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도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둘이서 공연 데이트~~~
우리 아들도 엄마랑 둘이서 간다는 기대감에 엄청 신나했어요..
국립극장에 도착해보니 이렇게 줄이 많이서서 표를 받아보기는 처음 인 거 같아요..
공연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 표 받느라 시간이 많이 걸려 방석 자리에 배정받아 겨우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답니다.

저희 아들뒤에 모든 자리가 꽉 차 있는거 보이시죠? ㅎㅎ
사진 촬영이 안된다고 해서 사진은 찍지 못했답니다.
가정과 나라의 평안을 비는 '비나리'공연에서 엄청나게 사람들의 호응을 얻어 너도나도 줄서서 복채 들고 소원을 비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처음에느 아들이 지루해 하는 거 같더니 미취악아동 6살쯤 보이는 꼬마 여자아이와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다같이 나와
상고 돌리고, 온몸으로 공중 돌리는 모습을 보더니 관심을 갖고 열심히 보더라구요.
저 또한 꼬마아이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답니다. 어찌나 귀엽고 대견하던지.....
마지막엔 생각지도 않았던 '이수일과 심순애'신파극을 코믹하게 보여주는데 거기서 빵 터졌답니다.
우리 아들은 이수일 역할을 맡은 사람이 처음엔 남자 인 줄 알았나봐요.ㅋㅋ
근데 나중에 무용을 하는 모습을 보더니 "여자였구나!!" 하더라구요.
모든 공연이 다 끝나자 카메라 촬영이 허락되면서 모든 관객이 다 나와 한데 어울려져 한바탕 춤을 추는 자리까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015년 첫 시작부터 좋은 공연 하나 보고 왔습니다.
역시 우리의 것이 소중한 것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