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 이토록 가슴 뜨끔한 제목이라니!

글쓴이 아이리스

등록일 2014-06-28 07:54

조회수 1,417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 이토록 가슴 뜨끔한 제목이라니!

 

'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제목이...참...

가슴 뜨끔하게 한다..

 

이 책을 보고 있는 나를 보면서 여누가 무슨책인지 궁금해 한다..

그리고는 책 제목을 보면 웃으면서 한마디 던졌다.

"나는 오늘도 엄마에게 혼났다."

 

 

책 제목을 보고 장난처럼 이야기한 여누의 말이였지만,

웬지 장난처럼 들리지 않는 건...

아마, 내 자격지심이겠지..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는

'다시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부모 토론 학교'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저자 조선미씨는 EBS 60분 부모에서도 자주 봤던 분이다...

 

책 내용도 설명하고 알려주는 글이 아닌

예를 들고, 토론하는 방식이라서

읽으면서 더 공감하고, 반성하고, 알아갈 수 있었다.

 

 

 



 

'어머니의 기도'

 

어딘간에 써써 붙여놔야할 거 같은....

 

엄마들의 마음은 항상 어머니의 기도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저렇게 잘 안될때도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생각이다....

 

나 역시..

 

그래서 다시 한번 꼼꼼히 읽게 되고

마음에 새기게 되는 어머니의 기도..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아이와의 관계 파악하기'

 

아직은 아이들과 별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니..

엄마가 절대적이라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누가 좀 더 크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아이 행동 들여다보기

 

가끔 왜 저럴까? 라고 생각되는 아이의 행동이 있다.

그럴때는 반드시 그 행동을 불러온 원인이 있다고 한다.

 

그 원인을 어떻게 파악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행동을 다루는 방법뿐 아니라 부모의 감정과 태도가 달라진다.

 

나 역시 그렇듯이

부모들은 부모자신이나 아이 자체에서 그원인을 찾는다.

 

문제는 두 가지 다 부모와 아이 관계를 나빠지게 할 뿐이라는 데 있다.

 

그럼, 어떻하지??

 

 

 

 

부모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비합리적인 자동사고의 예가 기억난다.

 

예를 들면 여러 번 말하는 데도 말을 듣지 않는 아이의 행동

에 대한 부모의 자동사고는

저렇게 말을 안 듣다니, 엄마를 무시하는게 틀림없어..

 

등 몇가지 자동사고에 대한 예시가 나와있다.

 

사실, 이 부분은 어느정도 과장되게 표현된 거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또, 어느정도 맞는다는 생각도 들었다.

 

생각해보니~ 아이들의 행동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각되는 자동사고라는 것이 있는 거 같다.

 

그런데, 그것은 부모가 갖기 쉬운 비합리적인 자동사고일수도 있다!

 

 

 

 

 


 

상황 설명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되어 있다..

아마도 말로만 되어 있으면 마음에 크게 안 와 닿을 수 있을텐데

이렇게 만화로 되어 있으니,

마음에 더 와 닿는듯하다.

그래서 아이들이 만화를 좋아하나?

그럼, 만화도 효과적일 수 있겠다라는...

괜한 생각도 한번 하고..

 

두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흔히 있을 수 있는 장면...

 

우리 집도...비슷한 장면 연출되곤 한다..

 

 

위와 같은 문제가 있을 때 경민 엄마가 한 행동은

엄마가 동생을 달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콜라를 사준다.

이렇게 정리된듯한 상황에서 저자의 이야기는

 

"경민 어머니는 아이들 간에 일어나는 모든 갈등을 엄마가 다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가 싶어요.

또, 아이가 속상해하면 '내가 뭔가 잘못하는거야.' 하는 생각도 있는 거 같아요."

 

 



 

각각의 이야기 후에는

요약노트가 있어서

이야기의 핵심을 파악하기 쉽게 되어 있다.

 

 

일단 아이의 행동을 들여다 보아야한다..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잘못된 행동이 나타나기 전에 어떤 상황이었는지 살핀다'였다.

잘못된 행동이 나타나기 전 상황을 살피기 보다

잘못된 행동에만 주목했던 거 같다.

 

 

맥락과 결과에 주목하라고 이야기 해준다.

 

- 잘못된 행동 이전의 상황을 바꾼다.

예) 가방을 챙길 때는 텔레비전을 끄고 다른 행동을 못하도록 엄마가 옆에서 지켜본다.

컴퓨터에는 시간을 조절하는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 아이 행동의 결과로 바꾸어 준다.

예) 준비물을 빠트려도 갖다주지 않는다.

한 번 지시해서 듣지 않으면 바로 행동에 옮긴다.

 

 

저학년때는 아무래도 엄마가 준비물을 많이 챙겨주지만,

그 습관이 학년이 올라가도 계속 되는 건 참 곤란한 일일거 같다.

그리고, 아이가 학교에 준비물을 가져 가지 않아서,

선생님한테 혼날까봐 아이가 혼나는게 싫어서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준비물을 챙겨주고, 준비물을 가져가지 않으면 갖다주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가 준비물을 가져가지 않아서 한번 혼이 나거나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되면 아이는 분명히 스스로 준비물을 챙기게 된다는 것은

참 맞는 이야기 같다.

 

 

 

 



'아이 존중하기'

 

동수는 '엄마와 함께 공부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털어놓았다.

 

가끔 아이와 공부하다보면

왜 이런것도 모르지? 이건 왜 이해를 못하지?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런데, 그건 아이 입장에서는 너무 당연한 일이다.

왜?라고 생각하는 건 아이입장이 아닌 부모 생각일 뿐...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에 나오는 예시를 보면

참 부모가 왜 저럴까? 싶기도 하고

아이들이 저러니 참 속상하겠다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 중에 분명 나의 일부도 있을 것이다...

 

 

 



 

아이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려는 가장 포인트는

아이와 부모의 관계회복인듯하다.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우리는 아이와 아무 문제 없어요라고 생각하더라도

아이가 크면 그 문제들이 나타날 수도 있을 거 같다..

 

지금 아무 문제 없다고 느끼는 나역시도..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부모와의 관계이다...

 

 

 



 

효과적으로 이야기하기..

 

같은 말인데도 참 다르게 느껴진다.

 

잔소리 하기 VS 효과적으로 지시하기

 

나는 어떤 쪽일까?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아~~라는 말은

참 우리가 많이 하는 말이다.

 

아이들은 엄마가 무수한 잔소리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고

엄마들은 또 우리 아이가 말을 안 듣는다고 생각하고..

 

그럴때, 나는 과연 효과적으로 우리 아이에게 지시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거 같다.

 

 

 



 

'아이 키우기는 항해에 비유할 수있다.'

 

배가 항구를 떠나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예상치 못했던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 배의 선장은 부모이고, 선원은 아이들이며,

닥친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전적으로

배를 책임지는 선장에게 달려있다.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어려움을 많이 겪을 수도 있고,

어려움을 더 겪고 항해가 끝날 수도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참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성장할 때까지는 그 선택은 부모의 몫이 아닌가 싶다.

물론, 어느 순간이 되면 아이들이 선택을 하고 책임을 지는

그런 순간이 오겠지만,

그 순간이 오기까지...

부모는 그 길을 현명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다..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