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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캠페인] 6. 지각대장 존 ... 존 버닝햄

글쓴이 티씨맘

등록일 2007-05-24 18:55

조회수 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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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각대장 존 ... 존 버닝햄

* 존은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서다가 악어를 만나고
사자를 만나고
파도를 만납니다.

존은 늦었다며 소리치는 선생님에게 사실대로 말씀드렸지만
선생님은 존의 말을 절대 믿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짓말을 했다고 아이를 꾸짖고 벌을 내리죠.

그러던 어느날, 이번에는 선생님이 털복숭이 고릴라에게
붙잡혀서 존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존은 이동네의 천장에 고릴라따위는 살지 않는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지나가버리죠.

다음 날에도 또 학교를 가려고 존을 집을 나섭니다...

이책을 읽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권위적이고 고정관념으로만 똘똘뭉친 선생님은 우리네 기성세대이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다가가려는 존은 아이들세대가 아닐까
또, 아이가 진실을 말해도 귀담아 듣지 않는 선생님은 나의 모습이고
그래도 여전히 성실하게 학교에 가고 사실대로 솔직히 말하는 존은
나의 아이가 아닐까하는 등의 생각이었죠.
상대방의 작은 소리 하나하나에도 귀를 기울이고
진실을 진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
꼭 가져야하고 바뀌어야 하는 덕목이기도 합니다.
갈수록 진실이 묻혀버리고 서로 못믿는 세상이 되어가지만
그래도 바른게 뭔지는 알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믿는 좋은 사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책입니다.(엄마의 서평)

 

* 존은 학교에 다녔다.
오늘은 하수구에서 악어 한 마리가 나와서
존의 가방을 덥석 물었다.

그래서, 존은 할 수 없이 장갑 하나를 던져 주고
학교로 갔다.

하지만 선생님은 존의 말을 믿지 않고 벌을 주셨다.

다음 날에는 사자를, 그 다음 날에는 파도를 만났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지만 선생님은 여전히 믿지 않고
더 큰 벌을 주셨다.

하지만 그 다음 날 선생님은 고릴라와 함께 천장에 매달려 있었다.

선생님은 구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존은 선생님이 했던 대로 
똑같이 말을 하고 도와주지 않았다.

내가 만약에 선생님이었다면 나는 존의 말을 믿고

따라주었을 것이며 존을 위해서 등교시간을 늦췄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존이라면 아무리 선생님께 혼나고 화가 났더라도

불쌍하니까 선생님을 도와서 풀어주었을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믿어주는 일은 참 좋은것 같다.(아이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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