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도서관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엘리자베스 브라운...
어떤 경우에도 책을 놓지 않죠.
어느날, 책을 읽다가 집을 잃게 되는데
그바람에 모르는 마을에 정착을 해서 살면서
여전히 책과 지내죠.
나중에 나중에 책을 더이상 쌓아 놓은 곳이 없게 되자
책과 재산을 모두 기증하고 도서관을 만들게 되고
자신은 책을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평생 책을 읽으며
살아가게 되죠.
집을 잃었는데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정착해서 살면서
계속 책을 읽는 모습은 현실감이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집을 잃었으면 찾아가야 하는게
현실적인 모습이라는 생각도 했었죠.
하지만, 어려서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좋아하는 책읽기를
하면서 한평생을 보냈다는 이야기에는 부러움도
보내보았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평생을 살 수있다는 것은
크나큰 행운이니까요.
책이 그렇게도 좋을까라고 말하는 아이...
제아이도 책을 좋아하면서도 그정도는 아니라며
다른 일들도 재미있는게 정말 많은데 엘리자베스가
불쌍하다는 말도 하더군요.
아이의 눈에는 책만 보는 엘리자베스의 모습이
이해하기 힘들게 보였던 모양입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아기 엘리자베스와
많은 책들 그속에 항상 함께하는 고양이...
내용은 좀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삽화는 참재미있고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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