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의 호기심은 끝이 없어 보입니다.
처음에는 웃는 낯으로 열심히, 성실히 답해주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집요한 질문에
진땀을 흘리다가 결국 "뭘 자꾸 물어?", "쓸데 없는 질문 그만해"하고 대화가 중단된 경우들 있죠?
'왜 그럴까?'를 생각해보는 것이 과학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현실에선 실천의 벽에 부딪힙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보낸 질문 편지와 그에 대한 박사님의 답장으로 이뤄졌습니다.
천진난만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졌을 것 같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질문을 하고
마음씨 좋은 과학자 할아버지의 목소리로 답을 해주는 그런 느낌의 책입니다.
과학책을 읽으며 흥미로운 얘기에 빠져들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아이들의 엉뚱해 보이는 질문에도 타박하지 않고 진지하게 답을 해줍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질문입니다. "보름달이 뜨면 정말 이상한 일이 생겨요?"
과학자는 답장에서 과학자들이 실제로 진지하게 이 문제를 가지고 연구를 했는데
늑대인간은 전설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을 말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좀더 자유롭게 질문하고 자유롭게 생각해 보는 습관이 생길 듯 합니다.
이런 화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엄마인 제가 열심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문 하나하나 마다 아이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크리스틴! 루카스!처럼요.
실제 인물인 듯하나 사실은 꾸민 내용이랍니다. 글의 말투가 실제같아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의 본문을 읽기도 전에 이 내용을 안다면 조금 실망스러울 겁니다.
다행인 건 아이들은 책 맨 앞면에 나오는 깨알같은 글씨의 도서기본정보를 잘 읽지 않는다는 점이죠.

1. 처음부터 끝까지 편지글입니다.
'00에게'로 시작해서 '그럼 잘 있거라 -00 박사'와 같이 글을 맺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직접 이야기를 듣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자상하고도 친근한 설명이네요.
2. 하나의 질문에 대해 2쪽 정도의 짧은 글로 답해줍니다.
짧은 호흡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3. 그림편지의 느낌입니다.
어느쪽을 펼쳐도 그림이 나옵니다.
눈이 편한 미색의 약간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여 책을 만들었고 책을 펼치면 보기 좋은 컬러의 그림들이 이쪽 저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편지글의 내용을 돕는 잘 어울리는 조연이 되어줍니다. 글과 그림이 서로 잘 녹아있습니다.
4. 이중언어 책입니다.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글판과 영어판입니다.
영어판 책이 한글판 책보다 조금 작은 점 외에는 두 책은 모든 것이 똑같습니다.
영어판 책을 보니 5권 중 'The body'편에서 주제의 특성상 해부학적 명칭이 자주 나와서 어휘이해가
어려울 뿐이며 그 외의 책들에서는 대부분 단순한 문장에 쉬운 어휘들을 사용하고 있어 이해에
큰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루나박사의 과학편지 달
-디노박사의 과학편지 공룡
-헬스박사의 과학편지 몸
-유레카 박사의 과학편지 발명
(사은품) 갈릴레이 온도계


