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부모 콤플렉스
이 책을 손에 들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컴퓨터 게임 중독에 관해
읽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아직까지는 컴퓨터 게임이라고 해봤자
로제타스톤 영어 프로그램에서의
영어게임이나
타자게임 정도나 하는 두남매이지만
남자아이를 키우는 선배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자아이들은 뭔들 쉽게 빠지기 때문에
늦게 게임을 접하더라도
쉽게 게임에 빠질 수 있다라는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보면
형이든 친구들
게임을 하고 있을 때
별군은 그 옆에서 게임을
재미나게 구경하는 모습을 보곤 하죠.
집에서 게임을 멀리했다해도
요즘 시대에서 게임을 안하게 되는
아이는 드믈겠죠
그런 생각에 인터넷 게임에 대해 알아두면 좋겠다 생각으로
좋은 부모 콤플렉스를 읽게 되었답니다.
좋은 부모 콤플렉스는
총 네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반항/공부/게임/왕따 에 대해 다루면서
필자의 상담경험과
더 가까이에선
필자의 딸 아이와 아내에게 조언을 받으며
이 책을 썼다고 해요.
<반항>
좋은 부모가 되고자하는 것이
정말 아이에게 좋은 부모인지
생각해볼 문제
전 무엇보다
가장 똑똑한 강아지의 지능이
사람에겐 6~7세이 지능이라는 점에
놀라웠죠.
똑똑한 강아지의 지능이 높다는 것에 놀란 게 아니라
우린 아이들을 더 높이 평가하여
그 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건 아닌지...
학습적인 것 외에
행동적인 면에서도 말이지요.
전 특히 별군에 대한 고민 중 하나는
시간에 대한 개념이 너무 없는 것이랍니다
밥 먹고 세수하고 ...해야지 시간에 맞게 갈 텐데
옷 입으러 간 줄 알았는데
옷 입으러 갔다가
옷 머리에 쓰고 돌리며 놀고 있거나.....
나이가 들면 나아지겠지 하지만
아직......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도
시간개념이 이렇게 없을까 싶고.
준비 잘 하기로 약속은 수없이 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별군
ㅠㅠ
하지만 아이와 약속해놓고
왜 또 그러냐고 묻는 것은
강아지에게 너 저번에 약속했는데
왜 또 하니 라고 묻는 거나 마찬가지라니!!!
고쳐지지 않는 습관
어른도 마찬가지로 어렵듯이
아이들도 약속해도 습관을 고치기 힘들다는 것
별군을 이해하자
ㅠㅠ
어른 입장에서는 허용이 되고
아이에게는 허용이 안되는 것들
두남매네는 텔레비젼은
주말에 가족 함께 보는 런닝맨이나
동물농장. 서프라이즈가 다이기 때문에
텔레비젼으로 잔소리 할 일은 별로 없지만
아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뭔가 만들고 있거나
책을 읽고 있을 때
식사시간이 되어
밥 먹자고 해도 바로 오지 않으며
사실 좀 짜증이 나기 마련이에요.
근데 사실 어른도 그렇다는
어른도 뭔가 하고 있다가
식사시간이 되어
재밌게 하던 걸
바로 멈추고 오기는 힘들다는
어른의 입장에선 이해하고
아이들에겐 허용하지 않는
일들이 곰곰 생각해보면 많다는 것이지요.
왜일까요?
아이가 약자이기 때문이에요.
어른들은 은연중에
아이를 어른보다 약자로 보고
쉽게 대하여
같은 실수도 어른이 하면 화를 내지 않는데
아이가 하면 화를 내는 경향이 있어요.
<공부>
책을 읽고 억지로 암기한다는 것은
인간에게 없던 능력
여기서 특히 주목한 부분은
아이가 책을 멀리하게 하자
제목을 약간 상징적으로 한 것이긴 한데요.
사람마다의 능력이 다른데
읽으면서 익히는 읽기 능력이 좋은 사람
들으면서 익히는 듣기 능력이 좋은 사람
부닥치며 익히는 능력이 좋은 사람
보통 위인들은 책을 많이 읽었고.
책은 무조건 좋아해야한다고 하고
두남매맘도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멀리하게 하라는 것이
처음엔 갸우뚱 하게 되었으나.
들으면서 익히는 듣기 능력이 좋은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얻는 것보다
들으면서 얻는 것이 더 클 것이고
뭐든 부닥치고 경험하면서 얻는 능력이 좋은 아이는
앉아서 책 읽는 것보다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에서
더 많은 것을 얻는 다는 것
세 가지를 두루두루 모두 하면 좋겠지만
아이의 성격과 능력에 따라선
꼭 책만 고집할 일은 아니라는 점이지요.
