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역사전집/한국사/그레이트북스/으랏차차! 이야기한국사>
방학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우리 아이들..
아직은 생활계획표랑 친해지지 않았어요..ㅠ
그래서 방학숙제는 저만치 미뤄놓고..
독서하는 것만으로 하루를...ㅋㅋ
그래도 책이나마 보니 다행이예요^^
예쁜 그림동화만 보려고 하는 책 편식심한(?) 딸램들이랑 다르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우리 성현군..
오늘 아침엔,
<으랏차차! 이야기한국사/ 우리 겨레 첫 나라 고조선>를 읽고 있네요^^
선사시대를 거쳐 우리나라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차근차근 알아가는 단계에 있어서 그런지..
아이는 아직은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해요.^^
책 한번 살펴볼께요~~

두 팔을 벌리고 마을을 품은 듯한 인자한 인상의 할아버지 모습이 보여요^^
바로, 단군할아버지예요!
하지만 마을은 그다지 평화로워 보이지 않는데 왜 일까요?
표지를 보며 마구마구 궁금해하는 성현군이네요ㅎㅎ

한 장을 더 넘겼더니 아래와 같은 코드를 볼 수 있어요.
"엄마! 이 표시는 뭐예요??"
이것이 바로..!!
<그레이트북스 / 으랏차차! 이야기한국사 >의 특장점 중 하나!!!
QR코드랍니다.
이 코드를 인식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책 내용이 담긴 생생한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단순히 책읽기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책내용을 더 재미있게!
그리고효과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거지요..^^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 한 번 하고 가실께요~~^^


효과음과 나레이션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냥 책을 읽는 것 보다 동영상을 먼저 한 번 보고,
책을 읽으면 훨씬 효과적일거란 생각이 팍팍!!^^
요렇게 QR코드 한번 짚어주고 다시 책 속으로 들어가 볼께요^^
이번 책의 주 인물이 되는 단군할아버지의 편지가 보이네요.
단군신화 탄생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이 땅에 첫 나라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알려주시려나봐요^^
그럼 출발해봅니다~

아주 먼 옛날 우리 조상들은 한반도와 만주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었어요.
돌을 깨어 여러가지 도구를 만들고,
떠돌이 생활을 하며 짐승사냥이나 열매를 따 먹다가..
농사짓는 법을 알게 되면서 한 곳에 마을을 이루며 살게 되었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이 함께 생활하다 보니 각가지 문제로 우두머리가 필요하게 되었던거지요.
우두머리는 더 많은 것을 차지하고자 이웃마을과 전쟁도 불사하고,
식량과 땅을 빼앗기에 이르렀대요.
잦은 전쟁으로 사람들은 더 좋은 무기를 찾기 시작했고,
그러다 청동이라는 쇠붙이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이러한 청동으로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를 청동기시대라고 한답니다.

막강한 힘을 지닌 우두머리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일도 도맡아 했는데요.
마을사람들은 자신들의 소원을 전하는 우두머리를 신과 같은 존재로 떠받들였어요.
우두머리는 살아 있을 때 누리던 힘을 뽐내려고 자신의 무덤도 커다란 돌로 만들게 했어요.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인돌이랍니다.

이렇게 큰 마을을 다스리던 우두머리 중 아주 힘센 이가 나타났어요.
그는 여러 마을의 우두머리들을 아울러 마침내 나라를 세웠답니다.
그 나라가 바로!!
우리 겨레의 첫 나라인 고조선이예요.
고조선 사람들은 이를 단군왕검이라고 불렀으며,
나라를 세운 과정을 신들의 이야기로 꾸며 후손들에게 전해주었어요.
오늘날 우리는 이를 단군신화라고 부른답니다.

단군과 그 뒤의 임금들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잘 다스렸어요.
새로운 농사기술을 가르치는가하면 하늘에 제사 지내는 일을 도맡아가며 나라의 대소사를 처리했지요.
나라가 넓어지고 배성이 많아지면서 법(8조법)도 만들고 나라를 지킬 군대도 만들었어요.

세월이 흐르고 고저선의 땅이 넓어지면서 고조선 사람들은 중국사람들과 교류를 시작했어요.
또 기원전 300년전 쯤에는 전쟁으로 혼란스럽던 중국 사람들은 고조선으로 몰려왔어요.
이들은 쇠만드는 기술을 가르쳐 주었고,
청동보다 훨씬 강한 쇠로 농기구를 만들어 곡식도 더 많이 거두게 되었답니다.
먹을것이 많아지고 살기좋아지자 백성의 수가 늘어나고,
고조선은 힘세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어요.

