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군은 지금

엄마와 누나에게 수학퀴즈 내는 중~

잠 자기 전 즐거운 수학퀴즈 시간이에요.

 

여기 나오는 퀴즈는

 실제로 어느 부모가 아이에게 내주었던

수학문제로.

나중에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이만 명의 팔로어가 생겼다는~

 책의 배경부터 흥미롭죠?

다섯가지 주제별로

주제들에 대한 설명과

관련된 수학퀴즈가

 난이도 3단계로

 담겨 있어요.

꼭 3단계까지 풀어보는 게 아니라

아이의 수준에 맞는 퀴즈를 골라 풀면 되는 것이랍니다.

애완동물과 하는 수학놀이 중에서

카멜레온

먼저 카멜레온에 대한 설명

(설명하는 방법도 부모님이 딱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그런 형식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3단계의 퀴즈

2학년과 3학년인 두남매에게

3학년 별양은 대부분 3단계까지

금방 푸는 수준이고

2학년 별군은 2단계까지는 금방 풀지만

3단계는 생각 좀 더 해야하고

풀 때 시간이 조금 걸리는 문제들이에요.

음식으로 하는 수학놀이 중에서
 

설명 부분에서는

할라피죠. 스코빌 지수라는 것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이 퀴즈에서는

1자리 수에서 빼기

천 자리 수에서 빼기

배수 알기인데

3단계에서 별양 헷갈려 하더라는

백배인가 십배인가...

탈 것과 함께 하는 수학놀이 중에서

소방 호스 역할~간단히 설명

퀴즈 3단계에선 시간 계산 문제도 나와요.

스포츠로 즐기는 수학놀이 중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수학퀴즈

수학문제라기보다 퀴즈

이렇게

배드타임 매쓰1은

답을 알아 맞히는 놀이 형식의 퀴즈 책이에요.

더 재밌기 마련이고

신기한 직업으로 보는 수학놀이 중에서
 

생활 속의 수학퀴즈 형식으로

서로 맞히기 게임으로 하니

더욱 흥미진진

단순한 더하기 뻬기도  상황 속에서

이것을 더할지 뺄지 판단해서 푸는 문제이며

3단계에서 시간. 분수.몇 배의 개념. 곱셈,

좀 더 복잡해지는 내용의 수학퀴즈

처음엔 엄마인 저만 문제를 내고

두남매가 맞히기를 했었는데

자꾸 속도에서 늦어 맞히기 어려워지는 별군이

퀴즈를 내기 시작하며

초등 3학년 딸과 제가 경쟁을 해야하기도 하고.

별양도 퀴즈를 내고 싶다고 하니

2학년 아들과

온갖 방해 속에 퀴즈를 맞혀야 하기도 합니다.

어제는 별군이 퀴즈를 내면서

햄버거 패티를

햄버거 팬티라고 읽어서

한 참을 웃다가

더하기 퀴즈를 놓쳤다는

두남매가 퀴즈를 낼 때는

문제를 소리로만 들어서 기억해야 하므로

굉장히 집중하며 들어야해요.

잠깐 딴 생각하면

퀴즈 정답을 놓치게 되요..

그럼

초딩에게 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이 책이 아이들이 혼자 읽을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고

몇 장 읽은 정도였어요.

그런데 제가 본격적으로

자기 전에 두 남매와 함께 읽고 퀴즈를 풀어보니

몇 개고 계속 할 태세

워워~

매일 조금씩

5~6개 정도씩만 읽고 자는 걸로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