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재미난 환경책
모두 우리가 알고 실천해야할 쓰레기 줄이기에 관한
이야기를
참 재밌게 잘 풀어간 책
<우리집 쓰레기통 좀 말려줘>
작가의 이력도 참 독특하네요.
뽀뽀뽀. 섹션 tv 연예통신 등의 tv프로그램 방송작가로 일하다가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신다고 해요.
큰 줄거리 안에
9가지의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 형식으로
에피소드마다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지만
재밌는 에피소드들로 술술 읽히는 책이에요.
형식적인 면에서도 참 자유분방한 책
변사도네 집 의 이야기를
직접 보는 듯 하고
그에 해설이 덧붙여 있는ep
마치 TV프로에서 나래이션을 듣는 느낌
방송작가로 일했던 작가분이라 그러한가
마치 인생극장 같은 그런 프로그램을 보는 느낌으로
재미나게 그리고 내용은 쏙쏙
그리고 같이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별양이 젤 처음 이 책을 읽었는데요
읽으면서
제게 자꾸 책 내용을 이야기 해 주기도 하고
자꾸 물어보기도 하고....
"엄마 쓰레기가 처음에 무슨 말에서 시작된 줄 알아요?"
"엄마 쓰레기가 섬이 된 곳이 있데요!"
"엄마 흰 색에는 형광페인트가 들어가서
안 좋데요!"
"어 이 옷도 형광물질이
저 종이에도!"
"엄마 비닐봉지 1장 만드는데
승용차가 100미터 달리는 데 쓰는
석유를 쓴데요!"
등
등
등
......
실제로 <우리집 쓰레기통 좀 말려줘>를 읽으면서
읽는 도중에 별양이 제게 한 말들이랍니다.
다 읽고는 별군에게도
"너도 읽을 수 있는 책이야
재밌어"
라며 권한 책이기도 하구요.
저는 두남매가 다 읽은 후에
마지막으로 읽어보았는데요.
별양의 반응이 이해가 되었답니다.
처음 환경이야기라
좀 딱딱한 부분
눈에 안 들어오는 부분들이 있겠거니
싶었는데
그런 딱딱한 내용을 참 잘 풀어나간 책이었어요.
등장인물에는 만화적 캐릭터를 넣고
내용은 짤막한 드라마 같기도 한
그런 와중에 나오는 지식들 역시
그냥 넘어가지지 않게
이야기 속에 잘 담아 낸 책이에요.
처음에 보여드렸다시피
자유분방한 형식의 이야기 전개로
중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등을 나열 할 때도
이렇게 집안의 그림과 연결시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일단 눈이 가서 읽게 되고
구체적이고 실천가능성 있는 방법들이라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만화적 캐릭터인
미스터 통 이
쓰레기를 버리면 화가나서
그 쓰레기로 인한 지구의 피해들을 설명할 때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학습만화에서도
지식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글이 많아지고 어려워지기도 하는데
미스터 통이 설명하는 내용들은
거부감없이
빠짐없이 읽게 되면서
아 그렇구나
낭비하지 말아야겠구나
쓰레기를 줄이도록 노력해야겠구나
다짐하게 된답니다.
변사도의 가족들의 모습에서도
본받을 점이 보이더군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족회의를 하고
엄마아빠부터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들이
나도 이렇게 계획을 세워 추진력있게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어요.
일회용품들은
하루살이가 부럽다
우린 한번살이라는 말!!!
휴대전화나 게임기에 쓰이는 콜탄이라는 광물은
고릴라의 마지막 서식처이기도 한 콩고민주공화국의 국립공원에서
발견되어 마구 파헤쳐지고 있다는
재활용되는 휴대전화는 1% 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무척 놀라웠어요.
사실 우리집에서도 옛날의 휴대전화 그냥
아이들이 갖고 노는데
얼른 가서 휴대전화 수거함에 넣어야겠어요.
<우리집 쓰레기통 좀 말려줘>
아무튼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의 내용의 글을
이렇게 재미나게
그리고 마음 적으로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공감도 형성하는
참 괜챦은 책이네요.
부모님도 같이 읽고 실천해 보세요.
저도 비닐봉지며 종이며 너무 아끼지 않고
사용한 것에 깊이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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