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들이 어떤것에 관심이 있는지 주목하게 되는데요.
특히나 똥이야기만 나오면 작은애건 큰애건 관심을 갖습니다.
인간의 몸,특히나 배설물에 관한 이야기는 신기하고 ,궁금하고,더럽고~
이야기를 꺼내는게 창피할 것도 같지만,말을 꺼내 보면 할 말이 참~많답니다.

배설에 관한 이야기인 도와줘요, 똥싸개 탐정! 배탈 똥탈이 났어요.는
똥을 잘 누지못하는 아이들의 경우를 예시로 들어서
그 해결책과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똥을 잘 나오게하기 위한 방법 등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명탐정 똥싸개 탐정이 풀어준답니다.

귀여운 꼬마 숙녀의 얼굴에 뾰로지가 난 이유는 바로 변비 때문이죠.
똥을 잘 누지못하는 경우를 사건으로 표기해서
첫번째~두번째~ 이런 식으로 사건 파일을 소개하는데
사건 이름이 너무 웃겨요.
변비로 고생하는 아이의 사건 이름은 '된똥꼬 사건'^^

우리몸에서 똥을 만드는 길을 설명한 그림이예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이 되있어서
입에서 부터 항문까지의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과
똥이 만들어져 나오는 과정까지 설명해줍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내 몸속에서 어떻게 똥이 만들어지는지 알게되겠죠.

변비를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구요.
이 책이 좋은점은 단순하게 명시만 해 놓은게 아니라
아이에게 알려주는 친근한 말투라서 읽다 보면
"아~ 그렇구나!"라고 수긍을하게됩니다.
글밥이 어느 정도 있어서 한글을 깨우치고
한교에 들어간 아이에게 적합한 책인거 같아요.

상한 음식을 먹으면 식중독에 걸려 세균을 삼킨 소장은
느리게 흡수해야하는 과정을 빨리 진행한답니다.
그래서 푸지직 팍팍,물똥폭탄이 나와요.^^

과식^^
과식하면 찔리는 일인으로 과식은 위를 학대하는 행위죠.
위대한 위라 할찌라도 너무 많은 음식물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적당히 먹어줘야하는데
위는 3배까지 늘어난다니 참 신기한 기관입니다.

인간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위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소,닭,지렁이,달팽이,새,사자의 위에 대한 설명도 있어요.
초등학교시절에 제 짝은 점심식사 후 5교시에
늘 우물우물 입에 뭔가를 씹곤했는데
물어보니 자기는 되새김질하는 습관이있다더라구요.
그 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소처럼 위가 4개도 아니고...
사람이 어찌 되새김질을 했을까 신기한 일입니다.

요즘은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소화가 안되는 경우가있는데
이럴 때에는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치료가 필요해요.
공부만 하라하면 화장실을 가는 우리 두 아이들도
혹시 마음의 병? 꾀병?

똥싸게탐정의 다섯개의 사건파일을 읽다 보면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생리작용에 대해 알게되고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좋은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알게된답니다.
재미난 그림과 상황 연출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는 책이었구요.
똥이야기라 더럽고 지저분한 이야기가 아니고,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란걸 느끼게해줘서 좋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