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정말 나일까?
'나'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네요
숙제며 청소, 심부름이 하기 싫은 아이는 용돈을 모아 로봇을 사요
자신을 대신 해줄 로봇 말이죠
로봇이 묻네요 너는 누구냐고
잘 알아야 똑같이 할수 있을꺼라고
아이는 생각해요 자신이 누구인지
우선 겉모습에서 자신을 알려주어요
넘어져 생긴 작은 딱지까지 말이죠

아이가 할수 있는 일과 할수 없는 일을 알려줘요
간지럼을 참지 못하는데 참으면 안되니 말이죠

자신이 기계라고 하네요
매일 똥을 만들어 내고
머리카락도 길러내고
아이의 말을 듣고 보니 우리도 똑같이 똥을 만들어내고 머리카락을 길러내는 기계네요
정말 왜 이런 생각은 안해 봤을까요
시시각각 변해요
슬플때, 기쁠때, 행복할때,미안할때, 화날때, 무서울때 등등
영어공부 시간에 감정에 대해 배웠는데
막 떠오르네요

이렇게 로봇에게 자신에 대해서 모두 다 설명해주고 아이대신 로봇이 아이 역할을 잘 해주기를 바랬는데
뜨아
집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들켜버렸어요
아이 얼굴 가면 하나만 쓰고 아이와 똑같이 될수 있다고 생각한
로봇이나 아이

완전 빵 터져버렸어요
많은 나를 찾는 생각 중에서
내가 있어야 할곳에 대해서 아이와 적어봤어요
학교, 성당, 학원, 집 ..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
주인공처럼 똑같은 2학년인데 말이죠
자신에 대해서 깊이 여러가지 방향에서 생각해보고 살펴볼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아이 뿐만아니라 어른에게도
자신이 있어야 할 곳, 내가 잘하는 것못하는것, 자신에 대해 돌아볼 시간이
될수 있는 것 같아요
아들과 마지막 페이지에서 넘 많이 웃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이 서평은 '자녀를 위한 커뮤니티, 맘스쿨'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저의 생각을 적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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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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