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에 관한 책을 무한 환영하는 아이들인데요.
음악에 관한 책은 쉽게 접할 기회가 없네요.
과목을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문제가 나오는데요.
수학 문제를 풀다 가도 음악 관련 문제가...
음악이야 수학이야?
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가 고루 분포되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분야를 두루두루 알아야 한단 말이죠.
음악은 귀로 들어야 하고 미술은 눈으로 봐야 하지만...
그림 동화 클래식 사운드북으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요.
그림 동화 클래식 사운드북
비발디의 사계

<비발디의 사계>
수많은 명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이 아닐는지요.
핸드폰을 처음 사고 벨 소리가 아마도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이었던 것 같아요.
많이 들어봤고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아이들에게 설명해 줄 정도로 잘 알지 못해요.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음 참 좋을 텐데 전 그러지 못한 것 같거든요.
요즘은 클래식 들을 기회도 예전보단 많은 것 같아요.
아이들은 더 많이 듣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싶은 마음이지요.

책 속의 음표를 누르면 음악이 나와요!
책을 읽으며 음악을 듣는다?
궁금함에 음표부터 찾아 누르는 아이들이지요.

사계절을 만난 특별한 하루
포근한 방 안에 이사벨이 자고 있어요.
잠에서 깨어나면 이사벨은 놀라운 여행을 떠난데요.
사계절 모두를 하루에 만나는 특별한 여행~
잠자고 있는 이사벨을 깨워볼까요?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나봐요.

이사벨을 따라 사계절 여행을 다녀왔어요.
봄꽃을 구경하고, 폭풍이 몰아치는 여름도 느껴봤어요.
가을걷이도 함께하고, 차가운 겨울 공기도 마시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 맞아하고 이야기를 들어요.
그뿐이 아니죠.
이 책은 사계절의 음악을 들어 볼 수 있답니다.
책 속의 음표를 누르면, 위대한 작곡가 비발디의 <사계>가
흘러나와 이야기가 더욱 생생하게 느껴져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표현한 <사계>는
대표적인 '표제 음악'이에요.
표제 음악은 머릿속에 장면이 그림처럼 그려지는 음악을 말한답니다.
비발디는 현악기들을 작은 단위로 묶어 다양한 소리가 나게 했고,
누구나 휘파람으로 따라 할 수 있는 훌륭한 선율들을 만들어 냈다니 정말 대단하죠.

눈으로는 사계절 동화를, 귀로는 클래식의 선율을 감상해 보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1악장~ 3악장을 짧게나마 들을 수 있답니다.
동화의 장면들을 떠올려 보며 다시 눌러 듣기도 했지요.
동화를 읽으며 맛보기로 들은 아쉬움을
세계적인 관현악단 로열 필사모닉 오케스트라의 <사계> 전곡 연주를 들으며 달래봐요.
새들이 지저귀는 새벽녘부터, 얼음처럼 차가운 해 질 녘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전부 경험하는 놀라운 하루를
<비발디의 사계> 전곡을 들으며 다시 읽기 하더니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계절마다 동화 속 장면을 상상하며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첫술에 배부를 리 없지만...
시작이 반이잖아요. 조금씩 조금씩 클래식에 눈을 뜰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클래식 어렵다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 길 바라는 마음으로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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