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우선 이 책을 보기전에 우리집 위층, 아래층,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아는 것부터 체크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는 옆집은 누가 사는지 알지만 그 외엔 솔직히 잘 모릅니다.
소위 요즘 사람들, 거의 그렇지 않을까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집과는 다른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제각기 나름의 생활을 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고
나 또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그들과의 관계에서 알아둬야할 점이 무엇인지
초등저학년시각에 맞춰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세기의 '이웃의 이웃에는 누가 살지?"

초등교과서가 통합되면서 이 책은 1~2학년군 교과서와 연계할 수 있습니다.
초등2학년인 아들놈, 이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매우 관심을 보이더니 이내 단숨에 읽어갑니다.
딱 초등저학년스러운 그림에, 이해하기 쉬운 글로 되어 있어 재밌어하더군요.
나의 이웃들은 각기 살아가는 방식이 다릅니다.
같은 나라에 살지만 말도 살짝 다릅니다.
어떤 사투리는 잘 알아들을 수없지만 그들도 나와 같은 민족, 이웃입니다.
헌데 다른나라에 사는 사람들, 우리땅에 사는 외국인들도 이웃이 될 수있습니다.
나, 내 이웃, 이웃의 이웃도 내이웃, 같은 나라사람들도 내 이웃, 외국인들도 내이웃.
지구촌이란 말도 생깁니다.
채인선님의 글은 언제나 명확해서 좋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배운다는 건 뭘까?'라는 채인선님의 책이 있습니다.
이건 이거야, 별거 아니야. 어렵다구? 그래도 한번 해봐~~ 그럼 될거야~~
이런식으로 초등저학년아이들이 이해가 쉽도록 쏙~~~, 군더더기붙이지 않고 깔끔하게
빙빙 돌리지 않고 명확하게 쓰셔서 맘에 듭니다.
처음엔 나와 내 이웃들의 식구는 다르다, 다른 일을 하면서 살고 있다, 문화와 생활방식이 다르다,
저마다의 규칙으로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이웃이다...라고 먼저 언급하고
뒤이어 그럼 다르다는건 어떤건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웃과 늘 좋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게 왜 좋은지 짐작할 수있게 하지요.

이웃끼리 지켜야하는 규칙은 무엇이 있는지...
좋은 이웃이 되기위해 내가 어떤 노력을 하면 되는지....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웃의 의미를 알 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초등1학년아이를 두신 맘이라면 곧 학교에서 벼룩시장이라는걸 경험하게 될텐데
울아들도 작년에 요런 행사를 경험했더랬죠.
엄마들도 참여할 수있어서 아주 흥미로웠는데 아이가 친구들과, 또 친구의 친구들과 섞여서
자연스레 경제관념도 배우고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흐뭇해지더라구요.

초등저학년시각으로 아주 자세히,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 해당업체로부터 책만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