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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는 이제 그만!

글쓴이 변미영

등록일 2014-03-19 00:09

조회수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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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웃는 아이1

스티커는 이제 그만!

니콜라 킬렌 지음

다림

 

책의 표지 그림을 본 아이들이라면

 알록달록한 여러 모양의 스티커 그림들이 가득한 이 책에 눈낄이 가지 않을 수 없겠어요.^^

 이 책의 저자 니콜라 킬렌은 크리스마스카드 디자인을 하다가

영국 케임브리지예술학교에서 책 삽화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졸업 전시회에서 에그몬트 최우수재능상을 받은 뒤로는 직접 글을 쓰고 삽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니콜라의 책은

쉐필드 유아도서상, 하트오브하윅 아동도서상, 노팅엄 아동도서상 등의 후보에 올랐다는 군요.

상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유아, 아동도서상의 후부에 올랐다는 건

그 만큼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다는 뜻 아니겠어요.

그래서 관심이 가 지는 유아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스티커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 집 둘째 꼬맹이도 문구점만 가면 뭐 살게 없나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결국 계산대에 가져오는 것이 스티커예요.

사고 또 사고를 문구점 갈 때마다 반복합니다.ㅜ

요즘은 학습교재에도 심심찮게 스티커를 많이 볼 수 있으니

스티커를 좋아하는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요.

 

책 제목이 왜 스티커는 이제 그만일까를 아이에게 물어보니...

자기처럼 스티커를 좋아하는 아이가 스티커를 너무 많이 사고 붙여서

이제 그만이 아닐까라고 대답을 하네요.ㅎ

 

 

주인공 노아는 물건을 모으는 걸 좋아하네요.

짝을 읽어버린 양말이며 다양한 색과 모양의 단추, 끈 조각, 옷걸이, 장난감 곤충, 깃털 들이 노아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고 합니다.

저도 어릴 적에 남들이 모아 놓은 물건들을 보고 이것 저것 잡다하게 모으는 일을 한 적이 있었어요.

 

 자기 스스로 할 일을 한 노아에게 엄마는 상으로 스티커를 줬어요.

그 스티커를 더 받고 싶은 마음에 한 달 동안 착한 일을 많이 해서 아주아주 큰 스티커 특별상을 받았어요.

스스로 착한 일을 많이 해서 엄마의 사랑을 얻고 싶은 노아는 스티커 모으기에 더 열심히 인 것 같아요.

그 모습에서 우리 아이를 보는 것 같아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스티커를 자기 방 벽에 붙이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집안 곳곳에 스티커를 붙였어요.

그래서 집 전체가 온통 스티커로 뒤덮였어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보여주는 집안 곳곳의 작은 소동이 재미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스티커를 이제  그만 붙이라고 소리쳤어요.

 

스티커 붙이기를 그만 둔 노아는

스티커를 전부 떼는 거에 집중을 합니다.

 

 

뗀 스티커를 모두 상자에 담아라고 주신 큰 상자를 보며

노아는 더 멋진 생각을 펼칩니다.^^

 

 스티커 모으기와 붙이기에 빠진 노아의 일상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의 마음도 엿볼 수 있었어 좋았던 그림책이예요.

 

 

 

그림책 속에는 부록으로 "노아의 왕 스티커"가 들어 있네요.

책을 보면서 아이의 마음에는 자기도 스티커를 붙이고 싶었을 거예요.

그 마음을 읽어주는 스티커를 보자 아이는 기분 좋아라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난 딸 아이는 자기도 커다란 스티커북을 갖고 싶다고 말하네요.

스티커을 활용해 나름 생각해서 그림도 즉석해서 그리는 놀이도 합니다.

 

스티커를 좋아하는 대장, 무엇이든 모으기 좋아하는 대장과 엄마가 함께 보면 공감을 얻을

 유아그램책이예요.

 

<스티커는 이제 그만!> 책처럼 따뜻하고 산뜻한 글과 그림을 아이와 함께 다시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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