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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영혼이 강한아이로 키워라!

글쓴이 이지영

등록일 2013-06-25 19:12

조회수 1,1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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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엄마들의 육아멘토로 EBS<60분 부모><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에서

자녀교육 전문가로 자주 나오셨던 조선미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이 책을 내셨네요.

방송을 보면 전문가선생님들이 행동수정을 요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평가한 후,

부모상담과 행동교정 프로그램 참여로 아이가 180도 달라지는 기적을 보여주던데

멘토 선생님의 스타일에 따라 받아 들여지는 차이가 좀 있는거 같아요.

 

조선미선생님은 예전 티비에서 문제행동의 아이부모에게 단호할 때에는

강하게 제지하는 엄한 느낌이 좀 들었는데 책을 읽으면서도 느껴지는 점은 

감정에 휘둘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확률과 수치로 정확하게 짚어주는 느낌이 드네요.

 

왜 학창시절 선생님을 분류하다 보면 무서운 선생님,상냥한 선생님,만만한 선생님,

까칠한 선생님,쉬운말도 어렵게 풀어나가는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선생님,

귀에 쏙 들어오게 알려주는 재치있는 선생님,

이 중에서 무서운 선생님과 재치 있는 선생님 사이 같아요.

 

보통 육아서를 읽다보면 전설의 인물을 키워낸 부모들의 일화가 자주 등장하는데

실상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일화에 나오는 부모처럼 정석의 부모로 살기 힘들어요.

그래서 읽으면서...아...나는 저런 부모가 못되니 자각해야지...

한편으로는 배우고 노력하겠다는 생각과 실제 생활은 다르다 보니

FM으로 키우기 힘들다는 좌절의 기분을 느끼게되는데

이 책은 수많은 케이스의 아이들과 그부모 이야기로 채워져 있어서

시대상을 반영하는 육아서란 느낌이듭니다.

 

 

 

아이와 친숙한 부모입장에서는 감싸주고,좋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욕심에

 

본의 아니게 과잉보호를 하며 키우게되는데요.

요람에서 자란 아이는 온실 화초처럼 자라다가 나중에 부모의 뜻대로 살았다며

반발심에 문제행동이 나타나기도합니다.

책에서도 나오는 구절이지만 물고기를 잡아주지말고 잡는 방법을 가르치라는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많은 부모가 실행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지요.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논다는게 이럴 때 해당되는거 같은데...

머리로는 육아서에서 읽은건 많아가지고, 애는 이렇게 키우는게 좋다는걸 알지만

실상 자녀를 대할 때에는 육아서의 글귀는 날아가고 감정적으로 대하게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육아방향을 잡아보려고 환기의 의미로 육아서를 읽게되는데

 아이들을 실전에서 만나며 겪은 상담자시라  많은 아이들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쉽게 풀어나가면서도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주장하는 글귀가 인상적이네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는 총 21강으로 나뉘었는데

 

아이가 갈등 속에서 헤쳐나가는 스스로의 힘을 길러나가야한다는

스파르타식(?)과도 같은 시련에 강하게 키우는 유연성에 대한 부분이 많네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실패라는 성장 비타민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서

아이의 그릇을 크게 만들어주어야한다는 말씀^^

 

 

 

 

 

 

 

 

저도 아이를 키우다 보니 분기별로는 육아서를  읽게되는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중요 내용과 중점적으로 다루는 부분이 다름을 느끼게되는데요.

예전에는 권위적인 부모들이 많아서 친구 같은 부모가 대세였는데

요즘은 워낙 만만한 부모가 많다보니 이제는 보호자라는 권위를 가지고

단호함을 보일 때에는 강하게 대하라는 시대상이 반영된다는게 느껴집니다.

 

아이가 성공적인 사람으로 자라나기 위해 부모로서 챙겨주고,간섭하고

되도록 시행착오의 시간을 줄여주려고 수족 노릇을 하는데

다 이런 행위가 아이를 의존적이고 나약하게 만든다는 사실.

행복함이라는 것도 지극히 주관적 느낌이긴한데...

행복한 어른이 되도록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아이가 큰 성공으로 사회적 지위를 얻는게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좌절이 아닌 긍정의 마음을 갖도록 키우는 것이라네요.

 

요즘 너무 물질만능주의라 돈!돈!돈!을 중요시하는데

돈을 따라가다 보니 인성은 망가진 아이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시험 성적이 안나왔다고 비관해서 자살하는 아이들도 많고...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서 아이들은 자라고 생각하다 보니

정작 아이들 감정에는 무관심했던 것도 사실이라...

 아이의 행복은 아이 스스로가 느끼는 것이지 부모가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의욕이란건 누가 시킨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재미와 흥미 열정으로 밀어붙이는 힘이 생기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되고 싶은게 없는 아이들...

저의 학창시절도 이랬던거 같은데...꿈이 무엇이냐고 묻는게

제일 대답하기 곤란하고 싫은 질문이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아이에게 "너는 나중에 커서 뭐가 될래?"

"꿈이 뭐니?" 라고 묻는 것 보다는

"넌 뭐에 관심이 있니?" "뭘 잘하고 좋아하니?"라고 묻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아이의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오늘도 예체능과 사교육으로

영재발굴을 시도하는 수 많은 학부모들은 이제는 시키는게 아닌

아이가 요구하는 일에 격려와 지원을 해줘야겠지요.

 

그런데 저희 애는 뭘 배우고 싶냐고 물으면...

학교에서 오고 난 후에는 집에서 편히 쉬는게 제일 좋답니다.-_-

그래서 지금은 제가 보기에는 한량처럼 놀고만 있는데

놀면서도 아이는 뭔가를 키우고있다고 생각해야 긍적적 마음이겠죠.

그게 맞는거라 믿고 싶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느껴지는 이 불안감은 뭐지...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가 실패와 시련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좌절백신을 맞혀주는거랍니다.

세상의 이치를 가르쳐 주기 위해 호락호락하지 않은 현실을 느끼게하고

자유가 아닌 규칙에 의해서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고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도 부모의 몫입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이 말은 오랜 버릇은 고치기 힘들다는 말인데

좋은 습관은 반복과 연습으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어려서 부터 의도적으로 좋은 습관 만들기가 중요합니다.

 

저녁을 먹고 서너 시간이 지나면 밀려오는 야식의 유혹 앞에서

쉽게 무너지느냐...아니면 괴로움을 참으면서 참는 것이 습관이 되느냐...

공부습관도 부모가 아이에게 꾸준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얼마나 적절한 습관을 들였느냐로 아이의 행동으로 나타나게됩니다.

습관...이게 무서운거죠.

 

 

 

 

 

 

 

 

마지막은 지침서로 아이의 영혼을 키우는 부모행동 솔루션 20가지가 채우고 있습니다.

 

읽다 보면 다 좋은 말이다~라고 느껴지네요.

주 내용은 아이를 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무조건적 배품의 사랑이 아닌

규칙과 이치를 깨닫도록 부딪힘을 강조하고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강하고 행복하게 잘 크기를 바라는 마음일텐데

아이의 행동을 지적하지 못하고 받아주는 만사 OK부모나

내가 지금 아이를 잘키우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때

읽다 보면 어른인 나부터 좋은 습관을 반복하고 아이에게 본이되야겠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운다는 것!

이론처럼 쉽진 않지만 지금과는  달라져야한다는 생각하게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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