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아이에게 말을 걸다
김대진 지음/ 국지연 엮음/ 웅진 리빙하우스
음악 속에 숨은 내 아이의 감성 찾기

자녀교육책으로 음악 관련 책은 처음 읽어본다. 아이의 교육서나,
육아, 학습법, 인성, 감정에 관한 책은 여러 권 읽었어도
처음 접하는 분야의 책인 만큼 어떤 내용들로 나에게 가르침을 줄지 호기심이 가득했던 도서다.
음악 교육에 대해 늘 고민이 많은 나 같은 엄마에게 도움을 많이 줄 거 같은
이 책을 손에 놓지 않고 틈만 나면 읽어 보았다.
책에서는 아이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힘으로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이에게 음악에 관한 호기심을 발견하고 상상력을 채우는 음악의 힘은 정말 세다는 것과 아이들 자신만의 꽃을 피우기위해 음악이 발 맞추고, 부모가 아이의 눈을 마추기를 말한다.

책쓴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대진 교수다.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저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그 유명한 손열음, 김선욱 등의 제자들을 배출한 교수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저자를 통해 전해 듣는 우리아이 감성을 일깨워주는 음악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 주요 음악 콩쿠르의 심사위원이며 , 특히 2014년 한국인 최초로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여,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음악계의 주류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이 분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음악이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로 키우는 음악 속 숨은 감성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였다.

'예술의 시작은 즐거움이고 교육의 시작은 호기심이다'
이 문구가 한 눈에 들어온다.
틈만나면 클래식 음악방송 라디오를 듣기를 좋아하는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클래식이란 장르를 전해 주고 싶어 가끔은 음악회를 잘 다닌다.
음악회에서 악기의 고운 소리와 우연찮은 감동을 받을 때면 참 기분이 좋다.
그 기분을 경험해 본 아이들과 음악회에 자주 와야겠다는 실천계획도 세웠다.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과 음악회를 통해 나는 무엇을 전해주려고 한 걸까에 대해
책에서는 정확하게 말해준다.

책의 인트로 부분에서는 음악이 정말 감성을 키우는 지, 언제부터 악기를 가르쳐야 하는 지, 음악을 전공하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음악회에서 음악을 듣는 법, 우리나라 음악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악기는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목소리.
우리 아이들도 피아노라는 악기를 배우면서 음악을 알고
그 음악의 지식과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것 같다.
책을 읽고 나서야 아이들에게 자기가 치는 피아노가 자기를 표현하는 거란 걸 알려 주었다.



음악회와 국제 콩쿠르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잘 몰랐는데 잘 정리된 코너를 보고
한 눈에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아이를 학생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오케스트라 활동에 관한 글을 세세하게 읽어 볼 수 있었고 음악 콩쿠르에 대해 사실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

책의 마지막에는 저자가 추천하는 작곡가와 추천곡을 잘 정리된 글로 만나 볼 수 있었다.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에 온 기분으로 읽어 보는 작곡가의 이야기와 작품들을
제대로 알 수 있어 좋았던 코너다.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음악 관련 이야기를 읽는 이가 쉽게 이해하도록 한 저자의 책 내용에
어렵게만 생각한 음악 교육서를 쉽게 받아 들여 읽게되니
나 또한 음악에 관한 걸 많이 알게 되었다.
궁금한 음악 이야기에 몇 주를 집중했던 내가 이 책을 참 잘 읽었다는 감을
책에 보는 내내 느꼈으며
피아노 학원에 열심히 다니는 우리 집 꼬맹이에게 음악이야기를 깊이있게 전달할 수 있었다.
피아노는 자기자신이 즐겁게 배우고 쳐야된다고 아이들에게 말해 주었더니 공감하는 눈치다.
매일 피아노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동기부여를 전해주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음악의 즐거움과 풍부한 감성을 심어주는 음악을
저자로 부터 자세히 전달받는 지식과 정보가 많아 잘 읽었다는 생각이 많이 든 책이다.
아이의 감성을 키워주는 소리인 음악을 부모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이 책을 또 읽고 읽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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