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하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이라면
우리 아이가 보장받는 좋은 길로 미래를 열어가길 원합니다.
똑똑한 아이를 원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를 위하는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역시 부모라면 한두번쯤 고민하게 되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좋은 성적에 이어
아이들에게 논술이하는 부담스런 숙제를 짐지워주는 오늘날 교육현장입니다.
아이들 공부하기도 빠듯한데 언제 논술대비까지 하라는 것인지 막연했거든요.
흥미위주의 동화나 학습만화를 읽으며 생활해온 아이들에게
문학작품을 읽히는 것....
과연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지적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좋은 문학작품을 찾아 읽으려는 노력을 쏟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소설은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휘력, 표현력, 파악력, 초리력, 비판력, 상상력 등 인간 특유의 능력을 잘 길러준다' 라고 말씀하신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인 조남현님의 표현을 소개합니다.




저와 우리 아이가 선택한 문학전집은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독자층의 눈높이에 맞춰 개작의 과정을 거쳐 등장한 휴이넘 한국문학으로 선택했습니다.
휴이넘 한국문학 시리즈는
한국문학을 읽어야 하는 독자층을 위한 배려라고 해야할까요?
독자들의 이해력을 돕기위한 개작은 물론
많은 삽화의 배치는 물론 충실한 해제 등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더라고요.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문학작품이라는 무거운 느낌을 해소하고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아이들이 살아가는 시대와는 동떨어진 부분이 많지만
자신들의 부모님이니 조부모님이 경험했던 시대에 대한 이해를 도울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격상시킬수 있음은 물론
아이들이 살아갈 시간들도 더욱 소중하게 여길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게 됩니다.

우리니라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의 정서를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문학작품을 만나는 일이라는 것
다시 확인합니다.
너무나 잘 알려진 작품이죠...
이청준님의 당신들의 천국인데요.
1970년대의 사회상을 담고 있어서 많은 이슈를 불렀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박완서님의 작품들도 눈에 띕니다.
읽어보고 싶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미뤘던 책들의 제목을 만나게 되다니


책 중간중간에 배치된 삽화가 인상적이지요.
편안하게 익살스럽게 표현된 삽화만 봐도
문학작품이 얼마나 편하게 읽도록 과정을 거쳤는지 짐작할 수 있었답니다.




휴이넘 한국문학은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제 3학년에진급하는 중학생 아들에게도
시간 틈틈이 좋은 독서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에 전 생각만해도 배가 부르네요.ㅎㅎㅎ
요즘 새로 알게된 학부모님들에게도 논술 어떻게 준비하느냐는 질문에 그저 웃었거든요.
왜냐하면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요.
스토리텔링 학습법의 도입으로 마음이 뒤숭숭했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만나게 함으로써 모든 학습과정이 준비된다는 것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되겠죠?
아이들이 좀 더 자라서 자신들의 인생문제도 한국문학으로 쌓은 지력을 십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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