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를 대표하는 개구리는, 요즘세상에 우리주변에서 그런대로 흔하게 볼수있는 동물중 하나입니다.
작지만, 생김새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큼 특이하고, 알에서 부화한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어가는 과정이 흥미롭고 신기해서, 아이들에게 개구리의 탄생과정을 설명해주면, 우리의 자연생태계의 오묘하고 신비로운 생명탄생의 고귀함에 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1. 책속으로~
꽁꽁 얼어붙은 땅속에서
발가벗은 채 이불도 없이
겨울잠을 자는 개구리야.
눈바람이 매서워도
양지쪽 산기슭으로는
봄소식이 오고있단다.
얼음 밑 냇물은 콜록콜록
아직도 감기 기침을 하지만
밭이랑에 눈은 낡아간단다.
조금만 기다려라, 개구리들아
햇살이 너의 몸을 녹여주고
봄바람이 어루만져 줄 것이다.
따뜻한 동시로 시작하는 첫페이지를 넘기면, 곧바로 전면에 걸쳐 세밀화로 그려진 개구리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서, 개구리의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페이지가 이어집니다.
뒷다리는 앞다리에 비해 길며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고,
앞발은, 첫째발가락이 작은데다 살속에 묻혀 발가락은 4개만 보이며, 땅위에서 눈을뜬 모습과 눈꺼풀이 눈을 덮는 모습까지, 생생하고 자세한 설명은 어느 자연관찰책에서도 볼수없었던 부분입니다.
개구리의 혀는 Y자 모양으로 갈라진데다, 혀끝을 세울수있어, 날아다니는 파리나 잠자리 같은 곤충도 낚아채어 먹을수있다는 사실도, 눈여겨보지않으면 몰랐던 사실인데, 자세하게 설명을 해놓아서, 아이들에게 한번더 짚어줄수있었습니다.
여름이면 밤새 시끄럽게 부르는 개구리들의 사랑노래는, 암컷이부르는 노래일까요???
아니랍니다.
양볼, 혹은 턱밑에 있는 울음주머니를 부풀려서 암컷 개구리들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소리라고 합니다.
암컷들에게는 울음주머니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개굴개굴 시끄럽게 들리는 개구리들의 노래소리는, 수컷개구리들이 내는 소리랍니다.
또한 암컷개구리들은 3살이면 결혼을 하게되는데, 몸속의 알이 3년이 되어야, 올챙이로 자랄수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암컷개구리들은 난소에 1년, 2년, 3년된알이 들어있다는 과학이야기는 정말 새로운 사실이어서, 저도 깜짝놀랐습니다!
그알들이 계절을 세번지낸 3년후에야, 올챙이로 부화될수있다고 합니다.
접었다 펼칠수있는 6페이지에 걸친 알과 올챙이, 개구리로의 진행과장은 정말 너무나 자세하고 생생하여, 직접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구리는, 주변환경에 따라, 피부색을 자주 바뀌는 특성이 있는데, 적의 눈에 띄지않게 주변의 비슷한 색깔로 위장을 해서,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위장술이라고 합니다.
개구리는 흔히 초록색개구리가 많은데, 간혹, 얼룩덜룩한 흙색깔 개구리도 볼수있는데, 다른종류의 개구리인줄 알고있었더니, 피부속의 멜라낸 색소로 인해 주변의 환경에 맞게 색이 변화한다는 과학이야기는, 정말 처음알게된 사실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엄마, 아빠도 새로운 사실을 알고, 깨우칠수있는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개구리들은 수많은 적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야합니다.
연못의 홍로, 왜가리, 냇가의 물장군, 뱀, 하늘의 참매등등 끊임없는 위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위험한 적들로부터 자기몸을 보호하고 살아남기위해서는 위장술도 중요하게 작용하겠지요!
개구리의 가장커다란 특징중 하나는, 겨울잠을 잔다는 것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개구리들은 땅속, 바위틈, 나무밑으로 들어가 겨울잠을 잔답니다.
외부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동물이어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에는 활동하지못하고, 피부로 호흡하면서, 다른기능들은 모두 억제된 상태로 최소한의 기능만 하면서 겨울내내 봄이 올때까지 잠을 잔답니다.
개구리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있지만, 몸집이 개구리보다 훨씬 크고, 몸에 독을 가지고있는 두꺼비의 모습과 생태에 관해서도 생생하게 보여주고있어, 개구리와 두꺼비를 구분할수는데,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또한 무당개구리, 옴개구리, 청개구리, 황소개구리등, 개구리의 종류와 특징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놓고있어서, 개구리들의 다양한 종류를 알수있게 했고, 두꺼비와 맹꽁이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있어서, 비슷하지만, 다른 양서류들의 모습들을 한눈에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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