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대학다니는 조카아이가 자기소개서 쓰는 연습을 힘겹게 하는 모습을 보았다.
언제부터인지 입시에서도 입사에서도 자기를 소개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자신이 걸어온 길과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 듯 싶다.
자기 자신을 다른 이들에게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도 필요하겠지만
스스로 자신을 알기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정리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남들이 보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내가 많은 괴리를 보이게 된다면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것이다. 그 만큼 나를 알고 다른 이들에게 나를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러기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자기 자신에대해 생각해 보고, 자기를 표현하는 힘을 키워야할것이다. 그런 나에대한 생각의 힘과 표현의 힘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책이 주니어김영사에서 나온 요시타케 신스케의 이게 정말 나일까? 이다.
이 책의 주인공 지후는 누구나 그렇듯이 하기싫은 것들이 정말 많다.
그런 하기 싫은 것들을 대신해 줄 로봇을 구입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를 대신하기위해서는 로봇에게 [나] 지후를 알려주어야 했다.
가짜[나]를 만들기위해서 지후는 정말 열심히 자세하게 [나]에 대해서 로봇에게 설명해 준다.


많은 설명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인간은 한 사람 한 사람 생김새가 다른 나무 같은 거래"라고 말하는 지후와, 나는 아직도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라는 페이지였다.
생김새가 다른 어린 나무들을 잘 자랄수 있도록 돌보고 지켜주는 것이 부모의 몫인 것 같은데 구 중요하고 큰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된다.
아이들의 각기 다른 개성은 무시하고 학원으로만 내 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가짜 나 작전..실패..ㅋㅋ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지만 어른이 보아도 너무나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기면서 [나]는 빈 칸에 무엇을 써야하나 하고 계속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렇게 조금씩 생각하는 힘을 키울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나 자신을 아는 것은 정말 커다란 자산일 것입니다.
그 자산은 어려서부터 [나]를 생각하고 [나]를 표현하면서 커져 갈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아이들의 자산을 키워줄 좋은 책 이게 정말 나일까?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