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생각하게 하고 해결점을 또한 생각하게 하는 책

다들 아이들 때문에 한 두 가지의 고민을 가지고 계시죠?
여기 흔히 아이들이 겪는 고민, 문제 거리들을 모아서 그 문제를 해결 하는 방법, 예방 하는 방법에 관한
아이들 눈 높이에 맞는 인생의 지침서가 있다면 귀가 솔깃해 지시나요?
용기 없는 아이, 게을러서 늘 미루기만 하는 아이, 외모의 약점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화내는 아이,
주변의 일에 무관심한 아이, 게임에 중독된 아이, 거짓말을 잘 하는 아이, 욕심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되는 아이...
흔히 우리의 아이들이 한 두 가지 가지고 있음직한 문제들을 가지고 이 책은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게 동화 형식으로 이런 문제를 잘 짚어 주면서 극복 방법을 제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읽으면서 스스로의 문제를 객관화 시키고, 주인공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생의 지침을 읽어 보면서,,,
나름대로 실천 방법들을 생각 해 보는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열 세 살 전 경험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책의 저자이기도 한 김현태 선생님입니다.

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역시 따스한 필체가 묻어나는 글귀로 글을 써 주셨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인생을 마감하는 할아버지의 연륜이 느껴질 정도로
차근차근 나직이 아이들에게 인생의 지침을 들려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작가의 말을 보면...

이 책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삶이 다한 할아버지를 데리러 온 저승사자 수리수리으르렁사자 아싸수리에게 할아버지는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서 며칠간만 시간을 달라고 사자에게 말을 합니다.
그래서 7일간 더 살면서 하루에 한 명씩 고민 있는 아이들을 만나서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을 제안 받습니다.
쉽게 고민을 털어 놓지 않는 아이들을 만나서도 할아버지가 고민을 알 수 있는
능력을 받는데, 그 능력이 생기게 하는 주문은 수리수리으르렁사자 아싸수리!!
그러면 아이들의 고민이 할아버지가 하늘을 올려다 보면 스크린처럼 펼쳐지게 되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을 받은 할아버지가 만난 세상의 아이들의 고민을 한 번 볼까요?

흔히 초등 학생들이 많이 겪는 고민 위주지요?
이 책의 전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 2학년의 제 아들이 요즘 저랑 많이 부딪히는 문제가 바로...
게으름입니다.
분명 하라고 했는데 대답만 건성으로 하고 맨날 닥쳐야 허둥지둥하니 늘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아서...
화요일에 만난 아이 용희도 그런 아이중의 하나입니다.
방학 숙제가 밀려서 시간을 되돌려 달라고 시계방을 찾아가서 떼를 쓰다가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우는 아이를 할아버지는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제가 늘 하는 잔소리-말을 들으면 바로 바로 해야 안 까먹지..
결국 미루다가 까먹고 또 혼나쟎아--;;
제 아들 놈의 귀에 이런 말이 박혔을 겁니다--;;
저는 이런 저런 잔소리를 하지만 이렇게 조근조근 이야기를
별로 해주지 않았는데...
정말 구체적이고, 쉽게 실천할 수 있게 극복 방법이 제시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말 해주기도 훨씬 논리적으로 차분하게 접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저런 미루기에 관해서 이야기 하다가 제 아들 놈과 스펀지 놀이를 했습니다.^^
1)엄마에게 있어서 미루기-게으름은 ( )다.
2)지훈에게 있어서 미루기-게으름은 ( )다.
정답은???
1) 아들은 잔소리라고 대답했고--;; 저는,,,사실 나도 하고 싶지만 못 하는 것 이라고 했고^^
이러면--;; 제 아들 놈 엄마도 별 수 없구나 하면서 너무 기뻐 합니다.
엄마는 넘지 못하는 산이 아니라 나랑 비슷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는 것이 더 낫더라 하는 존재가 되고 싶어서
저는 아이에게 제 솔직한 모습을 보여 주려고 노력 합니다... 체면상 안 하는 때도 많지만^^
2) 아들은 가끔은 하고 싶은 것 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아이도 자신의 틀에 자신을 맞추면서 살아야 하는 존재인데...
제 틀에 아이를 가두려고 자꾸 그러다 보니 아이에게도 게으름의 시간은 필요한 것인데...
이런 말을 들을 때 그때는 아이에게 숨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지 하면서도...
왜 그렇게 안 되는 것일까요?--;;
제가 말한 정답은...
생활이다 였습니다^^;;
감정에 관한 것을 스펀지 식으로 정의 하는 놀이를 하다 보면...
가끔은 아이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좋아 하는 퀴즈 식으로 문제 내 듯 주고 받는 저희의 놀이 어떤가요?
이런 저런 문제를 겪으면서 크는 우리 아이들에게 적절한 교훈을 따스하게 담아서
전달 하는 이 책...
아이가 비록 7일 안에 달라지지 않아도 분명 가끔은 1년에 7일이라도 들추어 보면서 조금은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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