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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위한 하루?

글쓴이 두왕자맘

등록일 2014-02-09 10:38

조회수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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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하루?

솔직히 아이가 어릴 때는 엄마인 저를 위한 시간이 너무나 간절했어요.

때론 엄마를 위한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책의 주인공 지미는 엄마가 편찮으실 때 엄마를 대신해서 엄마의 일을 도와주려고 해요.

편찮으신 엄마를 돌봐 주려는 지미의 모습을 보니 정말 엄마인 저로서는 흐뭇하기까지 하네요.

지미의 엄마가 감기에 걸렸나 봐요.

우당탕 요란한 소리가 들렸지만, 엄마는 내려가지 않았어요.

엄마는 지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거든요.

엄마를 도와주는 지미의 모습을 보니 개구장이 지민이의 모습과 오버랩되어서 살짝 웃음이 나요.

엄마를 도와주려는 지미의 마음과는 달리 지미는 서툴기만 하네요. 엄마는 잘 하는 일들을 지미는 잘 해내지 못하지만, 그런 지미를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은 화내지도 않고, 오히려 지미의 마음을 헤아려요.

우리 지민이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세탁기 돌리기.

지미가 세탁기에 세제를 넣는 모습이 우스꽝스럽네요.

지미의 마음을 엄마는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엄마는 화내지 않지요.

지미는 하루 엄마를 위해 봉사하기로 결심했지만, 엄마가 가족을 위해 했던 일들을 하면서 엄마를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우리 지민이도 엄마가 아프면 엄마를 대신해 엄마의 일을 도와줄까요?

제가 아플때 약 먹으라며 자기가 먹던 약을 들고 왔던 큰 아들 어릴 때 생각이 나서 웃음이 살짝 묻어났어요.

가족의 사랑에 대해, 아들의 엄마 사랑과 배려를 엿볼 수 있는 이쁜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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