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사회전집추천, 대교 소빅스 사회똑똑이야기지리, 통합지리
사회똑똑이야기지리의 첫번째 서평도서는 '태풍 오는 날' 입니다.
지금같은 날씨라면 어서 태풍이라도 왔으면 합니다.
이 무더위가 꺽이면 아마도 태풍이 올텐데 통계상으로도
8월에 가장 많은 태풍이 왔다고 하네요.

사회똑똑이야기지리를 읽으면서 함께 활용한 책들입니다.
우리나라지도나 세계지도책은 하나쯤 있으시죠?
과학그림책2권은 '태풍 오는 날'에 있는 내용을 보충해주는 글이 있어서
함께 활용해주니 그동안 안읽던 과학그림책까지 읽게 되는 효과가 있네요.

지난 개봉기에 제가 언급했었는데 지리는 사회를 이해하는 출발점으로
공간에 대한 분야 입니다.
즉 지구상의 활동은 공간,환경에서 일어나는 것 으로
생물학, 물리학, 화학, 천문학, 수학, 역사등의 모든 교과를 어어주는 출발점이죠.
'태풍 오는 날'을 통해 서로 다른 공간에서 태풍이 어떤 영향을 일으키는지..
지역에 따라 태풍의 다양한 이름까지도 공부해 볼수있는 책입니다.

첫페이지에 나오는 첫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북태평양에서 생겨난 태풍은....'
바로 태풍은 대개 적도부근 태평양 열대해상에서 생기는 것이죠.
헌데 태풍과 비슷한 허리케인, 사이클론도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게 다른지 아실까요?
아들에게 물어봤더니 다같은 태풍이다...라고 대답하더군요.

쉽게 이해되도록 요렇게 세계지도를 꺼내놓고 작게 낱말카드를 미리 준비해두었습니다.
이것들은 태풍의 형제들입니다. 모두 다 같은 의미를 나타내죠.
헌데 발생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만 달라진거랍니다.

북태평양에서 발생되어 대개 아시아쪽으로 가면 태풍,
대서양에서 발생되어 남북아메리카쪽으로 가면 허리케인,
인도양에서 발생된건 사이클론.
세계지도를 펴놓고 아이에게 낱말카드를 올려보도록 했습니다.
간단하지만 정확히 어떤 지역인지 직접 지도를 이용해서 활용하니 아이가 재밌어하더군요.

도시, 농촌, 어촌의 사람들은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하느라 바쁩니다.
도시에서는 창문에 X로 테이프도 붙이고 배수구도 청소하고 주차장의 차도 옮기고...
아이는 책의 마지막문장을 잘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강변주차장의 차들을 왜 옮기나...주차장인데 왜 옮겨야하는거지.....?
백문이불여일견.. 영상을 자주 활용하는 편인데 아이에게 한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큰비만 오면 물에 잠겨버리는 한강.
집과 가까워서 여의도한강주차장에 차를 대고 잔디밭에서 자주 놀곤하는데
이곳이 완전 잠겨버리는 영상을 보여줬더니 아이가 무척 놀라워했습니다.
이젠 강변주차장의 차들을 왜 옮겨야하는지 알겠다고 하는군요.

농촌에서는 할일이 더욱 많습니다.
내용과 싱크로율이 100%인 삽화들, 친절하면서 디테일한 그림으로 쉽게 이해됩니다.
과수원비닐을 고치는 사람, 과수워나무에 지지대 대는 사람, 물고랑 내는 사람...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림풍도 맘에 들더군요.

어촌에서는 더욱 해야할일이 많아보입니다.
어떤 대비를 해야하는지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고 있죠.
소빅스 사회똑똑이야기지리의 전권은 내용도 좋지만 그림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이제 육아9년차가 되니깐 책에 대한 퀄리티가 눈에 보입니다.
초등저학년부터 읽을 수있는 사회전집으로 참 괜찮습니다.

태풍은 남부지방을 강타해서 그곳의 피해가 큽니다.
남부지방?? 당연히 아이가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어요.
우리나라지도를 꺼내 동서남북을 다시 한번 정확히 알려줬습니다.
지도하나만으로도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할 수있더라구요.


태풍은 도시, 농촌, 어촌.. 특히 남부지방을 강타하며 많은 피해를 냈습니다.
방파제, 부표, 태풍경보, 성난 파도 등등
어휘력확장에 도움이 될만한 단어들도 많았어요.
초등2학년. 한글을 읽고 쓰지만 여전히 어휘력이 많이 딸리거든요.

