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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어떻게 가르치세요?

글쓴이 세연맘

등록일 2006-09-03 05:14

조회수 4,64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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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60개월이 되지 않은 6세 여아입니다. (2002년 1월생)
전 개인적으로 어려서의 음악교육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요새 어머니들은 다 이렇게 생각 하시죠?)
특히 유아기에 피아노를 배우는 것이 양손발달과 양뇌발달, 더불어 사고의 유연성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피아노를 가르치려고 작년부터 별렀는데 6세에 오라고 하더군요. 동네의 피아노 학원에서..
 
 전 음악을 조금 재미있게 접해주고자  유리드믹스를 시작해서 6개월 했습니다.
문화센터가 아닌 교육원에서 했구요.
그만둔 이유는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그 선생님의 스타일이 너무 싫어서 그냥 조용히 나왔던건데요
원장은 무척이나 아쉬워했죠. 우리아이를 셈플링 하고 싶어했거든요.
울 딸래미가 월령은 어리지만, 꽉찬 6-7세 아이들과 수업해도 전혀 뒤처짐이 없이
가끔 오히려 선생님도 깜짝 놀랄만한 이해를 보였거든요.
아이도 너무 좋아했구요.
이번에 다시 동네에 친구를 만들어 주고 피아노도 배울겸해서
동네의 피아노 학원을 들르니 7세때 오라고 극구 말립니다.
전 그 이유가 7세 정도 되면 앉아서 문제풀어, 이거 10번쳐봐.. 이런식으로 별다르게 손이 안가서 그러는 것같았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7세에 오라는 이유가 확실하지 않더군요.
한글을 다 읽고 써야 한다해서 할 수 있다 했지만 또 다른 이유를 들고 또 다른 이유를 들고..
또 동네의 피아노 학원은 가격도 저렴하고 매일매일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교재의 문제도 좀 있고 무엇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어수선 하다는 것입니다.
방음 시설을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제가 어렸을때 피아노를 배울때도 방음시설이 있는 곳에서 피아노를 배웠는데
요새 방음시설 없는 피아노 학원이 수두룩 뻑적 하다는 사실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더라구요.
방도 피아노 한대랑 피아노 의자가 겨우 빠지는 그런 공간에서 피아노를 친다는게
정말 황당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만 그런건가요? (전 방배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심각하게 유리드믹스를 다시 하는 것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프리조기피아노 단계를 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길다는게 맘에 안들어요.
그렇다고 매일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수강료는 3개월에 31만원.
 
동네의 피아노 학원은 75000원에 매일 수업하고
30분은 이론수업 30분은 피아노 연습.
이론 수업은 동그라미음악 이라는 학습지 형식의 문제지를 풀고
연습장에 크레센도/10번쓰기 뭐 이런식이더라구요..
 
비교를 하는게 이상한건가요?
둘중에 어떤 것을 해주는 것이 좋을지 정말 고민입니다.
아이는 피아노 학원에 들러보더니 둘중에 어떤 거 할래? 했더니
유리드믹스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유리드믹스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좀 멘트 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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