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친정에 넘어와서 울 엄마에게 해주고 싶은 드라이매니큐어.

얼마전 맘스쿨에서 인코코네일스티커 체험단을 모집했는데, 당첨문자소식에 제일 먼저 해드리고 싶었던 사람은 바로 엄마..

택배로 도착된 인코코네일스티커 드라이매니큐어.

아주 심플하다.

세계 최초의 드라이 매니큐어라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다.

매니큐어 바르기 전 베이스코트-컬러바르고- 탑코트 바르는 순서를 모두 잊어라.

100% 리얼 네일폴리시.

건조시간이나 무엇보다 손재주 없는 나에게 있어 매니큐어 덧칠 할 때마다 두꺼워지는 뭉침 증상을 이제 잊으리..

우선 컬러별로 다양하게 세트로 담겨 있어 컬러 선택의 폭이 넓다.

내가 이번에 인코코네일스티커 받은 종류는 총 4가지.

우선 일반 컬러매니큐어로 낼 수 없는 디자인이 2가지 있다.

제품마다 이렇게 본인이 선택한 색상을 직접 보여주고 있어 색상 선택의 실패는 없다.

보통 바르기전과 바르고 나서의 색상차이를 두고 늘 집에 버려졌던 매니큐어들..

선명한 컬러와 광택을 14일동안 유지시켜준다니...젤 네일만큼은 아니지만 유지기간이 길어 마음에 든다.

인코코네일스티커 못지 않게 엄마와 내가 마음에 든 요고이~~

바로 젤 앤 폴리쉬 리무버.

현재 쿠팡에서도 착한가격에 행사를 하고 있는 인코코네일스티커,

건조시간 없이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셀프 매니큐어라는 점이 가장 인상깊다.

개봉해보니 색상 하나당 들어있는 제품은 이렇다.

10매의 드라이매니큐어와 핑크색미니 버퍼, 실버 밀봉테잎 1개와 사용가이드.

화장솜 없이 이제 여기에 손가락을 쏙 집어넣으면 완벽하게 매니큐어를 지울 수 있으니..

이제 화장솜과 리무버 안녕~~

나야 얼마전 네일샵에서 젤네일을 받은 관계로 집안일로 매니큐어 하루만에 벗겨지는 엄마를 먼저 해드렸다.

우선 지울 손톱을 젤 앤 폴리쉬 네일리무버에 쏙 담그면 된다.

1초,...2초,... 3초...

뚝딱!!

엄마의 손톱에서 흉칙하게 벗겨진 오렌지 매니큐어가 어느새 사라져버렸다.

그것도 손톱 주변에 번지지 않고 말끔히!!

어랏!!

남은 손톱 10개 모두 인코코 젤 앤 폴리쉬 네일 리무버에 퐁당 담궜다.

10매가 들어있는 인코코 네일스티커를 꺼내 엄마 손톱에 맞는 사이즈를 골라본다.

특유 매니큐어 냄새가 나지 않고 건조시간이 필요 없어 그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순서는 간단하다.

손톱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서 떼어내면 바로 이 모양이 나온다.

투명비닐을 벗긴다.

그렇다고 인코코 네일스티커 색상이 묻어나느냐..

전혀 안 묻어나고 특유 매니큐어냄새 없다.

드라이 매니큐어란 이런거다!!

수전증 있는 나에게 왜이리 붙이는 것 조차 버거운지....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간신히 손톱에 안정적으로 붙이는데 성공.

처음에 전체 다 벗겨낸 다음 손톱에 붙여봤는데, 다시 떼어내서 손톱에 붙이려면 찢어질 수 있으니

한번에 손톱에 붙이길 바란다.

이런식으로 조금씩 벗겨가며 손톱에 들뜨지 않게 안정적으로 붙이면 집에서 쉽게 셀프네일을 할 수 있다.

드디어 손톱 하나 완성.

이제 같이 동봉 된 핑크색 미니 버퍼의 역할이 필요할 차례.

손톱에 딱 맞혀 자르기보다는 약간 여유있게 미니버퍼를 사용하는 것이 알맞다.

처음에 이런식으로 했다가 아까운 네일스티커를 버렸다.

조금씩 벗겨가며 손톱에 붙이길....

4가지의 색상 중 엄마가 좋아하는 진한 색상으로 선택을 했다.

매니큐어로 할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을 집에서 초간단 스피드하게 할 수 있어 그 점이 마음에 든다.

다만 아쉬운점은 수전증 있거나 덤벙거리는 나에게 있어 한번에 붙이기란 쪼매 어려웠다.

실수로 잘못 붙였다 떼면 쉽게 찢어지므로 신중하게 한번에 붙여야된다.

또 손톱사이즈가 정해져서 나온 네일스티커로 본인 손톱이 너무 작거나 특이하다면 네일스티커 사이즈 고를 때 어려움이 있다는 점..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은 인코코 네일스티커.

손가락 손톱부터 엄지발톱까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드라이매니큐어라 아주 호감가는 상품이란 생각이 든다.

http://blog.naver.com/jihee335/220118758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