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돼지창작 그림책 9번째 작품입니다.
우리 문화 이야기인데요.
비밀스러운 한복나라. 글과 그림은 무돌 작가님이 예쁘게 담아 주셨어요.
여섯살 우리아이는 얼마전 유치원에서 전통 옷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세계 여러나라의 옷을 입으면서 축제를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이후, 각 나라의 옷에 대한 관심부터, 옷을 통해 그 나라의 특징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더라고요.
이번에 만난 이 책에서는 우리의 전통인, 우리의 옷 한복에 대해 들려주고 있어요.
한복!! 우리아이들은 한복입는걸 좋아해요. 하지만 한복을 입는 날은
일년에 두세번정도...
가끔 우리아이는 집에서 한복을 입고 놀기도 해요. 소꼽놀이 할때도 입고
집에서 평상복처럼, 요즘에는 내복위에 한복을 입혀주고, 나름 공주놀이도
하면서 논답니다.
이렇게, 일상에서 쉽게 한복을 접하고 입어보는 것이 아이들이 우리의 옷
한복에 대해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내일 한복입고 할머니 댁에 세배하러 가야 하는 쌍둥이 남개 유와 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다.
유는 한복입을 생각에 가슴이 설레지만, 고는 한복입는 게 너무 어렵다고
툴툴 거리네요
그때 갑자기 옷장 문이 열리면서, 두루미가 한복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한복입는 방법을 알려주어요.
속바지, 치마, 저고리, 배자, 마고자, 두루마기, 운혜, 태자혜 등등
한복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어요.
나 역시 잘 알지 못했던, 운혜와 태자혜 부분에서는 다시한번
각주처럼 아래에 달린 글을 읽어주면서, 공부를 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운혜는 조선시대 여자들이 신던 신발로, 앞코와 뒤꿈치에 구름 무늬가 있고요
태자혜는 조선시대 남자들이 신던 신발로, 앞코와 뒤꿈치에 흰 줄무늬가 있어요.
다음날 설날 아침, 유와 고는 혼자서 척척 한복을 입고 세배 드리러 갑니다.
그리고 어젯밤 일은 둘만의 비밀이 되었어요.
비밀스러운 한복 여행을 다녀온 유와 고~~~ 정말 신난 하루를 보냈네요.
유와 고의 한복 여행을 함께 떠난 우리딸 역시
이 책을 통해, 우리의 한복에 대해 좀 더 자랑스러워 하고
이렇게 예쁘고 소중한 한복의 의미를 다시한번 알게 되었답니다.
우리의 문화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노란돼지 이야기 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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