준왕이 고조선을 다스리고 있던 어느날,
중국에서 위만이라는 사람이 1000여명의 무리를 끌고 고저선의 신하가 되기를 청하며 왔는데,
위만이 지혜롭게 사람들을 잘 이끄는 것을 보고 고조선의 서쪽국경 일을 맡겼어요.
하지만, 위만은 주민들로 하여금 인기가 높아질수록 임금의 자리를 욕심내게 되었고
급기야 한나라가 고조선을 침략한다는 거짓계략을 꾸며 준왕을 배신하고 남쪽나라로 쫒아낸 후
고조선의 새 임금이 되었답니다.
위만은 나라이름을 그대로 가지고 나라를 안정시킨 후,
중국의 한나라와 좋은 관계를 맺어 고조선을 더욱 발전시켰어요.
한나라는 철제무기를 비롯 많은 물자를 보내주었고,
고조선은 앞선 무기를 받아들여 군대의 힘을 키울 수 있게 되었지요.
덕분에 나라의 크기가 수천리나 될 정도로 넓어졌구요.

고조선의 힘이 날로 커지자 위만은 한나라와 교역관계에 있던 작은 나라들에게,
대가를 받고 한나라와 거래를 허락하거나,
한나라와 직접 거래를 막고 중간에서 많은 이익을 챙기기도 했어요.
이런 일은 위만의 손자인 우거왕때까지 계속 되었어요.
한나라는 그런 행동은 하지 말라고 했으나 우거왕은 전혀 듣지 않았지요.
우거왕은 오히려 한나라를 위협하던 흉노족과 손을 잡고 한나라와 맞서기도 했어요.
한나라는 고조선과 흉노족이 힘을 합쳐 공격할까봐 두려웠고,
결국 흉노족을 공격, 고조선에 사신을 보내 흉노족과 관계를 끊고 자신들을 섬기라고 경고했어요.
하지만 역시나 우거왕은 한나라 말을 따르지 않아 이들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어요.
한나라는 고조선을 힘으로 이겨내려 했지만,
우거왕의 노략한 전술로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한나라는 물러서지 않고 계속 공격을 했으나 힘으로는 이길 수 없음을 알고,
고조선 관리들을 꾀어 냅니다.
결국 몇몇 신하와 장군이 왕검성에서 도망쳐 한나라 군대에 항복하고 마네요.
왕검성은 결국 한나라에 무릎을 꿇고 맙니다.
기원전 108년 여름의 일이예요.
우리 겨레의 첫 나라인 고조선이 신하들의 배신으로 허무하게 무너지고 만 순간이...
고조선이 무너진 뒤 고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비록 고조선이라는 나라는 사라졌지만,
백성들은 한나라의 다스림은 받지 않고 남쪽으로 내려가 새로운 둥지를 틀었어요.
그러면서 철을 사용하던 고조선 사람들의 앞선 문화가 한반도 곳곳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답니다.
이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같은 새로운 나라가 일어나는 밑바탕이 되었어요.
이처럼 고조선의 역사는 삼국으로 이어지고,
수천 년의 세월을 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거랍니다.
* 고조선의 마지막을 장식한 신하들

* 고조선 사람들은 어떤 도구를 썼을까?



* 고조선 이렇게 읽어요!
고조선은 청동기 시대에 세워진 우리 겨레의 첫 번째 나라예요.
1-3권을 연결해 읽으면서 석기-청동가-철기로 이어지는 도구의 발달모습과,
그에 따른 사회의 발전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저도 학창시절 아주 싫어했었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네요^^
역사는 과거에 대한 학문이기도 하지만 현재에 관한 학문이기도 하대요.
긴 역사의 미로를 더듬어 가다보면 현재 우리가 왜 지금처럼 살고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암기할 것이 많아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했던 한국사라는 과목을
재미있고 생생하게 다시금 공부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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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맘
저도 아이랑 같이 qr코드 동영상 봤는데 아이가 재미있다고 집중해서 보네요.
그레이트북스꺼 책이 괜챦다고 하던데..한국사 책도 정말 좋네요.
답글
둥둥맘
책 받은지 한참(?) 됐는데두여..ㅋㅋ
그레이트북스 한국사가 부록도 빵빵하고 내용도 재미있고..
정말 흠잡을데가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