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선물로 좋은생각과 행복한 동행 그리고 소녀풍 다이어리 2권을 받았어요.
새해부터 따뜻한 이야기들로 한해의 시작을 열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예전에 읽을때와는 사뭇다른 느낌입니다.
젊은시절 아~~ 좋다.. 란 느낌이라면
이제는
다른이들의 글이 가슴으로 와 닿고 공감하며 머리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게 되는건
나이가 들어가며 회사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낳고 기르며 기쁜일과 슬픈일을 모두 지나쳐
많은 경험과 느낌이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어서 일것 같네요.
좋은생각과 행복한 동행 우리 삶에 녹아나는 제목부터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들..
내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읽어 가며 웃고 울고 가슴이 아려오고 따뜻해지고
때로는 나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글들
얼마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지나가는 아버지 연배의 어르신들만 보아도
한번 더 따뜻한 눈길이 더 가게 되고
임신했을때는 임신한 엄마들만 보이고
우리아이 또래 아이들을 보면 따뜻한 미소와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음이
내가 위치한 자리에 내가 느낀 감정을 알기 때문일것 같아요.
좋은생각과 행복한 동행은
한번에 후딱 읽는 책이 아니라
소중한 감정을 같이 공유하고픈 책이어서 하루 하루 한두페이지씩 읽어가는
책이네요.
이번 한달동안 나들이 갈때도 캠핑갈때도 집안에서 짬짬이 읽어가는 친구같은 책이랍니다.
음... 아쉬운점이라면 다이어리.. 너무 이쁘지만
요즈음 스맛폰으로 다이어리와 멀리 산지 오래된것 같아요.
하나는 딸아이가 하나는 제가 쓰려했지만
예전처럼 꼼꼼히 쓰지 못할것 같아 한권은 나눔을 하려합니다.
네모난 스맛폰 속에 나의 정보가 모두..
다이어리에 어플에 목표어플 연락처 생일조차...
문득 편리하지만 생각을 머리를 쓰지 않게 되는 바보가 되가는건 아닌지...
이쁜 다이어리를 보며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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