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매번 책을 고를 때 마다 어떤 지식을 심어줄 수 있을까? 뭘 배울 수 있을까? 이런것에 집착하게 되더군요. 지식의 전달!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초5아들냄에게 성교육이나 멋지게 시켜보자~~ 며 집어든 책, 아뿔싸! 완전히 헛짚었지만 의외의 소득을 얻었네요.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는 지식과 상식들이 의심의 여지없이 굳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논쟁들이 있었는지 간과하기 쉬운데요. 생명탄생의 비밀이 풀린것이 불과 200년정도 밖에 안되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기원전 2000년경의 궁금증으로부터 시작해서 기원전 5c,4c 히포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불꽃튀는 논쟁을 거쳐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탄생의 비밀이 밝혀졌다는 걸 참 재미있게 설명해주고있네요.
과학도를 꿈꾸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탐구정신의 중요성, 과학적 사실을 밝혀내기위해서 끊임없는 과학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걸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이라 하고 싶어요.
저자의 프로필을 보니 기자, 철학자 ,과학전문기자, 어린이 TV 과학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동한 특이한 이력이 있네요. 그래선지 기존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의 책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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