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틈틈이 읽고 있던 책을 오늘 끝냈네요.ㅎㅎ
아이들이 방학까지 해서 정신이 없다보니.. 쭈욱~~~ 읽어내려가지 못하고..
며칠에 걸쳐 읽었어요. ^^ 아침먹고 잠깐 커피 마시는 시간...

저녁 준비하며 잠깐 쉬는 시간~
" 최고의 자리에 서게 하려면 집중력을 키워줘라. "

맞습니다. 뭘 하든 집중력이 관건이죠.
세아이를 키우면서 아롱이 다롱이라고..
저희집 세 녀석도 집중력이 다 다릅니다.
어떤 녀석은 집중력이 너무 좋아서 어릴때 블럭을 하다 똥을 싸기도 -_-;;;
아.. 이건 집중이 아니라..미련인가요...ㅋㅋㅋ...
저는 집중력이 좋다고 우기도 있습니다만.. ^^;;;;
아이마다 집중력이 다른건 타고난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 삼남매만 본다면 사실.. 자라온 환경은 똑같으니까요~
성격에 따라 집중력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또는 아이가 지내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집중력을 키워주고 다듬어 주기 위한 부모의 노력이나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책에서 여러 사례자의 실제 경험담이 들어가 있어서
내경우는 어떨까?? 대입해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짧은 시간에 틈틈이 읽었네요~
한국집중력 센터 소장 이명경 선생님의 저서 입니다.
요즘 옛날에 비해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이
옛날에 비해 월등히!!!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살기는 더 좋아졌고, 부모들의 아이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지만..
집중력은 오히려 훨씬 더 낮아진 상황 이라는 거죠.
맞벌이가 늘어나고, TV등의 매체가 발달하고...
나쁜 식습관,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어떻게 하면 집중력이 좋아질 수 있을까...
고민해 보는 책이 었어요~
책에서 집중력 지수를 진단하는 리스트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유독 산만한 아이들은...
" 딴 생각 수첩 "을 활용하면 좋다는 것이었어요.
딴 생각이 날때마다 딴 생각 수첩에 적어 놓는거죠.
요거 정말 괜찮지 않나요..내가? 혹은 아이가 하루에 몇번이나 딴생각을 했는지 체크할 수 있고,
지금 잠깐 딴생각이 나는걸 수첩에 적어놓고.. 나중에 볼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기 보다는..
아이의 집중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부모가 달라져야 하는 걸 알려 준다고나 할까요.
모든 아이들은 태어날때 다 천재로 태어 난다고 하잖아요...
왜 내아이는 똑똑하지 못하고, 집중력이 없고.. 산만하고................
..를 먼저 탓하기 보다 왜 그럴까?
이유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습니다.
부모의 조금함, 과도한 기대.. 등이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저도 요즘은 사실.. 아이가 학년이 올라 갈수록..
여러가지 면에서 아이를 조급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깜짝- 놀라게 되면서.... 한템포 느리게, 한박자 더 느리게...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저는 틈틈이 육아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요.
책을 읽어도 사실 100% 실천하는 거.. 어림도 없습니다.
20%만 실천해도 성공한 겁니다.. 아니... 생각만이라도 하는거..
그것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집중력은 정말 아이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하는 힘이죠.
아이 인생을 언제까지 엄마가 코치해 주겠어요.
어릴때 잠시 뿐이지.. 알면서도 참 어려운게 실천입니다.
집중력이든, 성격이든.....
아이를 바꾸기 이전에 부모의 생각을 바꾸는게 진리 인거 같습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거............
집중력이 짧아... 공부를 하나 잡으면 1시간씩 걸리는 아이가.. 그랬데요.
" 저는 일부러 공부를 더 천천히 해요. 왜냐구요... "
" 우리 엄마는요.. 제가 이걸 다 끝내 놓으면 분명히 또 시간이 남았으니 다른걸 하라고 시킬테니까요. " -_-;;;
엄마가 끊임없이 뭘 하라고 하기 때문에 한가지를 붙들고 오래 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ㅠ.ㅜ
왠지 공감이 가네요... 흑흑... 저도 큰애가 할일을 다 마치고 나도 계속 뭘 시키고 싶어요. -_-;;;;;
이거 다 끝내면 저것도 하면 좋겠고,
오늘은 간만에 시간이 많이 남으니.. 이것도 하면 좋겠고... -_-;;
오늘의 할일을 딱 정하고..
그걸 다 끝내면 자유! 자유를 줘야 아이들도 후딱~ 끝내고 논다는 생각에
집중력을 발휘 할거 같습니다. ㅎㅎㅎ...
겨울방학이라고 그래도 학교 다닐때 보다는 시간이 많이 남네요.
매일.. 친구들과 집근처에서.... 1시간 뛰어 놀게 하는 약속은 꼬박 지키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잔소리도 금물 이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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