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곰 사냥을 떠나자 ... 마이클 로젠 저/ 헬린 옥슨버리 그림
곰 사냥을 떠나자...
왜 떠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5명의 가족이 곰 사냥을 하러
여행을 떠납니다.
저희 가족이 다섯명이어서
더욱 공감하면서 즐겼답니다.
풀밭은 사각 서걱!
강물은 덤벙 텀벙!
진흙탕은 처벅 철벅!
...
의성어와 의태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새롭게 만나는 역경마다 처음엔 못 한다고 하다가
꼭 이뤄냅니다. 가족이 함께 힘을 합침으로 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어려움들을 함께 헤치고
곰을 만났는데...
너무 놀라서 모두들 다시 같은 경로로
도망오고 맙니다.
다시는 곰 잡으로 가지 않을 테야...
라는 마지막 글과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돌아가는 곰의 모습이 인상적인 끝부분을
장식합니다.
함께 힘을 합쳐서 헤쳐나가고
과정을 즐겁게 즐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참 즐겁습니다.
혼자서 돌아가는 곰이 외롭고 불쌍해 보이는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없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가족들과 함께 있고 싶어서
쫓아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함께요.
유쾌하고 즐거워지는 책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반복되는 의성어와 행동들을
흉내내는 모습만으로도 즐겁고
더큰 아이들과는 함께 흉내낼 수 있어서 즐겁고
아빠가 읽어주면 더 좋아하는 가족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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