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읽는 역사동화7
이선비, 한의학을 펼치다.
세계로 글.기획 / 황문숙 동화 / 최현묵 그림
"엄마, 한의학이 뭐예요?"
이 책을 처음 받아든
울 집 작은 아이의 질문이지요.
"음.... 그러니까 한의학이란?"

어찌 설명을 해야 하나 망설이다가 함께 책을 읽으며 설명해 주기로 했답니다.

이선비, 한의학을 펼치다는
처음읽는 역사동화 이선비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에요.
처음읽는 역사동화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저절로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게 하고 나아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게 도와주는 시리즈라네요.
음~ 어떤 책일까? 궁금해지네요.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이에요.
좌충우돌 호기심이 많은 조선 시대의 선비 이세로(이선비),
뛰어난 의술을 가졌으나 천한 신분 탓에 제 뜻을 펼치지 못한 비운의 인물 김개똥,
임금님의 건강을 돌보는 어의 유원
조선시대의 한의학을 이선비를 통해 재미나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의학이란?
우리나라에서 고대부터 발달해 내려온 의학을 말합니다.
한의학은 우리나라에 풍부한 한약과 침, 뜸, 부항, 지압 등
독특한 치료법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병 치료와 건강 유지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우리 민족의 생활 습성과 신체 구조에 맞게 발전한 귀중한 유산이지요.
작은 아이의 질문에 대한 답이군요.

책을 읽으며 계속 질문 세례를...
허 참~ 이렇게 한의학에 관심이 있었던 겨?

"그럼 지금의 한의원 이예요?"
그렇지!
한의원은 지난번 한약 지으러 처음 가보았거든요.
할머니께서 침도 맞으시고...
그렇게 연결 지으며 읽으니 더 재미있어하네요.
조선 시대 왕들은 어떤 병에 결렸을까?
종기와 천연두라는 병이 가장 많이 걸렸다고 하네요.
세종은 중풍으로...
정조는 종기,
대한 제국의 초대 황제인 고종은 불면증으로 인한 중풍으로 죽음에 이르렀다고 해요.
모든 병의 근원은 예나 지금이나 스트레스인가 봅니다.

임금님께서 종기로 편찮으시다네요.
임금님 종기를 치료할 의원을 수소문하는 이선비!
김개똥을 찾아오지만 어의의 반대가 심해요. 다행히 임금님께서 허락을 하시고....
임금님 종기를 치료하지요.
"정말 침으로 고칠 수 있을까요?"
음~ 궁금한 게 많은가 보군요.
더 읽어 보자꾸나~

비록 노비 출신이지만 임금님의 종기를 말끔히 낫게 한 김개똥은
아주 큰 상을 받게 된답니다.
신분 상승도 하고 내의원도 되는군요.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병을 치료했을까?
재미난 이야기뿐 아니라 전통 의학에 대해 이리도 자세히 알려주네요.
한의학, 의술, 의원, 어의, 의료 기관, 의학책
아이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 주었지요.
예전에 봤던 '마의' 드라마를 떠올리기도 하더군요.
놀랍네~ 몇 번 안 봤는데 말이죠.
허준이 선조의 명을 받아 15년 동안 편찬한 25권의 의학책인 동의보감은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하니 자랑스럽다고....
기특한 녀석이네요.
인물로, 사건으로 다양하게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 많이 있는데요.
이처럼 옛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전통 의학을
알게 되고 더불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 괜찮은 책인듯해요.
초등학교 2학년, 4학년 형제가 잘 읽어주고 쉽게 이해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죠.
처음읽는 역사동화 이선비 시리즈는 이번 7권을 처음 읽어 보았어요.
전권들도 읽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들뿐 아니라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설명도 잘 되어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선비, 다음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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