초등학생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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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나 박사의 과학편지 달』
- 달은 별이에요?
- 달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면 얼마나 걸려요?
- 왜 달의 영어 이름은 Moon(문)이에요?
- 달의 암석에서 어떤 것을 알아 낼 수 있어요?
- 월식이 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지요?
- 차를 타고 가면 달이 따라오는 것 같은데, 왜 그래요?
- 모든 행성에는 달이 있나요?
- 달은 어떻게 생겼어요?
- 달의 어두운 점들은 뭐예요?
- 달은 어떻게 늘 지구 가까이 있어요?
- 달에 간 사람은 누구예요?
- 언젠가는 달의 반대편도 볼 수 있을까요?
- 달은 어떻게 바다의 조류를 만들죠?
- 달은 낮에 어디로 가나요?
- 우주비행사들이 달 위를 걸을 때 통통 튀어오르는 이유가 뭐예요?
- 달의 보이지 않는 면은 어떻게 생겼어요?
- 달은 어떻게 모양을 바꾸죠?
- 보름달에 뜨면 정말로 이상한 일들이 생겨요?
- 달에도 물이 있어요?
- 달에 보이는 그림들은 뭐예요?
- 달에 있는 바위들은 지구의 바위들과 같아요?
- 달 속에는 뭐가 들었어요?
- 달에는 왜 구멍이 많은 거예요?
- 달에서 사람이 살 수 있나요?
- 달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죠?
- 왜 ‘많은 달이 뜨고 지기 전’이라고 말해요?
- 달은 추워요, 더워요?
- 우리도 언젠가는 달의 물을 마실 수 있나요?
- 우주비행사들은 달에 가서 무엇을 했어요?
2. 『디노 박사의 과학편지 공룡』
공룡은 언제 나타났어요?
- 공룡이 살았던 시대에 지구는 어떤 모습이었어요?
- 공룡이 살았던 시대의 지구에는 다른 파충류들도 있었어요?
- 과학자들은 공룡을 어떻게 연구했어요?
- 과거에 살았던 모든 공룡들이 밝혀졌어요?
- 왜 브론토사우루스를 아파토사우루스라고도 불러요?
- 공룡은 무얼 먹었어요?
- 공룡들도 여러 과로 분류되나요?
- 공룡은 어떻게 걸어다녔어요?
- 공룡에게 부리는 왜 있었어요?
- 어떤 공룡의 이빨이 가장 커요?
- 공룡이 돌을 먹었다는 것이 사실이에요?
- 아주 작은 공룡도 있었어요?
- 공룡도 무리 지어 다녔어요?
- 공룡은 어떻게 자기 몸무게를 버텼어요?
- 갑옷을 입은 공룡들이 있었다는 게 사실이에요?
- 초식 공룡들은 육식 공룡들로부터 어떻게 스스로를 보호했어요?
- 스테고사우루스의 등에는 왜 골판들이 나 있었어요?
- 어떤 공룡이 가장 빨랐어요?
- 공룡은 무슨 색깔이었어요?
- 어떤 공룡이 가장 목이 길어요?
- 어떤 공룡들은 머리에 뿔이 있는데 뿔이 왜 필요했어요?
- 공룡들이 알을 낳았어요?
- 오비랩터가 다른 공룡들의 알을 훔쳤다는 것이 사실이에요?
- 공룡은 왜, 그리고 언제 사라졌어요?
- 공룡이 지구에 다시 나타날 수도 있을까요?
- 공룡이 지금도 있어요?
- 공룡의 화석은 어디서 찾을 수 있어요?
- 언제 공룡 화석을 최초로 발견했어요?
- 어딜 가면 완전한 공룡 골격을 볼 수 있어요?
3. 『헬스 박사의 과학편지 몸』
- 우리의 피부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 뼈는 왜 있어요?
- 우리 몸에는 뼈가 몇 개 있으며, 뼈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어요?
- 혀가 왜 필요해요?
- 몸은 어떻게 움직여요?
- 심장은 어떻게 생겼어요?
- 침은 왜 나와요?
- 앞을 못 보는 사람이 글을 어떻게 읽어요?
- 눈은 어떻게 작동해요?
- 왜 우리는 귀가 두 개예요?
- 젖니는 왜 빠져요?
-겉눈썹과 속눈썹은 왜 있어요?
- 발은 왜 냄새가 나요?
- 왜 치아는 서로 다르게 생겼어요?
- 키가 크려면 왜 밥을 먹어야 해요?
- 왜 피는 붉은색이에요?
- 손톱과 발톱은 왜 있어요?
- 왜 사람의 피부색은 여러 가지예요?
- 우리 할아버지의 머리카락은 왜 하얘요?
- 딸꾹질은 왜 하나요?
- 눈동자의 크기는 왜 바뀌어요?
- 왜 우리는 부모님을 닮아요?
- 왜 우리는 방귀를 뀌지요?
- 지문은 뭐예요?
- 머리카락은 어떻게 자라요?
- 소변은 뭐예요?
- 배꼽은 왜 있어요?
- 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피부에는 주름이 생겨요?
- 왜 어떤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없어요?
- 왜 우리는 잠을 잘 때 눈을 감아요?
4. 『유레카 박사의 과학편지 발명』
- 불은 누가 만들었어요?
- 최초의 발명품은 뭐예요?
- 글자는 누가 발명했어요?
- 알파벳은 누가 발명했어요?
- 향수는 누가 발명했어요?
- 배는 누가 발명했어요?
- 돈은 언제부터 사용되었어요?
- 스케이트는 누가 발명했어요?
- 비누는 누가 발명했어요?
- 바퀴는 누가 발명했어요?
- 스키는 언제부터 있었어요?
- 실크가 뭐예요?
- 종이는 누가 만들었어요?
- 숫자는 누가 만들었어요?
- 초콜릿은 누가 발명했어요?
- 냉장고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어떻게 했어요?
- 최초의 직업은 뭐였어요?
- 집은 짓는 생각은 누가 맨 처음 했어요?
- 최초의 장난감은 언제 만들어졌어요?
- 장신구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예요?
- 난방 장치는 누가 발명했어요?
- 주판은 누가 발명했어요?
- 치약은 언제 발명되었어요?
- 약이 발명되기 전에는 어떻게 병을 치료했어요?
- 우편은 언제부터 사용되었어요?
- 음악은 누가 발명했어요?
- 빵은 언제부터 있었어요?
- 식기는 언제부터 사용되었어요?
- 아이스크림은 언제 발명되었어요?

