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인의 궁극적인 대표적인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정의를 실현한다는 대국민선언을 알지만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는 것, 정의를 구현하지만 정의를 실천하고 지켜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는 의미라고 해석해도 될는지...... 마이클 샌델 교수를 통해 이 시대가 원하는 정의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지를 탐구케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샌델 교수는 역사를 이야기 하자는 것이 아니어고 도덕적이며 철학적인 대우주적인 차원에서 실현되어야 할 정의가 무엇인지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었다. 사람에게 추구해야 할 명분이 있다면 왜 무엇 때문에 그렇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독자들 각자에게 도덕적 비판적으로 검토해보고 충분한 사고가 뒷받침해주는 정의를 찾게 해준다. 이 책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마이클 샌델 교수는 어떤 특정한 사람이 부르짖는 외침이 아닌 각자가 생가하고 피부로 느끼는 정의를 찾게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의가 뭐길래?
정의를 애타게 갈구하는걸까?
이 책은 사상의 역사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여러 도덕적?철학적 사고를 여행한다. 이 책의 목적은 누가 누구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알려 주는 정치 사상사를 다루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로 하여금 정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정립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하도록 만들어, 자신이 무엇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도록 하는 데 있다.
---「정의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문제일까?」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 벤담, 밀과 달리 칸트는 정치론에 관해 주요 저술을 남기지 않고, 몇 편의 에세이만 썼을 뿐이다. 하지만 윤리를 다룬 글의 도덕과 자유에 관한 설명에는 정의를 함축하는 힘 있는 주장이 담겨있다.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그는 공리주의를 거부하고 사회 계약을 기초로 한 정의론을 지지한다.
-<동기를 중시하는 시각: 이마누엘 칸트>중에서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나타난 사회 사상으로 가치 판단의 기준을 효용과 행복의 증진에 두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실현을 윤리적 행위의 목적으로 보았던 공리주의에 대한 설명이 떠오른다. 이 책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마이클 샌델교수는 최대 행복원칙 공리주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수많은 의문과 궁금증을 알고 정의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제시하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의를 언론에서 접했었다. 이책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제시하는 정의에 대해 접근하는 방법들을 알아보며 원만하게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현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제를 문제로 여기지 않으려 도피하는 현대인들에게 어쩐면 문제의 삼각성을 일깨우고 정말 우리 삶에서 필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이클 조던의 막대한 소득이나 빌 게이츠의 엄청난 재산은 어떤가? 그러한 불평등은 차등 원칙에 부합할까? 물론 롤스의 이론은 개개인의 소득이 공정한가를 평가할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 롤스의 이론은 사회의 기본 구조에 관한 것이며 권리와 의무, 소득과 부, 권력과 기회의 배분 방식에 관한 것이다. 롤스가 묻고자 하는 질문은 전반적으로 볼 때 빌 게이츠의 재산이 가장 못사는 사람들에게 이익을 돌리는 사회 체제에서 나왔는가 하는 것이다
-<평등을 강조하는 시각: 존 롤스>중에서

사람들 백사람이 있을 때 그들에게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다면 뭐라 대답을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더 나은 삶을 살길 원하는 바람이나 욕구를 들을 수 있다. 아무리 현실에 충실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주변 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을 사람은 보기 드문 예이기 때문이고 사람에게 환경은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지 때문이다. 나는 주관적인 견해로 살면서 다른사람에게는 객관성을 요구한다면 이미 모순에 빠진 것이 아닌가? 어떤 사회구조에서도 정의는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정의를 묻는 사람들에게 정의가 어떤 모양이며 어떻게 찾을 수 있는 것인지를 설명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의는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여러 개의 가치 중 하나가 아니다. 정의는 모든 사회 덕목 가운데 최상의 것, 다른 것보다 앞서고, 반드시 부딪쳐야 할 가치다. 부당한 방법으로 행복을 얻었다면, 그 세계는 행복이 아닌 정의가 더 중요하게 다가설 것이다. 정의가 특정 개인의 권리에서 나온다면, 일반 복리조차 그 개인의 권리를 능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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