태풍이 물러가고 도시에서는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갑니다.
농촌에서도 쓰러진 벼들을 묶어 세우고 서로 도우며 예전모습을 되찾고 있죠.
어촌은 제일 태풍의 피해가 심한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공간에서 사는 사람들은 환경에 맞게 태풍에 대비하며 살아갑니다.

내용을 보충해주는 부록페이지가 3장정도 있는데 '지리자료 분석하기' 입니다.
초등생수준에 맞도록 태풍이 언제 많이 오는지....
2012년 볼라벤태풍은 다음과 같은 길로 우리나라를 통과했기에
그곳에 위치한 전라남도와 제주도에 많은 피해가 있었다는걸 아이에게 쉽게 알려줄 수있죠.
더불어 영상도 함께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태풍과 허리케인에 관련된 영상도 하나 더 소개해드릴게요.
리포터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요 부분만 정확히 알아도 태풍의 개념을 잘알지 않을까 싶네요.
할롤라는 원래 허리케인 구역에서 발생했지만 미국이 아닌 아시아 쪽을 향하면서 태풍이 된 녀석입니다. 찬홈부터 할롤라까지 최근 2주 사이 발생한 태풍 4개 발원지는 대부분 수온 30도를 넘나드는 중태평양으로 평소보다 동쪽입니다. 엘니뇨 탓에 따뜻한 바닷물이 동쪽으로 옮겨갔기 때문인데 .... |
다시한번 태풍, 사이클론, 허리케인에 대해 짚어주고 넘어갔습니다.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는 어떤 것이 있는지.. 헌데 인간이 일으킨 자연재해 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싼사댐 인데 역시 인간이 자연의 주인이 아님을 나타내고 있네요.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불의 고리', 즉 환태평양 조산대.
세계지도에서 아이와 함께 손으로 짚어가며 불의 고리라는 지역적위치로 인해
이 고리길을 지나는 나라들은 지진이 많이 일어난다는 사실도 알려줬습니다.


이 책의 독서후활동으로는 광나루안전체험관이 소개되어 있는데
광나루는 유치원생부터, 보라매안전체험관은 초등생부터 체험이 가능하기에
저는 보라매안전체험관으로 다녀왔습니다.

홈피에서 예약을 꼭 하셔야하는데 9월달까지 예약이 꽉 차있더군요.
취소자리도 나올 수있으니 시간날때마다 들어가보셔야할 것 같네요.
화재, 지진, 태풍 등등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체험학습장으로 꼭 가보시길 바래요.
저희집에도 완강기가 있는데 사용방법을 전혀 몰랐다지요.
이곳에서 작동법을 배워서 이젠 자신있게 탈출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버스사고 체험학습장은 부모님입장이 안되고 아이들만 되더군요.
쪼르르 줄서서 질서있게 아이들이 잘 따릅니다.
모든 체험장은 미리 영상으로 이론을 학습한뒤 체험하게 되어있습니다.
지진체험은 어떻게 할까 궁금했는데 정말 막 흔들리더라구요.

한번에 5~6명씩밖에 들어갈 수없기에 나머지 사람들은 이렇게 모니터로 보면 됩니다.
지진이 나면 머리를 가방이나 방석으로 가리고 테이블밑에 들어가기...
아이가 몸에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음에도 또 가볼생각입니다.

이곳은 실외에서 지진을 맞았을때 대비하는 체험장입니다.
역시 바닥이 막 움직이지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잘 따라주고 행동하더군요.

모형시뮬레이션이 지진강도에 따라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건물설계가 덜 흔들리는지 확인해볼 수있는 것도 있었어요.
역시 내진설계된 건물이 아주 튼튼하더군요.

다음은 바람과 태풍(비바람)을 체험할 수있는 곳으로
우왕...바람이 후덜덜...
1초에 30m가 날라갈 수있는 지점, 20m, 10m... 이렇게 구간이 있습니다.
꼭 체험해봐야만 느낄 수있다지요.


대교 소빅스 사회똑똑이야기지리의 '태풍 오는 날' 책 서평을 해드렸는데
단순히 책서평만이 아닌 아이와 제가 공부하는 스타일이랄까 방법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책과 연계된 이론공부, 책도 물론 열심히 읽구요.
사회똑똑이야지리 전집을 야무지게 소화해볼렵니다.
이상 간지작살이였습니다.
-해당업체로부터 무상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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