1. 『루나 박사의 과학편지 달』


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지나갈 때 지구가 태양광선을 막아 달에 그림자가 생기는 월식을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달에 간 사람은 누구예요?'라는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달 위를 걸었던 우주비행사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오른쪽 하단에는 달에 찍힌 이들의 발자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디노 박사의 과학편지 공룡』


남자아이들은 왜 이리 공룡에 열광하는지...
무시무시한 이빨에, 거대한 몸체, 엄청난 힘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나봅니다.
모든 것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는 생각에,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공룡'이 과학편지의 한 권을 차지하게 되지 않았을까?생각해 봅니다.
위는 공룡은 언제 나타났는지, 과학자들은 공룡을 어떻게 연구하는지에 대해 답해주고 있는 사진입니다.


'공룡이 돌을 통째로 삼켰다는게 정말이예요?'
위석에 대해 설명합니다.
어떤 공룡은 음식을 씹지도 않고 삼켰지만 음식이 위에 이르면 이 돌들 덕분에 음식을 작게 부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거대한 몸집을 가진 공룡이 어떻게 자기 몸무게를 버틸 수 있었을까?하는 문제를 교량에 비유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백과사전처럼 책 뒷면에 찾아보기가 있어 중요용어들을 이용해서 관련 내용을 직접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헬스 박사의 과학편지 몸』


과학편지 [몸]편은 우리몸에 관한 흥미로운 그림과 사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눈 주위에 왜 털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답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효과적인 보호수단 중 하나로서 눈썹의 역할을 소개합니다.
속눈썹은 먼지알갱이들이 눈에 닿지 않도록 걸러주는 역할을 하고 겉눈썹은 이마의 땀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는 설명입니다.


'딸꾹질은 왜 하나요?' ,'소변은 뭐예요?' 하는 질문에 대해 자세한 그림을 덧붙여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4. 『유레카 박사의 과학편지 발명』


'최초의 발명품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도구', 그중에서도 '칼'이라도 답하고 있습니다.
돌칼--> 양면석기 --> 활과 창으로 도구가 발전해 가는 역사도 함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언어를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요?'
5000년전 수메르인들이 작은 그림으로 단어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 최초의 문자는 무려 2000개의 기호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2000개의 기호라니... 기억하기도 벅차겠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케이트의 발명에 대해,
인류의 귀중한 발명품 중 하나인 바퀴의 발명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물건을 시원하게 하고 음식을 상하지 않도록 보관했는지,
집의 난방장치는 누가 발명했는지 알려줍니다.


음악과 아이스크림의 발명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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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맘
과학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게 문젠데..
친근한 표현이라니.... 궁금해지네요..
답글
김혜숙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