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먼저 읽기 전에 먼저 읽어 보았어요. 과연 무엇이 무서울까 하고요.
깜깜한 밤, 무서운 꿈, 천둥소리, 주사바늘, 벌레, 그림자, 매체에서 나오는 도깨비 그 중에서 엄마가 화날때도 있어서 조금 움찔했네요.
제목을 보더니 무섭다고 하더니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아이랑 같이 보았어요.
한장 한장 넘길때 마다 " 응 " 하면서 대답을 하더라구요.
무서운 꿈, 혼자 자는 것, 꼬물꼬물거리는 벌레는 무섭다고 하네요.
"그림자는 하나도 안무서운데 이상하네" 고개를 갸우뚱 거리기도 했어요.
관계에 대한 무서움도 알려주셨네요.
그 부분을 읽을때 자기보다 덩치큰 친구한테 장난감 달라고 할 때 조금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작가의 말에 무서움은 대상에 대한 불분명한 "앎'에서 오는 공포감이라는 문구를 보더니 무엇인가를 아이가 생각을 하더라구요.
공포감이라는 단어뜻을 물어보아서 함께 찾아보고
(두렵고 무서운 느낌이나 기분) 많은 이야기를 했네요.
그 친구를 잘몰라서 그래. 먼저 가서 놀자고 하고. 뽀뽀도 해주라고 했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특별하고 소중하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네요.
아이가 가장 무서운 것은 엄마, 아빠가 화날때라고 하네요.
아이에게는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 해소 방법, 엄마에게는 버럭엄마 반성이 계기가 된 책이네요.
책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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