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1회 아시테지 국제 여름축제 / 세종문화회관
어느새 21회가 되었다.
써니가 어렸을때는 매해 참여한 프로그램인데 하니는 이번에 처음 공연을 관람.
다른 나라의 공연을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데 아시테지 국제 축제의 장점은 다른 나라의
다양한 작품들을접할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 작품 중 우리가 본 공연의 일본의 <우라시마>
우리에게 별주부전이 있다면 일본에는 우라시마가 있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던 어부가 어느날 바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북이를 도와준다.
이 거북이의 정체는 알고 보니 용궁의 공주였다.
공주는 고마움의 표시로 어부를 용궁으로 초대한다.
3일간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후 홀로 계신 어머니가 생각나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어부.
공주는 돌아가는 어부에게 상자 하나를 주며 절대 열어보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집으로 돌아간 어부는 어머니를 다시 만나게 되었을까?
집으로 가져간 상자를 어부는 어떻게 했을까?
일본의 색다른 공연.
대사는 없지만 이 모든 내용을 아이들은 이해한다.
어부가 노를 젓는 장면, 어머니와 맛있게 식사하는 장면, 공주와의 로맨스^^
우리들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웃음을 발견한다.

공연을 보고 나니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펼칠수 있는 시간들이 있다.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다는 하니.
궁금하니 상자를 열어보고 싶기도 하고 공주와의 약속을 위해서는 상자를 열지 않아야한다고 말한다.
결국 집에 올때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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