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라면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은 누구나 이런 좋은 부모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일테지.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완벽한 부모는 존재하지 않고, 완벽하게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좋은 부모 콤플렉스'를 벗어나야 하기 때문에 이 책은 좋은 부모 콤플렉스를 날려 버리는 청개구리 부모 지침서라 했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네 가지.
아이들의 반항, 공부, 왕따, 게임이란 주제를 뇌 과학과 심리학 관점에서 접근했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나쁜 부모만 되지 않으면 되다나.
처음에는 이 말의 의미가 이상했지만, 책을 읽다보니 이해가 되었다.
부모가 잘해주는 만큼 아이가 더 잘 자라는 것이 아니라는 진실이 현실이다.
사교육에 관한 문제는 엄마들 사이에 빼놓을 수 없는 화두다.
성적에 초연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엄마가 과연 있을까?
중학생인 큰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솔직히 많이 고민했지만, 명쾌한 해답을 찾지는 못했다. 꼴찌들도 살 만한 세상, 정말 그런 멋진 세상이 올지는 의문이다. 그럼 우리 지원이도 만세를 부를 텐데.....

부록으로 심리센터 1회무료 상담권이 있음.
우리 지원이도 게임을 좋아한다. 하지만, 중독수준은 아니다.
게임을 못하도록 통제하려만 했는데 아이가 왜 게임에 빠지는지 아이들의 심리에 관한 글을 읽고나니 내 아이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 못하게 하는 것 만이 상책이 아니라 시간을 정해놓고 아이가 하는 게임의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솔직히 아이가 초등생일때보다 중학생이 되고나서 엄마인 나 자신이 더 불안해졌다고 해야 할까.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도 엄마인 나지만 때론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기 힘들때가 있다. 아이의 성장통에 이제 더 이상 불안감은 떨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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