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정말 씻기 싫어
초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왜 손을 잘 씻어야하며 청결한 생활을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생활동화입니다.
엄마의 잔소리를 달고 살면서도 조금 쉬고 하겠다거나, 아니면 장난감에 먼저 손을 뻗는 아들에게
세세한 일상을 통해 규칙적이며 습관적으로 씻기에 대해 엄마가 설명해주는 것보다 좋은 이야기였어요.
여자짝꿍도 신경쓰이고 아들이 혼자 스스로 하는 규칙적이고 청결한 생활을 요하는 엄마의 시선에는
항상 부족스러워보여서 잔소리가 심해지곤 했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청결하면 왜 좋은지를 이야기해주며 기다려주고 살펴봐주는 대목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책이었습니다.
물놀이는 좋아하지만 아직 혼자 손발을 씻고 세수만 제대로 하고 물양치만 해줘도 어느 정도의 질병예방과
건강한 생활에 좋을텐데 자꾸 미루게 되지요.
부록으로 구성된 ㅇ, x 퀴즈도 아이와 재미있게 풀어보고 역시나 우리 아들보다 더 심하게 씻기를 싫어하는
주인공 정호의 시선으로 재미있는 정호의 그림으로 후다닥 읽어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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