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치는 아주 작은 아이였어요.
누나 메리는 터치보다 조금 컸고,
형 피트는 터치보다 꽤 컸죠.
티치는 자전거도 가장 작은 것을 탔고,
연날리기를 할 때도 작은 바람개비밖에 못 날렸고,
악기 연주를 할 때도 작은 나무 피리밖에 못 불었죠.
하지만, 망치질을 할때는 못을 가져왔고
씨앗을 심을 때는 작은 씨앗을 가져왔죠.
그 씨앗은 시간이 지나면서
싹이 트고 자라고 또 자랐죠.
간결한 문체와 깔끔한 원색의 색채
길지 않은 내용으로 많은 생각을 남기는 좋은 책입니다.
사람마다 생김새도 덩치도 성격도 능력도 모두 다릅니다.
무조건 큰게 좋은 것같지만, 사실은 그렇지도 않죠.
티치는 아직 어리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키가 자라면서 모든 것이 함께 자랄 거예요.
모두가 나름대로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하면되고
누구나 쓸모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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