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나는 개학 날
해리 블리스 글/담푸스

챔플레인 초등학교에 다니는 똑똑한 강아지 베일리가 주인공인 이 책은
신나는 개학 날 하루동안에 펼쳐지는 학교 생활 속 이야기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창작동화 그림책입니다.

책의 처음은 학교에 다니는 베일리가 개학 날 아침을 시작합니다.

베일리는 아이들과 함께 스쿨버스를 탑니다.
하마터면 버스를 놓일 뻔한 베일리를 통해
아침마다 지각할까봐 서두르는 우리아이의 분주함을 엿볼 수 있어요.

개학 날, 스쿨버스에 탄 아이들 중에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베일리는 얼른 학교에 가고 싶어 합니다.^^
왜 일까요? 방학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들이 보고 싶어서 일까요.
아니면 얼른 재미있는 수업에 참여하고 싶어서 일까요.ㅎ

학교에서의 생활을 통해 다른 아이들의 마음도 엿볼 수 있는 책이며
우리 꼬맹이는 자기 학교에서도 아침에 사물함 정리와 숙제검사, 받아쓰기를 친다고 합니다.


개학 날, 새로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매일매일 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우리 아이와 같으며

마지막 책 읽기 수업을 본 아이는 빵 터집니다.
자기도 베일리 처럼 이런 적이 있다고 살며시 말하네요.ㅎ
베일리의 감정, 동작을 세심하게 표현한 이 책에서 우리 아이들의 심리를 잘 엿볼 수 있었어요.
베일리는 책읽기를 무척 좋아하며 가장 잘하는 과목은 수학과 점심식사라고 하니
우리 아이에게도 똑 같은 질문을 던져봤어요.

<신 나는 개학 날>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포착하여 구체적으로 표현한 책이라고 합니다.
개학 날, 우리아이들의 모습을 베일리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섬세한 감정 표현과 행동을
글 뿐만 아니라 그림 하나하나에서도 만나 볼 수 있었던 책이예요.
학교생활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잘 보여주는 책이라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예요.

책을 읽은 우리아이는 장난을 치지 않아야겠다고 합니다.
아이의 눈에는 베일리가 학교에서 장난을 많이 치는 장난꾸러기 처럼 보였나 봅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와 학교생활을 통해서 사회성을 엿보며 기를 수 있는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와 이제 학교에 막 입학한 저학년 아이가 보면 좋을 책이예요.
아이의 정서 발달에 대한 이해을 바탕으로 돕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작가 해리 블리스는
베일리를 통해 참 잘 표현한 것 같아요.
강아지가 학교에 간다는 상상도 재미있고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는 이미지도 많이 심어주네요.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도 말해주고 인종 문제에 관한 이야기도 읽는 아이들에게 제공해주니
아이들의 생각의 폭과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등
아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이야기들이 참 와 닿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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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샘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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