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녹색, 여름에는 흰색, 가을에는 노란색

겨울에는 빨간색 등 계절별로 다양한 조명~

그리고 일몰 후 매시 50분부터 10분동안은

계절색 대신 청색 조명으로 시간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느끼도록 했다는 영종대교의 특별함.

그런 영종대교를 직접 만들어본다니

이것 또한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이번 영종대교 만들기는 영종대교 휴게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이기도 하답니다.

10세 이상의 아이들이 만들 수 있는

별4개짜리 난이도를 가지고 있구요.

만들기에 필요한 부품과 설명서외에도

다리의 전반적인 지식들을 알 수 있는

안내문도 있는데요.

실제로 영종대교에 대해 검색해서 찾은

지식백과 같은 곳에서 읽은 설명은

어려운 단어들도 많아서 읽어도 이해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어린이를 위한 설명이니 아무래도 쉬운 설명이겠죠?

자~ 부품 하나하나를 순서에 맞게 뜯어내며

만들어 보기 시작했는데요.

도로가 넓고 길다 보니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귀여워보이기까지 하네요.

뭐지? 기차? 전철?

자동차만 다니는게 아니었나?

영종대교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어서

1층은 자동차, 공항철도, KTX가 다니고

2층은 자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네요.

철도위로 2층을 놓고 있는 2호양이예요.

겉모양만이 아니라 세부적인 만들기까지 하니

그 구조가 자연스럽게 익혀지겠죠?

한국 전통 기와집의 처마곡선을 형상화하기

위하여 3차원 케이블 형식이 채택된 세계

최초의 3차원 자정식 현수교로서 주케이블

정착부는 도로부에 설치되어 있다.

하나하나 허투루 만든것이 없군요.

그냥 보았을 때는 그냥 웅장하다, 예쁘다~

정도였는데 조금이지만 알고보니 더

특별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그것이 만들기나 체험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슈~웅~

날 좋은 날 한번 달려보고 싶은 곳이네요.

이 곳을 지나 인천국제공항에도 가고

거기서 뱅기도 타고 말이죠.

그 소원 이루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