생각해보니
두남매맘도 역사나 지리 등의 이야기에선
책으로 읽기 꺼려하고
잘 기억을 못하지만
재밌는 도슨트를 통해선
흥미롭게 듣고 기억한다는 점
별양은 읽기로 익히기에 맞는다면
별군은 부닥치며 익히는 게 더 맞는 거 같네요.
어른들 생각에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하나?" 하는 것에도
별군은 해봐야 인정하고 아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암튼 이 단락에서도 별군의 행동을
이해하는 걸로~~
<게임>
궁금했던 게임
무엇보다 두남매맘도 스마트폰의 등장이
위대한 것만은 아니다란 생각이 종종 들어요.
뭔가에 빠진다는 거
게임에 빠진 아이들에게
게임을 하지 않고 무얼하라고 할까요?
공부겠죠
그런 방법으로는 게임중독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
그런데 정말 많은 부모님들이
그럴꺼에요.
그리고 공부를 잘 하면 보상으로
게임할 수 있게 한다는..
근데 게임에 빠지는 건
시각적 자극이 없으면 허전함
그걸 채우기 위함?
어려서부터 게임을 많이 하는 아이들의 경우
시각적 자극에 대해 훨씬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시각적 작응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해요.
잠 안 오는 밤
채널을 이리 저리 돌리며
텔레비젼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다가
기사를 보고
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식으로
이어나가는 검색
이런 게 모두 쾌락중추에 자극이 중단될 때
느끼는 허전함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해요.
그리고 행복할 때 중격측좌핵이 흥분하는데
게임을 할 때 역시 이 부분이 화성화되고
남성이 더 많이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기에
게임 중독에 남성이 더 많은 법이라고 해요.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왜 게임에 빠지는지
그리고 게임을 안 해본 사람은 이해 못하는 게임의 재미
요즘 인기있는 게임이 어떤 이야기로 전개되는지
얼마나 재밌고 뒷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드는지
어느 정도는 알고 빠지는 걸 이해하는 마음으로
치료해야한다는
그리고 처음 컴퓨터를 아이방에 두게 된다면
인터넷 게임에 빠진 뒤에
그걸 해결하려하지 말고
처음부터
컴퓨터 사용 시간 제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그 방법들을 상세히 알려주어요.
물론 중독 후에 치료하는 방법도
효과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지어서 알려주어요.
아직 먼 이야기로 생각하지만
언제가 우리아이들도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할 날이 올 것이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싶어할 것이고......
미리 알아두면 도움 될 이야기가 많았어요.
<왕따>
무엇보다
왕따를 당할 경우
부모는 무조건 자식 편이어야 함을~
어떤 집단이나 왕따가 있는 경우가 많고.
학교라는 공간 자체는
여기가 싫다고 하여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더 왕따가 도드라질 수 밖에 없다는
그리고 어른들도
겉으로 보이는 모습을 중요시하며
약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것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
혼자만 없을 때 느끼는 수치심
이해 해 줘야 한다는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로
어떤 부분에선 납득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것이 현실이라는 것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의 유형
그리고 실례
대안학교에 대한 좋은 점 안 좋은 점
그리고 아이들의 교실에서 어떻게 왕따가 생기는지
처음 학기초에 4~5명씩
그룹이 형성되고
그룹이 되지 못하면?
왜 안 되는지?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아마도 저자의 딸 아이에게 들은 이야기가
많이 반영된 부분인 거 같아요.
전 좋은 부모 콤플렉스를 읽으며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어떤 부분에서는 이게 현실이구나 싶기도 하고
아이들에 대해 몰랐던 것을 깨닫기도 했어요.
또 어떤 부분에서는
이건 저자가 이거다 저거다 라고만 이야기하고
날 설득시키지는 못하는 부분이 있기도 했어요.
(요런 부분은 살짝 지루하기도 했죠)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고
내 가슴을 뒤흔든 한 마디
"자녀를 볼 날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가정해보자
자녀르 야단치고 모범생으로 바꾸기 위해
갈등을 빚는 부모는 드믈 것이다.
마지막 순간 삶을 돌이켜보면
그 수많은 갈등의 시간이
얼마나 헛되게 느껴지겠는가?
그러니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원치 않는 것을 요구하고
불가능한 것을 추구하는 데 쓰지 말고
서로 원하는 것을 하면서
가능한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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