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나름대로 얘기하는 방식이 있어요
동물가치그림책 / 동물에게 배워요 ⑨ 마음 나누기 / 한울림어린이

동물에게 배우는 가치그림책 시리즈를 열심히 보는 우리집 꼬맹이는
동물들이 어떻게 마음을 나누는 지 궁금해합니다.
책 제목에서 발견한 동물들이 나름대로 얘기하는 방식이 있다는 것에
솔깃한 아이는 얼른 책을 펼쳐보네요.
동물에게 배워요 ⑨ 마음 나누기의 주제는 "의사소통"이고
가치는 "마음 나누기"입니다.
동물들의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한다는 걸 알려주는 내용이예요.

책에서 "마음 나누기"란 내가 웃으면 동생도 나를 보고 웃는 것,
다른 사람의 마음을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춤으로 말하는 꿀벌, 귀뚜라미끼리만 알 수 있는 소리,
산양은 냄새를 뿌리고 맡는 것도 중요한 의사소통 처럼
동물의 다양한 몸짓과 소리로 의사를 소통하는 것이 흥미를 더해줍니다.

동물원에서 본 오리나 거위 무리들이 왜 저렇게 시끄럽게 소리 내나 싶었는데
그 것이 자기들 만의 소통이라는 것도 알게 해주네요.

바다에 사는 혹등고래는 약 30km 밖에 있는 아주 멀리 있는 동료에게
긴 소리로 전한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얼마 전에 다녀온 반딧불이 축제를 기억하며
반딧불이의 빛은 암수가 자기 짝을 찾기 위해 보내는 신호라는 것과
종에 따라 빛의 밝기나 깜박이는 횟수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할 말이 있을 때는 앞발을 자꾸 드는 개의 행동에서
특별한 말을 전하는 나름의 방식이 있다는 걸 깨달네요.
심장을 가진 생명체는 모두들 그들만의 방식으로 소통하며
살아가는 사실에 아이는 알게 됩니다.

동물 이야기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독후 활동지와 동물카드가 있답니다.
이 책을 읽는 방식도 알려주고 책을 보고 난 후의 생각도 적고 그림도 그리며 편지도 쓰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구성이 있어 더 유익합니다.
15장의 동물카드을 활용 해 책 속의 동물도 카드에 찾아보기 놀이도 하고
사진 뒷면의 동물 상세 설명으로 더 자세히 알수 있어요.

틈틈히 펼쳐보는 동물가치그림책.
섬세하게 잘 보여주는 큰 그림도 아이에게 보기 좋았고 선명한 그림을 통해
다양한 동물의 특성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전해주고자 하는 가치를 짧은 문장으로 잘 전달해주니
아이가 읽기에도 보기에도 너무 편하고 좋아요.
동물 나름의 얘기 방식을 살펴보고 나니 아이는 자기의 얘기 방식도 생각해보고
가족과의 의사소통 방법도 이야기해 봅니다.
책에서 동물들에게 배우는 가치는 '마음 나누기'라는 알게 된 아이는
자기 만의 특별한 마음 나누기 방식을 연구하기도 하네요.ㅎ
친근한 동물들에게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생활습관들이 너무 좋아
학습동화 가치 그림책 시리즈 10편도 꼭 챙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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