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과 고전이라는 두가지 매개체에 관련성
이책 흥미롭다^^
간단한 가십거리 기사에만 물들인 삶을 살고 있었더래면
오늘은 날을 잡고 쿤의 재미난 생각으로 들어가보는것도 권해본다.
과학철학이라는 분야또한 생소한 말인데 이러한 현상에 관련해서
내가 알고 싶고 또 배우고 싶어할 내용이 있을까 생각했지만 어떤 관점을
두느냐는 순전히 지금의 독자의 몫이다.
토마스쿤을 검색해보면 무지무지한 검색어가 뜬다.
실제 그의 사상이 담긴 저서를 인용하는 빈도수는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라 하니
현대사회에서 날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과학에 입문해보려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한번쯤은 거쳐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관점이란 다분히 저자의 주관성이 높은 분야이긴 하지만
[과학혁명의 구조]는 상당히 재미있다. 모두 예!할때
아니요!할 수 있는 그런 긴장감 넘치는 학자이기에 다소 지루할 수 없는
팽팽한 독서가 될것이다.


과학을 있는 그대로 설명한다!
바로 쿤의 생각을 한마디로 정의한 말일듯 하다.
발전과 발전을 거듭해서 마침내는 온 자연을 정복하고
결국에 가서는 과학서란 쓸것이 없을 정도로 얇아질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기존의 과학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쿤은 과학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길 원한듯 하다.
과학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나는 이책을 읽고 아~~이런 관점으로 과학을 바라볼 수 도 있겠구나
라는 단순한 것을 배웠을 뿐이다. 하지만 과학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좀더 학문적으로 생각을 다 잡아보는 방법으로 접근해봐도 좋겠다.


17세기 근대과학이 탄생한 이래, 사람들은 과학 혹은 과학기술이
모든 인류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서구가 이룩한 과학기술의 발전이 모두 적용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전세계를
대량살상과 핵전쟁의 공포 속으로 몰아넣으며, 이성의 승리에 대한 낙관을 무참하게 무너뜨렸다.
원자폭탄과 함께 불안감과 불확실성의 새로운 세계가 탄생한 것이다.
이후 전세계의 강대국들은 너도나도 핵을 보유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기 시작한다...본문 中
과학의 발전을 새로운 변화쯤으로 생각해온
기존의 모든 생각들은 1962년 발간된 이책의 등장으로
다소 혼란을 겪었음이다. 과학철학과 과학사에 있어서
새로운 개념이 되었기 때문이다.
역사와 사회심리학의 방법으로 과학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쿤의 생각은 늘 그렇듯이 새로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았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세기를 거듭하면서까지 이렇게 회자되고 연구되어 지는
그의 사상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과학혁명의 구조는 그 시대가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여러 가지 문제를
풀어 나가는 행위라는 것을 보여준다.
새로운것을 찾아 내는것이 아니라 사고과정을 유연화하면서
퍼즐 맞추는 것처럼 맞춰나가는 것이라 한다.
쿤은 과학지식이 누적적으로 축적된다는 것을 부정하면서
많은 과학자들이 과학을 끊임없이 발전한다고 믿었던
생각을 반박하고 있는 것이다.
아,,어렵다.
하지만 그의 패러다임은 신선하다^^
쿤의 사상에 대한 오해는 정말 많았다고 한다.
진리추구나 자연을 탐구하는 과학이
아니라 퍼즐 풀이 활동의 한 측면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는가?
두가지 측면을 비교하면서 읽어나가기 재미난 책 임에는 틀림없지만 사실
좀 어렵기는 하다^^
쿤의 생각은 일반적인 과학자들의 성찰과 거리가 있다.
과학발전이 경쟁력을 높여주고 경제적 부를가져다 준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규칙에 맞춰 퍼즐을 잘 푸느냐 하는것 이라는 거다.
쿤은 정상과학이 이루어지길 원한 인물이다.
과학기술이나 지식이 자연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다양한 집단에 의해 해석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한 셈이다.
과학이란 늘 명확한 답이 내려지는 것이
아니라(절대적인 과학지식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 세계를 설명하려는 인간들의 노력만이 계속될 뿐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관점으로 기존에 나와있는 답을 그저 습득하는 것이아니라
다른 견해도 이렇게 찾아 읽어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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