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을 보듯, 만화책을 보듯 술술 보는 우리의 역사-한 권으로 보는 그림 한국사 백과
역사 정말로 머리 아프게 공부하신 경험이 없나요?
저는 역사책 그냥 읽는 것이라면 너무 좋아 했는데 그 년도 외우고 순서 외우는 것이 싫어서
정말로 역사 과목을 제일로 싫어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아이에게 재미 있는 역사책 없나?를 가지고 고민하게 되었지요...
요즘 제가 눈독 들이고 있는 것이 바로 딱딱하지 않은 역사책 들인데...
이런 제 고민을 덜어줄 좋은 책 한 권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름하야..
그림 한국사 백과.
정말로 백과 사전을 보는 재미가 바로 그 방대한 모든 관계된 지식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
이 책에서는 단순히 역사적 사건 뿐 아니라 옛 왕의 명칭의 유래, 놀이, 식습관, 여성의 지위까지
비교적 상세히 그러나 딱딱하지 않게 다루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한류열풍, 이라크 파병등...현대의 역사까지 현대사까지 다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이 기억하는 오늘의 사건도 역사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선사 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우리나라 5000년 역사를 한 권으로 만든 백과 사전...
기획 제작도 꼼꼼하게 이루어 졌군요...
이 책의 소개를 보면...
기획부터 제작까지 3년이 걸리고 현직 고등학교 국사 선생님의 꼼꼼한 감수를 받았다고 되어 있네요...
이 책의 구성을 살펴 보면..
이 책은 역사를 선사 시대를 시작으로 고조선, 고조선 이후의 여러 나라들,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 신라, 발해, 고려, 조선, 대한 제국,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까지 우리 역사를 13개의 시대로 분류했고...
또한 각 시대는 각 시대는 왕, 영토와 도읍지, 정치, 사회, 생활과 풍습, 인물 등 10여 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전개 되고 있고 딱딱한 역사책이 아닌 독자들의 상식을 넓히는
생활ㆍ사회ㆍ인물ㆍ역사 팁 등도 다루고 있어서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지은이인 지호진 선생님은 전통문화,역사에 관한 어린이 책을 많이 쓴 전문가입니다.
약력을 보면...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전통문화와 문화관광 관련 잡지에서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 책 전문 기획 편집과 집필을 하고 있습니다.
저술한 책으로는 『밤하늘 별 이야기』, 『아하! 그땐 이런 경제생활을 했군요』,
『유물과 유적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1ㆍ2』, 『한눈에 반한 우리 문화』,
『어린이를 위한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기 편하게 친근하게 만들어 준 삽화가는 비교적
어린이 역사책 삽화가로 많이 활동한 이혁 선생님입니다.
약력을 보면...
만화영화의 그림을 그렸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작업한 책으로는 『밤하늘 별 이야기』, 『유물과 유적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1ㆍ2』,
『아하! 그땐 이렇게 살았군요』, 『아하! 그땐 이런 인물이 있었군요』 등이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요즘 즐겨 보는 주몽과 대조영의 배경이 되는 고구려와 발해에 대한 기술을 보면서 한 번 이 책을 들여다 볼까요?

고구려 부분의 시작 부분입니다.
대략의 나라의 특징과 더불어 중요한 역사적 사건, 생활의 풍습이
한 장에 여러 개의 삽화로 정리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이 시대의 역사를 다 읽고 난 후 독후 활동의 일환으로 각 장면들을 아이와 정리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주제별로 전개된 방식입니다.
누가 몇 년에 뭐 했고의 전개가 아닌 사건 중심으로 중요한 사건은 굵은 글씨로 표기 되어 있어서
눈에 확~ 들어 옵니다.


흔히 역사 드라마를 볼 때 범하기 쉬운 오류가 그 시대의 의식주에 관한 내용인데..
역사를 바로 알고 보는 지혜를 아이들에게 심어 주기에 적합한 교재가 아닐까 합니다.
그 시대의 복식, 주식에 관해서 비교적 상세히 기술 되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아이들과 같이 보고 이야기 나누고 나서 주몽이나 대조영을 본 다면 아이들이
역사적 사실과 역사 드라마를 구별하는 눈을 가지게 되겠지요^^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삼족오가 상징하는 것.도 비교적 역사적 배경과 그 시대의 정신상을
담아서 상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주몽에서 보이는 해에 관한 언급과 아이들이 연관 지을 수 있겠지요?

제 아들이 부여 답사 여행 가서 가장 감명을 받았던 것이 바로 이 백제의 금동 대 향로 모형을 보고 그 섬세함에
반해 지금 제 아들이 가장 좋아 하는 우리 조상들의 작품이 바로 이 금동 대향로 입니다.
저희가 본 것은 모형이었는데...
그 섬세함과 아름다움에 혀를 내 둘렀는데..
신선도 있고 각종 동물들도 많다고 일일이 설명을 들었는데도 사실 설명을 들으면서 재빨리 확인 하기가 쉽지가 않았는데...
오늘 이 책을 보니-간략하게 특징을 잡아서 설명을 했는데 이것이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더 쉬운 것 같습니다.
정말로 그 모형이 잘 이해가 됩니다...

신라 시대의 왕은 거서간, 차차웅,,,
이것 외운 생각 나세요? 뜻도 모르고 외우니 들은 기억은 있지만 말하라면 저는 말 못해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이제는 그 용어를 안 잊어 버릴 것 같네요^^
그 명칭의 유래와 그에 얽힌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정말 삽화가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게 특징을 잡아서 만화 식으로 부담 없이 전개 되니 아이들이
역사가 그닥 어려운 과목이 아닌 만화 스토리로 이해 할 수있겠지요?
북방 민족인 고구려, 발해를 보면...
여성들의 상당히 당당한 모습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풍습에 관해서도 소상히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현대사를 다루는 부분을 보면...
우리가 뉴스에서 접하는 한류 열풍,휴대폰의 세계 명품화 이런 내용도 다루고 있어서
역사란 우리가 살아 가는 이야기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알려 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 딸이 가장 관심 있어한 악기 분야...
녀석은 제가 태교를 국악으로 해서 그런지 국악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 큰 아이를 보여 주려고 본 책인데...
다섯 살인 둘째가 먼저 이 책을 들추면서 뭔가를 열심히 보더군요...
떠듬 거리면서 뭔가를 찾아서 읽더니...
(참고로 이 책의 뒷 부분은 찾아 보기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고전 악기를 찾아서 삽화를 보며 이렇게 그리더군요...
그래서 현대 악기와 전래 악기를 그려 보는 놀이를 했습니다.

생각 하는 현대 악기 바이올린-들은 대로 적다 보니 ㅋㅋㅋ 바올링이라고 적었네요...
그리고 트라이 앵글...
이상!!다섯 살이 제 딸이 봐도, 아홉 살-주몽과 대조영에 빠져 사는 아들이 봐도, 역사 공부에 한이 맺힌 제가 봐도
재미 있는 역사책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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