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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그림자로 책을 본다.[할머니의 요술모자]

글쓴이 유혁마더

등록일 2007-06-11 14:15

조회수 8,5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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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요술모자

미세기 출판사

*구성

본책, 손전등 한개

=>건전지는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AA 건전지로 작은 싸이즈 한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혹은 집에 있는것을 사용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1.보드북 재질이어서 아주 튼튼합니다.

2. 손전등이 들어있어서 밤에 아이랑 그림자 놀이를 할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3.일러스트가 선명하고 색감이 참 예쁩니다.

4.요술모자를 쓰면서 벌어지는  상황들도 재미있지만 손자에 대한 할머니의 사랑, 손자의 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잔잔히 느껴지는 책입니다.

 

수요일마다 나는 할머니 집에 놀러를 간답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글쎄 나만 남겨두고 급히 장을 보러 가야 한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나가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죠.

[여기 있는 이 모자에는 절대로 손매면 안된다. 알았지?]

어른들은 아이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것은 더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과연 모를까요?

할머니가 가시자마자 얼른 모자를 써봅니다. 모자를 쓰자마자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과연 이 방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손녀가 할머니의 요술모자를 쓰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림자 놀이 형식을 빌려서 예쁘게 그린 책입니다.

 

 

6세~초등저학년

 

글, 그림| 나탈리 데에테를레

1966년 아프리카의 가나에서 태어난 카메룬, 스위스 등 여러나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프랑스의 스트라부스크의 장식미술학교를 졸업한뒤, 동화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루이왕의 성][요정들의 여왕][기사들의 왕][배추 심는 법을 알고 있니?]등이 있습니다.

 

 

 

 

 

 

욕실은 마치 수영장 같았어요.

물은 순식간에 계단까지 넘쳐 흘렸고,

몸이 물 위로 둥둥 떠서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였지요.

.....................

본문중에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갑자기 목이 따끔거렸어요.

콜록코록! 매운 연기가 지하실에서 모락모락 올라왔어요,.

'불이야.'

지하실에 불이 났나 봐요!

어쩌죠? 난 지하실이 너무너무 싫은데...

.....................

 

본문중에서

 

 

이책은 요술모자를 쓰고 주인공이 할머니집의 각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서 겪게 되는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어릴때 집에 남겨져본적이 있을텐데요.

이렇게 으스스한 집이라면 정말 정말 무섭기도 하지만 스릴 만점일것 같아요.

과연 주인공은 이런 무서운 상황을 어떻게 탈출할까요?

 

 

플랩을 세워도 사실 어떤 모습인지 잘 모르겠지요?

하지만 이 플랩이 밤에 플레쉬와 만나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답니다.

바로 으스스한 유령의 모습이거나 마녀의 모습이지요.

 

불을 끈 후 나는 다시 위층으로 뛰어 올라갔어요.

욕실 청소를 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주방도 엉망이었어요.!

'누가 식탁에 음식을 두었지?'

.....................

 

본문중에서

 

주인공은 이 소란이 모자때문이라는것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얼른 모자를 벗게 되지요.

그순간 모든것이 원래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읽는 동안 사실 혹시 이것이 주인공이 혼자 남겨짐에 대한 두려움이 반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원래대로 모든것이 돌아감으로써 그 모자가 바로 요술모자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그렇다면 할머니의 존재는???

할머니 실루엣이 바로 마녀의 모습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림자는 마지막 페이지를 잘 세우면 이렇게 혼자서 서있게 된답니다. 굳이 잡고 있지 않아도 되어서 아이 혼자서도 책을 읽으면서 그림자 놀이를 즐길수가 있답니다.

 

자~그림자속으로 들어와 볼까요?

플랩을 세울때는 과연 어떤 모습이 나올지 예상을 할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물체의 실루엣을 보고 대충 짐작을 하지만 실제로 손전등에 반영이 된 모습은 훨씬 무섭게 나타난답니다.

할머니의 그림자의 모습입니다.

마녀의 모습이지요.

 

 

거실로 들어선 아이는 식탁이 무척이나 지저분하게 어지러져 있다는것을 알게 되지요.

그림자에는 뼈다귀를 먹고 있는 마녀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서, 도망가~]

 

 

정원에 들어간 아이는 여기저기에서 자기를 붙잡는 무언가때문에 길을 헤매이게 됩니다.

세마리의 그림자 영상들의 모습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함께 해볼수 있는 그림자 놀이

 
 
예전에 아이들 모임때 해보았는데요.
참 재미있던 기억이 납니다.
2은물에 A4용지 달랑 한장 붙이면 이렇게 그림자를 만들수 있는 스크린이 설치가 되구요.전등을 준비해서 뒷면에서 비춰주면 된답니다.
 
그림자 놀이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림자가 커지고 어떻게 하면 작아지는지 직접 해보게 합니다.
 
 
 
 
앞쪽에 있는 친구들은 뒤에 숨어있는 동물 그림자가 누구의 것인지 실루엣을 보고 맞추면 됩니다.
공룡처럼 모양이 또렷한것부터 봐도봐도 잘 모르겠는 물체들도 준비해보세요.
 
 
 
1.그림동화와 함께 즐거운 그림자 놀이를 해보세요.
2.그림자가 만들어 지는 원리를 배울수가 있습니다.
3.그림자가 만들기 전후의 모습을 상상하고 확인해볼수 있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4.다양한 그림자 놀이를 확장시켜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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