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라면 싫어하지 않는 스티커북...

스티커북을 단지 아이가 좋아해서.. 놀잇감으로 스티커를 붙여봤지 싶어요

하지만 이젠 단순한 스티커 붙이기 놀이만이 아닌

아이의 집중력도 키우고.. 인내심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스티커북이 나왔어요

집중력 스티커북 모자이크편과 세계여행 편이예요.

5500개와 4000개의 어마어마한 양의 스티커를 붙여 볼 수 있는 스티커북이라지요

표지의 그림부터가 이제까지 만나봤던 스티커북과는 많은 다른 느낌이 들어요

전 처음에 이 책을 봤을때 스티커북이 아닌 색칠놀이 책인 줄 알았다죠^^

스티커를 붙여야 할 흰색 공간이 왜 이렇게 작고 많은지...

색연필로 색칠하는 책인 줄 알았는데 하나하나 스티커를 붙이는 책이네요

집중력 스티커를 붙이며 세계 여행을 떠나는 초1 아이와 5세 아이랍니다.

형아가 열심히 스티커를 붙이자

한쪽에서 장난감 들고 놀던 우리 막내...

살짝 형아 옆에 앉아 구경하기 시작하네요

형아가 한참 스티커를 붙이다 뇨석 엉덩이 들썩들썩..

결국 완성하지 않고 놀러 가버렸다죠.

그 뒤를 이어 5세 아이가 열심히 한참을 앉아 스티커를 붙였답니다.

스티커를 붙이는데 전 모양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했었다죠

근데..역시 애들은 어른과 달라요..

도형을 한참 찾고 있는데 흰색공간에 들어가야 할 스티커를 잘 찾아 내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모양만 같은 스티커가 아닌.. 흰색 모양 안의 점의 색깔을 봐가며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거였네요

이게 단순히 모양만 보고 스티커를 붙이는게 아니다보니..

색까지 고려해가며 붙여야하니 완전 집중력을 필요로하더라구요^^

왼쪽의 배는 스티커 붙이기 전..

배에 보면 초록색 평행사변형이 보이죠.

이 부분은 점이 초록색이니 초록색 평행사변형 스티커를 찾아 붙이면 되요

아가씨가 쓰고 있는 양산은..

빨간 점이 찍힌 부채꼴 모양이라 두개의 빨간 부채꼴도형을 붙여 양산을 완성했지요

직접 해외에 가서 타보지는 못했지만...

영화나 광고등에서 볼 수 있었던 풍경이죠...

이번엔 농장에 놀러갔어요..

스티커 페이지 상단에 보면 이 스티커가 사용된 책의 쪽수가 적혀 있답니다.

워낙 도형들이 비슷비슷..

양이 어마어마하다보니 페이지를 잘 구분해서 붙여야되요

허수아비는 어쩜 알록달록하겠어요

주황색 점이 찍힌 네모도 보이고 하늘색 점이 찍힌 마름모, 빨간색 점이 찍힌 마름모. 분홍색...

옷 속에 참 많은 색깔 많은 도형들이 있네요

짜잔~~~

윗장과 차이가 보이나요..

새의 배부분.. 허수아비 옷 등...

색을 찾아가며 열심히 스티커를 붙였답니다.

색 찾으랴 도형 찾으랴

아이들이 집중을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의 집중력과 인내심. 끈기를 키우고 싶다

그런데 힘들지 않게

재밌게 자연스럽게 키우고 싶다는 분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싶으신분들은

스티커를 붙이며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그러면서 집중력과 끈기를 키울 수 있는 집중력 스티커북 세계여행편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