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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부글부글 화가 나

글쓴이 동우맘

등록일 2013-03-21 07:57

조회수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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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글부글 화가 나!

 

학교에 다녀온 아이에게 교복 정리하고 손, 발 씻고 간식먹을 준비를 해야지, 왜 이렇게 멍하니있냐고

뭐라했더니 부글부글 화가 난다면서 선택하네요.

이제 8살이 되었다고 엄마의 말을 잔소리라고 생각하거나 왜 그랬냐면 혹은 제가 그런게 아니고요.

이러면서 말대꾸를 하기도 하고, 억울하다거나 너무하다며 기어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나마 높임말을 쓰게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보수적인 성향의 엄마는 꽤 많은 변화를 꽤한 교육현실과 상황속에서 아이와 부딪히곤 한답니다.

아이도 뭔가를 느끼는 눈치라서 책을 읽고 함꼐 이야기 해보기도 했어요.

항상 참고 양보하는 수빈이를 통해 화를 참야야 하는 것인지, 내야하는지를 생각해보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동화입니다.

화를 참거나 할 감정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화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함꼐 이야기해보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었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부족스럽게 되고

잘못하거나 부족한 부분에서는 엄격하게 대하면서

아이가 화를 내면 알아서 조절하기를 바라며 조근조근 누가 왜 어떻게 해서 일이 잘못되었는지를 따져

잔소리를 했어요.

이제는 화가 난 아이를 몰아치지않고 좀 더 함께 극복해나가며 엄마도 사과를 먼저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세 가지의 생활동화를 읽으면서 아이가 아니라 어른들도 읽어서 다시 확인할 사항들이 많은 책같습니다.

중간만 가라~ 혹은 기본적인 것들만 지켜줘도 행복할 세상이겠는데 말이죠.

엄마도 반성하고 아이도 느긋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함께 다시 배워가는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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