 가장 서민적이고 소박한 화가이자 미술작품을 선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울퉁불퉁 울퉁불퉁합니다.” 라는 흉내내는 말로 박수근 선생님의 그림세계에 대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안내하고있어요.

그림을 쉽게 해석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박수근의 그림을 재창조하도록 하고 있죠.
지시대로 점선따라서 칼로 잘라내어 문을 열면 이렇게 1961년 작인 [어머니와 아이]그림이 창문너머로 보입니다.



미완성된 그림입니다.
마치 스케치한 그림사이사이에 빚쟁이 쳐져있는 것 같네요.
마치 스케치한 그림사이사이에 빚쟁이 쳐져있는 것 같네요.



아들이 직접 완성된 완성작품입니다.
박수근선생님 마당에 있는 것들인가봐요.
점선따라서 완성한 다음, 우리 집 마당에 있는 것도 마음껏 그려봤습니다.
마당에 있는 것을 그리는 것이라고 하니
“우리 집에는 마당이 없잖아.”
합니다.
만약 나중에 마당이 생긴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상상해서 그려보던가, 아니면 예전에 마당있는 다른 집에 갔을 때 마당에서 보았던 것을 그려도 좋다고 했거든요.
한참 생각하더니 일단 해를 그리고, 학교에서 기르고있는 아이비화분 그리고 월드컵 축구경기를 방송하고있는 TV를 그리더군요.
TV가 마당에 있는 것은 안어울린다고하니, 마당에 꼭 TV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하게 말하네요.^^ 그렇죠. 마당에 꼭 TV가 어울리지 않다는 것도 고정관념이니까요.
점선따라서 완성한 다음, 우리 집 마당에 있는 것도 마음껏 그려봤습니다.
마당에 있는 것을 그리는 것이라고 하니
“우리 집에는 마당이 없잖아.”
합니다.
만약 나중에 마당이 생긴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상상해서 그려보던가, 아니면 예전에 마당있는 다른 집에 갔을 때 마당에서 보았던 것을 그려도 좋다고 했거든요.
한참 생각하더니 일단 해를 그리고, 학교에서 기르고있는 아이비화분 그리고 월드컵 축구경기를 방송하고있는 TV를 그리더군요.
TV가 마당에 있는 것은 안어울린다고하니, 마당에 꼭 TV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하게 말하네요.^^ 그렇죠. 마당에 꼭 TV가 어울리지 않다는 것도 고정관념이니까요.





1965년에 그린 그림의 일부입니다.
뒷부분에 부록으로 있는 나뭇잎 스티커를 이용해서 마음껏 나무 위에 나뭇잎을 부쳐봤습니다.
웬만큼 부치고 난 다음에 나뭇잎이 남는다고 하면서 잠시 고민하더니, 땅바닥에도 부쳤습니다.
가을이 돼서 떨어진 낙엽들이라고 하네요.
뒷부분에 부록으로 있는 나뭇잎 스티커를 이용해서 마음껏 나무 위에 나뭇잎을 부쳐봤습니다.
웬만큼 부치고 난 다음에 나뭇잎이 남는다고 하면서 잠시 고민하더니, 땅바닥에도 부쳤습니다.
가을이 돼서 떨어진 낙엽들이라고 하네요.




박수근선생님이 그렸던 작품 속 마을사람들입니다.
오려서 점선 따라서 접어서 세우면 마치 연극무대의 등장인물처럼 보일 것입니다.
오려서 점선 따라서 접어서 세우면 마치 연극무대의 등장인물처럼 보일 것입니다.




“아버지의 하모니카 소리는 너무 흥겹고 신이 났지요. 노래는 못 부르셨지만 하모니카는 잘 부셨어요. 저녁때 아버지가 하모니카를 부시고, 어머니와 우리는 노래 부르며 행복하게 지냈어요.”
--->박수근선생님의 큰딸 박인숙 선생님이 들려주신 이야기의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박수근선생님의 큰딸 박인숙 선생님이 들려주신 이야기의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박수근마을에 놀러가요]는 즐거운 미술관중 한 권입니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예술가의 삶을 느끼면서 작품 보는 즐거움을 알게 할 뿐 아니라,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쉽게 이해하고 작품 따라 해보기와 재창조를 통해서 예술적 감각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예술가의 삶을 느끼면서 작품 보는 즐거움을 알게 할 뿐 아니라,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쉽게 이해하고 작품 따라 해보기와 재창조를 통해서 예술적 감각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박수근
■김정희
■신사임당
■백남준
■김환기
■김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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