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내일은 실험왕 28은
곤충과 거미 편으로
여름방학과도 잘 맞아 떨어지는 주제인듯 하죠~.

책과 함께 있는 실패는 뭐냐구요??
이건 비단실이다요~
누에고치에서 직접
뽑아서 감은 보드랍고 광택나는 비단실 말예요~~

이버너 내일은 실험왕 28 편에서
파랑 빨강 누에고치가 있었는데
이거이 진짜 누에고치였다는요.
끓는 물에 10분 잘 삶아서 실을 뽑아 낼 껀데요.

10분 잘 삶는 동안
별양은 실험과정 이해하기 쪽도 흥미롭게 읽으면서

엄마 아까 누에고치 달그락 거린 소리는
고치 안에 번데기가 있는 거래요.
엄마 누에고치 실 길이는 1.2~1.5km래요.
와 길다~~
비단실은 같은 굵기의 철사랑 비슷한 강도래요!!!
그렇게 흥미롭게 누에고치 실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동안
10분이 지났어요.

실을 뽑아서 감는 과정이랍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실이....
아까 별양이 누에고치 하나당
실 길이가 1.2km~1.5km 랬쟎아요.
이거 수동으로 감는데
감다 감다...감아도 끝이 없는 것이
감다보니 어느새 밤 10시가 넘은 거에요.
다 못 감고 자기로 하고..
그리고 저는 푸념하듯

"이거 기계로 싹 돌리는 거 있음 좋겠다"
라는 말을 했더니
별군

"모터도 있고 하니 만들 수 있어요!!!" 라며 자신감을~
그래서 다음 날
별군은 명주실 감는
기계를 이렇게 만들고 왔어요.

로봇제작부에서 사용했던
부품들을 갖고 이렇게~~
버튼을 누르면 바퀴들이 돌아가면서
실을 감아 올리게 되죠.
하지만..실이 바퀴 사이로 들어가니까
이렇게 종이로 감싸 주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가 실이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제안을 했죠.
그냥 두꺼운 종이를 H 모양으로 잘라서
하는 건 어떨까 하구요~
이렇게요.


헤헤
그런데 ..
명주실이 풀리는 속도보다
실감는 기계가 너무 빨리 돌아가서
작동을 제대로 할 수는 없어
실패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뭔가 뿌듯한
기분~

내일은 실험왕 이나 내일은 발명왕의
효과인 듯 하기도 해요.
뭔가 발명하고픈
뭔가 만들어서 실험하고픈
스스로 생각하면서 되든 안되든
하려는 모습이
많이 기특했던~~
암튼 수동으로 감아 올린
명주실~
은은하게 반짝 거림이
참 곱지요~~

두남매는 만져보며
부드러운 감촉도 느껴보고
당겨보기도 하고
그런데 어 철사처럼 강도가 세다는 데
뚝 끊겨서..당황했지만
다시 잘 읽어보면
철사와 같은 굵기일 때 강도가 같다는 것!!!
곤충과 거미 편이라

사실 내일은 실험왕이 아니더라도.
곤충. 동물. 이런 주제는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흥미가 가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내일은 실험왕이 다른 점이라면
곤충의 종류. 특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곤충을 이해하고
그 행동이나 특징을 이용하여
가설을 세워보고 실험을 한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이렇게 자연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과학기술로 이용하는 것
생체모방이 있지요.
이런 내용을 다룬
이번 내일은 실험왕 28편도
과연~ 흥미진진하겠지요~
실험키트 외에 활용할 수 있는
집에서 실험하기 활동도
진짜 해보면 넘 좋은
요건 꼭 캠핑가면 해봄직한 활동이구요.
소금쟁이처럼 다리를 철사로 만들어
기름을 묻혀 띄워보는 실험도
보자마자 하고 싶어했는데.

아직 못 했지만.
언제 꼭 성공해서 보여드릴게요.
넘 재밌을 것 같아요.
항상 실험보고서 양식이 제시되어 있는 것도
따로 실험보고서는 어떻게 쓴다는 설명보다

이렇게 자주 접하다보면
실험보고서를 써야할 때
그것이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을꺼라 생각해요.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
이 분이 안 계셨다면?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곤충학계에 큰 업적을 남기신 분이시죠.
그리고 생활 속 곤충

자연 통풍이 되는 흰개미집을
모방한 건축물

곤충. 거미의 특징

만화의 이야기에서 보여지고
실험왕 핵심노트 생활 속의 과학 등의 코너를 통해서
더 깊은 내용에 들어가지요.

내일은 실험왕 에서 실험주제로 보여주었던 것을
이렇게 실험보고서 양식으로 쓴다면?

실험보고서를 잘 정리하는 것도
덤으로 배울 수 있어요.
학습만화라하면
그냥 억지로 웃기면서
학습내용 좀 담은 것.
이런 학습만화도 있지만
아주 장수하는 학습만화인
내일은 실험왕은
억지스런 웃음보다
스토리 자체가 참 흥미로워요.
그리고 아이들의 실험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면도
커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타고난 관찰력을 갖고 있는
범우주 군의 매력을 아는 사람도
하나 둘 늘어가고 있다죠 ㅎㅎㅎ
내일은 실험왕 28편의
마무으리는
실험왕 완전정복 퀴즈~~

ㅋㅋㅋ 두남매 서로 안 보이게 하면서
시험 문제 풀듯 풀고 채점하더니
별양 10점만점에 12점 조금만 덩!!!
별군 19점 만점에 9점!! 노력하세요..라고 썼네요.
ㅎㅎㅎ
그리고~
책상에 종이들이 널려있어
정리하다보니
처음에 보여드렸던
별군의 실감는 기계는
만들기 전에 이렇게 도면도 그렸었다는요.

내일은 실험왕. 발명왕을 보면서
자연스레 이런 모습을 배운 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